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글,

by서온담


자기 비하(Self-deprecation)

자신의 능력, 가치, 외모 등을 실제보다 낮게 평가하거나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깎아내리는 태도나 행위.




이 글들은 자살을 막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는 글도,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한 글도 아닐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그 답을 알지 못합니다.


다만 한 가지는 믿고 있습니다. 사람은 쉽게 어떤 선택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살이라는 선택 역시 사람마다 이유가 다르고, 그 무게 또한 모두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선택을 비판하거나 해결바카라을 말하기보다, 그 과정에서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지 이야기해 보고 싶었습니다.



어쩌면 누군가는 제 생각에 공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 글은 정답을 말하려는 글이 아니라, 제가 지나온 마음을 하나씩 꺼내어 함께 들여다보려는 기록이니까요.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평가를 받습니다. 잘했다는 말도 듣고, 부족했다는 말도 듣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은 칭찬보다 한 번의 부정적인 말을 더 오래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그 말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어느 순간부터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내 목소리가 되어 나를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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