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재입사 vs이직

by오채아

무엇을 위해 머무는 건지
바다로 귀향하는 건지
파도를 타고 이동하는 건지

떠나지 못한 건지
아직 떠나지 않은 건지
먼 파도만 오래 바라본다.

어쩌면 머무름에도 때가 있는 걸까
바다는 재촉하지 않는다.
그저 돌아올 길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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