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과 가족을 살리는 가장 친절하고 부드러운 실천
※ 이 글은 프로그램 모집공지용이 아니라, 지난 기록을 갈무리하는 아카이빙용입니다.
1. <공간살림> 세레모니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공간살림> 세레모니는 내 존재의 기반이 되는 공간을 살려내기 위한 의식입니다. 하루 중 잠깐 멈춰 나를 품어주는 공간 안의 물건들을 살피고, 인연이 다한 물건 3개를 골라 비우는 것이 주요 활동입니다. 물건과 함께 과거와 미래가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지금 여기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힘과 더불어 일상의 황홀을 회복해 가는 것이 <공간살림> 수련의 목표입니다.
2. 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인가요?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물건들 때문에 정작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을 낼 수 없어 속상하신 당신
쌓여만 가는 물건들에 스트레스를 느끼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나시는 당신
미니멀리스트로 살고 싶지만, 막상 물건을 비우는 일에 저항을 느끼는 자신을 자각하신 당신
살림만 떠올리면 일단 한숨부터 쉬게 되는 당신
나를 위한 뭔가를 해보고 싶다가도,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 당신
뭘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그런다고 뭐가 되겠어? 또 괜한 번잡스러움만 일으키는 거 아냐?' 이런저런 생각들에 좀처럼 첫 경험의 엄두가 나지 않아 답답한 당신
'어! 나 말인가?' 하시는 분들은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해요.
장담하건대 <공간살림>은 나 자신과 가족에게 가장 친절하고 부드러운 혁명이 되어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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