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의 가치
'사과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은 변화할 수 있다.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은 믿을 수 있다.'
주식시장이 출렁거리는 요즘입니다.
머리식힐 겸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해봅니다.
오늘은 바카라에서 본 위 구절과 어울리는 분이 생각나는 하루로, 조직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만 한다는 비서실장 출신의 지점장이 있었습니다.
윗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저에게도 이분만은 예외였습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합리성 (68년생)과 성실함 (매일 영업점 문을 본인이 직접 오픈)을 모두 갖추고 있던, 본받고 싶은 선배였기 때문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잘보이고 싶었던 윗사람이었음.

시간은 흘러 승승장구하던 그분은 본부장이 되었고 저는 수석심사역이 되어 업무 파트너로 다시 만나게 된 어느날.
지방에 위치한 중소 해운업체의 선박 담보대출 심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고 코로나 여파에서 벗어났던 상황이라 큰 이슈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좋아하는 분과 함께하는 업무였기 때문에 편하게 갈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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