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터크먼의 바카라들 중에 <바보들의 행진>은
이미 다룬 바 있지만,
솔직히 그 내용중에 내게 가장 깊은 인상을 주고,
내내 여운을 남긴 문장은
악셀 옥센셰르나(Axel Oxenstierna, 1583~1654) 백작이
아들인 요한(Johan Oxenstierna, 1611-1657) 에게 남긴 것이었다.
악셀은 17세기 스웨덴 왕국의 최전성기를 이끈 명재상이자 당대 유럽 최고의 정치가였다. 구스타브 2세 아돌프 국왕을 보좌하여 유럽의 운명을 가른 '30년 전쟁'을 주도했으며, 뛰어난 행정력으로 스웨덴을 일약 유럽의 강대국 반열에 올려놓은 인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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