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꽃방울 솔방울 빗방울 사과처럼 작고 하이얀 네 얼굴빛에는 어느 것을 대어도 반짝, 아리땁구나 연두 실 노란실 하늘실 네가 좋아하는 빛깔의 삼 색 실 엮어 곱게 리본 만들어 비단 머리에 달아주고파 보름달 초승달 그믐달 어느 달밤이라도 좋아 너의 손을 잡고 걸으면 그곳이 달빛 소나타 도동실 두둥실 두리둥실 마음이 닿은 곳에서 웃어보는 꽃소리 고마움이 번져서 안아보는 꽃 닮은 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