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속 돌멩이
#나와의 싸움은 계속된다
나이를 먹어도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이 나올 때면 어쩔 수 없다.
콤플렉스를 고쳐가려 하고,
받아들이려고 해봐도
수행자가 아니고서야.
울컥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항상 부족해보이고,
콤플렉스에 작아지는 내 모습은
신발 안에 들어간 돌맹이처럼
나를 거슬리게 한다.
다들 자신만의 불편한 돌멩이 쯤은
하나씩 가지고 다니고 있을까?
아님 나 혼자 이렇게 아파해가며
살아가고 있는 걸까.
매번 불쑥 찾아오는
자기 혐오와 싸우고 있다.
인스타그램@choidal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