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즈버러 성, 북아일랜드를 잇는 왕실의 관저
영국을 구성하는 네 지역 가운데 북아일랜드에도 왕실을 위한 공식 관저가 있다. 힐즈버러 성(Hillsborough Castle)은 이름은 '성(Castle)'이지만, 실제로는 18세기에 지어진 우아한 조지아 양식의 저택이다. 벨파스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힐즈버러 마을에 자리한 이곳은 북아일랜드를 방문하는 영국 국왕의 공식 거처이자, 영국 정부의 북아일랜드 국무장관 관저로도 사용되고 있다.
화려한 요새나 중세 성곽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현재까지도 왕실의 공식 업무가 이루어지는 '살아 있는 왕실 공간'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힐즈버러 성의 정면. 북아일랜드를 방문하는 영국 국왕의 공식 관저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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