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

핑계로 감춘 작가라는 시간

by마음의 시

안녕하세요.


요즘 개인적 사정 핑계로 작품이 많이 소홀해진 점 깊이 반성 중입니다.


마음이 얼마나 복잡한지 시로 녹여내기에는 저의 용기나 마음가짐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 용기 없는 꽃이 다시 한번 잎을 피워보려 합니다.

슬슬 다시 작품활동에 향기를 조금 묻혀보겠습니다.


여름철 푸르게 빛나는 소나무처럼 거센 바람과 세찬 비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는 없지만, 꺾이지 않는 갈대로 여러분께 손을 흔들 수 있는 작가이고 싶습니다.


연약한 필력으로 작품이 많이 흔들리더라도 이 바람의 리듬에 맞춰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중인 것 같습니다.


다음 주, ’ 우리의 가을‘에피소드 재연재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뒤척여지는 요즘,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작가님들, 독자님들을 평온한 꿈으로 인도해 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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