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있다.
한 없이 비가 왔으면 좋겠다.
미안하다.
눈이 안 보이는 사람 고려 안 했다.
비가 오면 힘든 사람들 생각 안 하고.
글자에 색을 넣어서 글을 쓰면 색맹인 사람은.
비 때문에 수많은 피해를 입었었거나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도 분명 있을 텐데...
그래도 그런 미안한 마음 뒤로 하고,
계속 비가 왔으면 좋겠다.
가끔 내가 왜 태어났는지 모를 때가 있다.
정말 답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답을 알아서 모를 것이다.
누군가는 술을
누군가는 담배를
누군가는 마약을
이도저도 아닌 나는
그냥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마음에도 비가 왔으면 한다.
뭔지는 모르지만 샤워기에 기대어
뭔가를 씻어 내려는 몸부림처럼
새롭게 시작할 출발선이 있었으면 한다.
그래... 이런 영상 조회수가 4천만 회라는 건. 수 천만 개 혹은 수백만의 젖은 마음이 있다는 것. 나와 비슷한 사람이 많다는 의미겠다. 내가 나쁠 건 바라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일 수도 있겠다.
이 정도 이기심은 용서받아도 괜찮지 않을까. 마냥 내리는 비에 신나게 춤을 추던 어린 시절이 그립다. 아마 지금은 미친놈 소리 듣겠지.
마지막 영상은 https://docs.google.com/videos/ 로 제작.
https://workspace.google.com/intl/ko/products/vids/
이 서비스랑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는 상황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이 서비스가 더 좋은 것 같고 google AI 요금은 따로 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영상 제작 조금 해보고, 글 업데이트 합니다.
글에서 영상이 만들어 지니, 참 신기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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