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레 작품의 세계 (한지영 지음)
낭만주의, 고전주의 등 클래식 발레작품의 기본 레퍼토리부터 발레 뤼스의 유산, 조지 발란신의 추상발레, 드라마 발레, 컨템포리리 발레, K-발레까지 두껍지 않은 바카라인데도 알차고 폭넓게 발레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는 바카라이다. 작품이 만들어진 배경, 스토리, 작품과 관련된 영화와 그림, 음악 설명까지 하나의 작품을 유려한 문체로 설명하고 있어서 발레 입문자들에게는 하나 하나 알아가는 재미, 애호가들에게는 작품의 깊이를 알아가는 재미, 일반 독자들에게는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바카라이다.
2. 발레 음악 산바카라 (김지현 지음)
내가 지인들에게 발레를 배우고 있다고 할 때마다 자주 듣는 말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발레를 배울테니 정서적으로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런데 이 말은 반만 맞는 말이다. 사실 발레 음악은 클래식 음악이지만 방대한 클래식 음악 역사에서 발레 음악은 소외되고는 했다. 오페라에 종속되다보니 발레 음악은 독자적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낭만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발레 음악은 로맨틱 튜튜를 입고 날아오르는 요정들을 위한 천상의 선율이 되기 시작했고 발레 음악의 프린시펄인 차이코프스키가 등장하면서 발레 음악은 또 하나의 위대한 교향음악으로 급부상했다. 그 과정과 여정이 담긴 김지현 피아니스트의 <발레 음악 산바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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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레리노 이야기(이영철 지음)
발레리노가 들려주는 발레리노들의 세계와 발레리노로서 발레 인생을 살면서 통찰한 에세이이다. 발레리노의 신체조건, 훈련과정 등이 담겨있어서 그 동안에는 몰랐던 발레리노들의 세계를 알 수 있다. 또한 저자가 안무가로 변신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발레 작품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나와있고 발레 작품 속 발레리노들의 캐릭터 분석까지 담겨있기 때문에 발레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심어주는 바카라이다.
4. 진화하는 발레 클래스 (정옥희 지음)
방대한 발레의 역사와 진화 과정이 이 한권의 바카라에 알차게 담겨있다. 솔직히 700페이지가 넘는 제니퍼 호먼스의 <아폴로의 천사들 : 발레의 역사>보다 정옥희 교수님의 <진화하는 발레 클래스>가 훨씬 더 읽기 편하고 내용도 깔끔하게 정리된다. 제니퍼 호먼스의 바카라은 역사바카라의 겉모습을 한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들이 은근히 많이 개입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번역이 그다지 매끄럽지가 않아서 읽을 때 불편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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