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AI 시대 기술자를 위한 5가지 준비 역량

“기술의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미래의 기술을 다룰 준비를 하라."

by장재덕


기술의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미래의 기술을 다룰 준비를 하라.

(Don't try to predict the future of technology — prepare to

handle the technology of the future.)”


기술 환경은 예측 불가능할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자동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대표되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은 기술자의 역할과 가치 기준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더 이상 기술자는 단순한 기능 수행자나 기술 숙련자에 머무를 수 없다. 이제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새로운 기술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데이터와 도구를 통해 문제를 해석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천형 인재가 요구된다.


이러한 전환기에 기술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5가지 기본 역량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이 다섯 가지는 단순한 지식이나 스펙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팀과 협업하며,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1) 도구를 빠르게 익히고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능력

AI 도구는 단순히 신기한 기술이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 수단이다. 기술자는 어떤 도구가 나왔는지를 아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그 도구를 얼마나 빠르게 익히고, 자신이 맡은 업무에 맞게 얼마나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예를 들어 ChatGPT를 사용해 회의록을 요약하거나, 기술 제안서 초안을 빠르게 정리하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Excel 매크로를 도입하는 등의 실천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효율성과 전략적 사고의 증거가 된다.

특히 ChatGPT, Notion AI, GitHub Copilot과 같은 생성형 도구들은 ‘초안’을 빠르게 만들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중요한 것은 기능의 숙지가 아니라, **"내 업무의 어떤 부분에 이 도구가 적용 가능한가?"**를 고민하고 실험하는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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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을 잇는 공학자, 명지대학교 기계공학과 정년퇴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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