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계치는 맛있다. 짜계치는 맛있다. ‘짜파게티’를 시의 제목으로 삼는 일은, 내게 작은 모험이었다. 약간의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우유, 커피같이 명확하고 간결한, 음식이라고 하기보다는 식재료에 가까운 주제로 그 감각을 시로 옮기기만 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