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었을 내게 전하고 싶은 말
이제 회계팀에 입사한 지 곧 2년이다.
시간이 말도 안 될 정도로 빠르게 흐르고 있다.
팀바팀, 부비 부라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블라인드 2.5점 이상"인 회사에 들어가는 게 좋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게 하나 더 있다는 걸 최근 실감하고 있는데
바로 "초봉"이다.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는 만 4년 즉, 5년을 다니면 약 5천 중후반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연차수당에 식대까지 영끌하면 6천 정도 될 거 같다. 4-5년 차에 영끌 6천이면 그래도 꽤 괜찮은 연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때가 되기 전까지다.
초봉은 3천 극후반이고 만 4년이 되기 전까지 연봉 상승률은 짜디 짜다. 그렇게 짠 연봉을 받다 5년 차가 될 때 1,000만 원 이상 연봉이 뛰는 구조다.
이 구조가 사악한 이유는
경력 이직의 경우 직전 연봉 기준으로 연봉이 산정되는데, 쉽게 이직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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