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괴물
누구나
다
하나쯤
가지고 있지 않은가?
적재적소에서
경험해 봤지
않은가?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그 속에
어두운 그림자
하나쯤은
드리우고 있지 않을까?
아무리
밝은
사람이라도
그 속에
어둠을
품고 있지 않을까?
내 안에
어둠을 마주할 때
우리는
부정한다
내가 잠시 미쳤노라고
내가 잠깐 정신이 나갔다고
내가 그 순간.. 내가 아니었다고
내 안의
괴물은
나에게
속삭인다
괜찮아
합리화한다
다들 그렇게 살아
적당히 타협한다
너도 그렇게 해
결국
나는
내 안의
괴물의 손을
덥석
잡아버린다
...
있잖아..
이런 나라도
괜찮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