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지혜를 믿자 시(詩)세이: 시(詩)처럼 에세이처럼 나이가 들어서, 으레 그렇듯이 사람과 멀리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종잇장 같은 인간관계라도 베이면 아플 수밖에 없는 상처가 쌓이고 쌓여, 딱지가 앉다 보니 두꺼워진 딱정이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