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파편 우리는 소망한다. 간절한 과자 한 조각을 #1. 억만금을 줘도 바꾸지 않을 작은 손안에 과자. 그 손 위로 바람이 분다. 휘~~휘 휘날리던 미따의 머리카락, 미따의 치마자락, 미따의 과자 부스러기. 나뭇가지사이로 새어 나오던 바람들은 내가 되고, 미따가 되고, 또 다른 바람이 된다. 바람은 자유롭게, 과자는 달콤하게. 그녀의 과자 한 조각은 신의 파편이다. 이렇게 간절하고 애뜻한 과자 한조각을 우리는 가져본 적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