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당연한 말 나는 무언가를 닦는 데 쓰인다. 흘린 커피도 더러운 손도 눈물도. 그런데 사람들은 눈물을 닦을 때만 나를 오래 쥐고 있다. 버려야 할 것이 나인지 마음인지 잠시 헷갈리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