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의 인도네시아 소순다 열도 탐험 #8
엔데(Ende)를 떠나
플로렌스 섬 중부 지역인 바자와(Bajawa)에 도착.
바자와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18~25km 떨어져 있는
소아 멩게루다 노천 온천은
인근 이넬리카(Inelika) 화산에서 흘러나오는 온천수로
유황 성분이 풍부해
피부병 치료와 근육통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입장료는 우리 돈으로 단돈 1,200원.
온천수 근원지의 온도는 약 44°C에 달하지만,
온천수 풀장으로 흘러들면서 약 36°C 정도로 유지되어
쾌적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온천수 상원으로 가면
약 3m 높이의 온천 폭포가 있어 세차게 떨어지는
따뜻한 온천수로 어깨나 등을 마사지할 수도 있다.

야자수와 논으로 둘러싸인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소아 멩게루다 노천 온천의 장점 중 하나.
온천수 속에서 여유롭게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즐기는 나. ㅋㅋ
생각보다 물살이 센 곳이 있어
잘못하면 떠내려 갈 수도 있다. >_<
물살 센 곳이 무섭다면
아래쪽 온천수 풀장으로 가면 된다.
물속에서 밖으로 나오기가 왜 이렇게 힘드냐~
낑낑~~
사다리라도 하나 만들어 놓지. ㅜ,.ㅜ

사람 좋은 현지인 가이드 티나와 함께
온천수에 발을 담근 채 망중한을 즐겨본다. >_<
https://youtu.be/eUziaLN7xDc?si=DcagW1BRrwXkwd7k
소아 멩게루다 노천 온천욕을 하면서
듣고 싶었던 노래.
다이애나 로스와 라이오넬 리치가 함께 부른 엔드리스 러브.
7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이라면
어린 시절 한 번은 들어봤을 메가 히트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