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경쾌한 아침 공기 같은 그녀들의 반란

<소라와 진경>이 나이 든 여성이 아닌,'나아가는 인간'에게 보내는 용기

by지인

최근 방영되는 프로그램 중 '소라와 진경'을 꼭 챙겨본다.

'도전'이라는 키워드에 맞춘 리얼리티프로그램이다.


이소라, 홍진경은 90년대 2000년대 탑 모델이었다.


이소라는 슈퍼모델대회 초창기 모델이다.

늘씬한 몸에 긴 기럭지 서구적인 얼굴의 그녀는 누가 봐도 너무도 아름다웠다.

그리고 다이어트 비디오를 선풍적으로 인기 시켜 자신의 관리도 철저함을 보여줬다.

운동, 야채주스 등으로 관리하는 그녀는 아직도 전성기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브라운관에서 사라졌고 잊혀졌다. 근데 최근 공영방송에서 나오는 그녀는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에 놀라웠다. 그리고 너무도 반가웠다. 대퇴부 골절 사고로 인해 수술과 재활 과정을 겪으며 그녀 겉모습뿐 아니라 속도 알차게 여물어져 있었다. 어른이 된 훌쩍 커버린 마음에 눈시울이 적셔진다.

홍진경은 다른 매력을 지닌 사람이다. 일단 독특한 외모에 놀라고 큰 키와 날씬한 몸매가 매력적이다.

독특한 외모만큼이나 그녀의 행보는 톡톡 튄다. 어디로 굴러갈지 알 수 없는 탱탱볼 같다.

결혼을 하고 딸을 키우고 젊은 나이에 난소암을 극복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들락날락 계속 지켜볼 수 있었다.

근데 모델로서 보는 그녀는 너무도 성숙한 모습니다. 본질을 본 느낌이랄까? "그래 너 모델이었지"

슈퍼모델대회 출신의 연예인, 코미디 프로에서의 연기도 ,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의 모습도 아닌 자신의 원래 진짜 자신감 있던 그 모습으로 나온 홍진경은 빛이 났다.


"40살에 내가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그 시절에는 40 이후에 일을 하는 여성이 거의 없었어. 그래서 나도 이렇게 다시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지. 40대 50대 60대 에도 자신의 일을 하는 커리어 우먼이 지금 많아서 너무 좋아."


"파리에 다시 와서 오디션을 본다는 것이 꿈같아요."


그들은 파리 패션 워크에 참여하기 위해 심사를 통과해서 에이젼시를 계약하고 연결해 주는 곳에 가서 오디션을 본다. 생각보다 쉽지 않다. 오래전에 수많은 도전을 하고 다 떨어져 본 경험이 있는 홍진경은 무덤덤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아프다고 말한다. 기대가 실망으로 왔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누구나 도전은 할 수 있다. 그리고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간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다시 도전하기는 쉽지 않다. 그 아픈 상처를 다시 들추는 것이기에.


도전은 언제나 떨리고 두렵다. 그리고 셀레이고 심장이 뛴다. 높이뛰기 전 도움닫기를 잘해야 하고 그전에

첫출발은 한 걸음씩 뛰는 것이다. 높이 뛰고자 마음을 다 잡는 순간이 제일 어렵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 것 같다' 그녀들의 도전이 나에게도 큰 용기를 준다.



이미 40대 50대 60대 여성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무슨 신선한 바람 같은 맑고 경쾌한 아침 공기 같다. 내가 시작해야 모든 것들이 이루어진다. 인생은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성공과 과정이라는 말이 있다. 계속 우리는 나아가는 과정에 놓여있다. 그리고 실패도 그 과정의 일부이지 멈춤이 아니다.


계속 나아가고 나아가고 끝없이 도전하고 경험하고 넘어지고 일어나고 수없는 시행착오 끝에 상처도 훈장처럼 남게 되겠지만 그 상처가 결국 나를 어느 정도 성공에 가까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될 것이다.


그녀들의 도전이 계속 이어지는 한 실패는 없다. 성공에 계속 가까워지고 있음이다.


"소라와 진경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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