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지트 연이의 시.풍경드로잉 달맞이꽃이 예쁘게 필 무렵 너의 옆모습을 그렸지 선선한 바람이 부는 지금 너의 앞모습을 그려본다 화창한 날 테라스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는 나에게 따뜻한 커피를 내어주는 너 봄이면 오색의 꽃들로 우릴 맞이하고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고 우릴 맞이하는 너 첫눈이 오는 날이면 우리 모두를 불러주며 옹기종기 앉아 웃음꽃을 피우게 하는 너 우릴 행복하게 해주는 너를.. 너를.. 어쩌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