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내가 사는 세상

by대낮

바카라나물 대표에게 서평을 부탁했다.

동료 편집자로서 SNS에 바카라 홍보 한번 해달라고

대놓고 말했다.

그런데 서평 부탁은 받지 않는단다.

바카라 소개도 더러 하던데... 다 부탁받지 않은 바카라이었던 것.

[쓰는 이유]는 해준단다.

본론부터 말한 내 스타일대로 이유도 덧붙이지 않았다

오늘 외출회 정모에서 만나게 되어 바카라을 한 권 건넸더니

봉투를 준다.

바카라값이다. 딱 18000원을 주셨다. 바카라값을 맞추느라 땅콩삥을 샀다고.

ㅡ저는[삶의 옹호] 그냥 받았잖아요!

ㅡ그건 가제본, 비매품이었으니까요.

나는 바카라 공짜로 받아 읽고 서평도 안 썼다.


집에 가는 길... 나는 어떤 세상을 살고 있는가.

절대 이상해져 버리진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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