삶이 스미는 말

by아말

인간은 늘 자신을 표현하고 이해받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가며 끊임없이 쓰고 말한다.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사랑할 때도, 심지어 삶이 끝날 때도 유언이라는 말을 남긴다. 우리는 말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고, 기억을 남기고, 삶을 이해하려 한다. 그에 비해 삶은 그다지 말처럼 명확하지 않다.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추상적인 삶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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