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고 지내는 지인과 저녁을 먹었다. 소원했던 시간을 채우기라도 하듯 우린 집 근처 레스토랑에서 이른 저녁을 먹으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털어내고 있었다. 쌓인 이야기들을 꺼내놓으며 마음은 가벼워지고 있었다. 한편, 남부러운 것 없는 삶을 살아가는 그녀는 자기 삶에 대한 불안, 이렇게 살아도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너무나 평온하고 걱정 없는 삶이 오히려 불안감으로 몰려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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