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다실(茶室)

진짜 행복은 내 안에있다.

by숨의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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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실(茶室)의 뜻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쉴 수 있도록 꾸며 놓고,


차(茶)나 음료 따위를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다실이라는 공간이 주는 느낌은 즐겁고, 따듯하고, 편안할 것 같다.


그곳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갖게 된다.




나만의 그런 공간은 어디일지 생각해 보았다.


살고 있는 집과 자주 가는 카페가 있다.




생각해 보면,


공간이 주는 좋은 감정들은 그 공간 자체가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이곳은 행복한 곳이야",


"이곳은 왠지 기분 나빠"


내 기준으로 내가 만들어내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지


사실 공간은 그저 공간일 뿐이다.




그렇다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나 행위를 해야지만 행복이라 말할 수 있을까?


내 감정은 내가 의미를 부여해서 만들어내는 것이라면,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또는 하지 않던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다실이라는 공간을 외부가 아닌 내부로 가지고 온다면 스스로도 충분히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보통은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으려면 무언가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행복하기 위해 무언가를 사거나 음주나 흡연 등에서 찾기도 하고,


돈을 많이 소유하면 행복할 것 같다거나,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면 혹은 이렇게 저렇게 바뀌면 행복할 것 같다고 한다.


그런 행복들은 진짜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김주환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알게 되었다.


그것은 행복이 아닌 도파민을 느끼게 해주는 단순 쾌락일 뿐이었다.


행복을 외부에서 찾으면 절대 행복해질 수가 없다.


아무리 많은 걸 소유해도 내 것은 보지 못하고 갖지 못한 것만 볼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을 미래로 미루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행복을 외부가 아닌 내 안에서 느낀다면


지금 이 순간도


충분히 나는 행복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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