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밥심? 혹시 탄수화물 중독 아닌가요? 탄수화물 중독? ' 한국인은 밥심 '이라는 말이 있죠? 이 말처럼 '밥'은 우리의 밥상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 끼 식사의 55~65% 를 차지할 정도로 밥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주식이죠. 하지만 우리는 '밥'만 먹지 않죠. 빵, 떡, 뻥튀기 처럼 탄수화물이 가득한 간식 을 비롯해 단순당류 가 포함된 음료도 많이 마시고 있단 게 문제죠. 밥을 먹고 나서도 계속 먹게 되는 과자와 청량음료 , 달디단 믹스커피는 도저히 끊을 수 없단게 국룰이죠. 그리고 어머니들은 왜 이렇게 식혜들을 좋아하시는 건지? 단호박 식혜, 무슨무슨 식혜 등등 레시피도 여러가지 공유하면서 만들어드시거나 사다드시기 바쁘죠. *밥, 빵, 면과 같은 탄수화물은 몸 속에서 최종적으로 단순당류(포도당)로 분해됩니다. 밥심, 빵심, 간식을 다 합치면? 먹을 게 귀했던 시절, 밥 은 정말 우리에게 힘이 나게 하는 주요 에너지원 이었죠. 우리의 뇌 는 포도당 만을 에너지원으로 쓰는만큼 ' 탄수화물 '은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밥 한 그릇 이 정말 귀했던 만큼 한국인에게서의 힘 은 '밥'에서 나온다 하는 말이 맞았던 적이 있습니다. 밥으로 탄수화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 하면 충분한 열량 을 섭취하기가 어려웠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밥으로 세 끼 식사를 충분히 드셨다면 다른 탄수화물 섭취는 포기하세요. 탄수화물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면 몸 속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밥+빵+떡+청량음료+식혜+초콜릿+아이스크림 = 밥과 간식을 다 먹으면 욕심쟁이가 됩니다. 어떤 밥을 드시나요? 한국인의 ' 밥심 '이란 인식때문에 아직도 고봉 밥을 선호하시나요? 빵과 간식을 저렇게 드실거라면 밥은 있는 듯 없는 듯 드시는 게 낫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주에 알려드립니다!) 실제로 우리의 음식역사에서 하얀 쌀밥 을 먹은 지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술을 빚기 위해 도정한 하얀쌀이 유통되면서 그때부터 흰쌀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들에서도 잘자라는 ' 조 '나 ' 수수 '처럼 여러 잡곡을 곁들인 ' 잡곡밥 ' 형태로 밥을 섭취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00년 사이 에 주식이바뀌게 된 것이죠. 이러니 병이 안 날 수 있나요? 서구식 식사 도 많은 걸 바뀌게 만들었죠. 주식을 먹고 디저트 를 먹는 그들의 문화는 탄수화물이 충분한 우리 밥상에 달디단 단순당류 를 또 더하게 만들었습니다. 한식의 우수성 중요한 건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한식의 우수성 은 살리면서 단맛 으로 과부하가 걸린 우리의 도파민 회로 를 억제할 필요가 있단겁니다. 지금 ' 한국인은 밥심 '이란 말을 되세겨보면 ' 나물, 두부, 발효식품 등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 를 골고루 챙겨 먹는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것' 아닐까요? 이렇게 한 끼를 정갈하게 차려먹지 않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은 어디에서 어떻게 섭취할까요? 번거롭게 영양제 이것저것, 섬유질을 또 따로 샐러드로 챙겨야할까요? 한 끼 밥상으로 건강하게 차려먹는 지혜가 우리의 밥상에 있습니다. * 다음주에는 집밥 건강하게 먹는 법을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