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거라

삶의 무게를 배우다

by라니 글을 피우다

내 삶의 무게를

누가 대신 짊어지고 있지는 않는가.


내 삶의 무게를

내가 정말 짊어지고 가고 있는지,

감정에 휘둘려

더 무겁게 안고 가는 건 아닌지.


내 삶의 무게는

내게만 유난히 무겁게 느껴진 삶의 무게가 버거워

어쩌다 혼자 걷게 되었고,

뒤돌아보면

그 무게는 내가 선택한 것이기도 했다.


삶의 무게가 아닌,

삶 그 자체도 배워가야 하는 것이었다.

자유의 날개는 있었지만,

정작 스스로를 가두어 두지 않았는가.


저 높은 하늘의 허공을 날아가는 새들을 보며

나는 문득 생각했다.

자유는 저들만의 것이 아니라

내 안에도 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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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이해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관계 속에서 스쳐가는 감정들을 붙잡고, 말하지 못했던 마음들을 문장으로 풀어냅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오래 머무는 장면을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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