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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희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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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일에서 세아들과 개 한마리를 키웁니다. 장난감을 만들며 삽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23: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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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세아들과 개 한마리를 키웁니다. 장난감을 만들며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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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도, 기초와 기본  - 정말로 매일의 수련에서 신경 써야 하는것</title>
      <link>https://brunch.co.kr/@@zJJ/173</link>
      <description>조진용 검사의 영상을 오랜만에 보는데, 전에 본 것임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배우는게 있다.  반복 수련을 해도 늘지 않는 것은, 조진용 선수는 기본의 수련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amp;nbsp;그건 그것 없이 무의미한 수련을 하는게 실력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amp;nbsp;&amp;nbsp;기본이 튼튼하지 않으니 노력을 해도 발전이 없다는 것이다.&amp;nbsp;기본은 기초를 말하지 않는다.&amp;nbsp;올바른 후</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22:17:06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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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서윗한&amp;nbsp;놈들이 싫다.  - Hozier&amp;nbsp; 의&amp;nbsp; Too sweet</title>
      <link>https://brunch.co.kr/@@zJJ/171</link>
      <description>&amp;lt;사진 : 영화 악인전의 한 장면&amp;gt;  예쁘장한 프로필을 올린 페이스북주인이 아 외롭다 같은 의도 뻔한 소리를 할 때마다 텍사스 소떼처럼 달려들어 우쭈쭈 하는 놈들을 보면 그런 장관이 따로 없다. 그 녀석들은 조카나 딸뻘인 상대도 가리지 않는다.  난 스윗한 놈들이 싫다. 요즘은 서윗하다고도 하더라.  물론 나도 여성을 좋아하니 결혼해서 아들을 셋이나 낳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_Y8bs_OUGvHIvdPbFiHrtyS9Y-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15:26:03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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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이 불러온 사람  - And You My Love - Chris Rea</title>
      <link>https://brunch.co.kr/@@zJJ/168</link>
      <description>Chris Rea &amp;quot;And You My Love&amp;quot;  뭘 하다가 잠자는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몸이 피곤하다가도, 그 타이밍을 놓치면 묘하게 잠이 안 오는 상태가 된다.  음악을 들으면 좋지만, 잠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가끔은 생각을 불러온다. 음악이 소환한 기억은&amp;nbsp;&amp;nbsp;한 사람에 대한 기억이다.그리고 내가 과거에 한 잘못.  나는 Chris Rea가 참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WCI6fznyFE-Ciw-BlO-rHvIAsg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19:58:38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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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디세이는 사실 개막장 스토리다. - 오디세이 루트를 가려다 말았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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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오디세이 영화가 히트 중인데, 총각 때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따라가 보고 싶어서 진지하게 코스를 짜며 자세히 알아보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은 추억이 있다.  2년 이상 다닌 첫 직장이었던 대학교 교직원 생활을 그만두고 퇴직금으로 여행을 떠나려 궁리할 때다. 신이 나서 준비한 기억이 난다. 2000년 경이니 스마트폰도 구글지도도 &amp;nbsp;없었다. &amp;nbsp;매년 새로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xvhG5IUHB_yJLpjgxHr66AgpJf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01:33:21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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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서로 알지 않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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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 있는 동안 &amp;nbsp;인근에서 북토크 같은 거 하면 되도록이면 가보려 노력한다. 일상적인 한국어야 독일에서도 많이 접하지만, 아무래도 작가들 이야기를 들으면, 독일에서는 듣기 힘든 고담준론의 향연을 즐기게 된다. 음악을 듣는 것 같아서 즐겁다.  얼마 전에 참가한 한 일면식 없는(당연하지만) 여성 작가의 북토크였는데, 전자책으로 독일에서 미리 읽은 글은 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AA2uqDAX388gZtms_pS_3Wvt_F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y 2026 17:38:06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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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아들의 첫사랑이 머문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zJJ/159</link>
      <description>첫아이의 첫사랑우리 가족이 부산에 처음 왔을 때 아파트 뒤편에 동해남부선 철도가 있었다. 철도 이전 이후 그곳은 멋진 산책길이 되었다. 아파트 단지에서 인근 대형마트로 가는 길목은 그 산책길과 만나서 &amp;nbsp;사거리가 되었다. 정자와 벤치들, 운동기구들이 있어서 앉아 쉬거나 누굴 기다리기도 편한 곳이다.&amp;nbsp;오랜만에 이곳을 들르니, 수많은 기억이 몽글몽글하게 떠오른다</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16:30:07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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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고의 요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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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생각하는 퇴고의 요령.  글을 쓰는 방법 만큼이나, 퇴고의 요령도 다양할 수 밖에 없다. 글을 쓰는 스타일은 세상을 보는 스타일이나 살아나가는 스타일과도 관련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초고라는 것은 그저 시작일 뿐, 글은 퇴고를 하며 완성하는 것이라고 보는 관점이다. 생각이란 것 자체가 글을 쓰는 과정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F_uNG_mjENZQveVSI8vov5Wl27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9:05:24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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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떠나간 사람들이 가는 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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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살을 부르는 다른 용어들이 있지만, 이 글에서는 그냥 자살이라고 쓰려 한다.  요즘 그런 이들이 자꾸 눈에 밟힌다. 몇년 전, 내 가장 친한 친구가 자기 업장에 새벽에 출근해서 짧은 유서를 남기고 홀로 떠났다. 그 일은 내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얼마 전에는 애써 일궈온 게임회사를 이끌던 대표님이 황망히 떠나셨다. 떡볶이라도 먹으며 우울을 버텨보려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BOQ8aFLw45FPNNGa8n_ZYQpQEr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22:41:24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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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피부 속의 다른 눈  - 탈피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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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정기 적으로 생생한 총천연색의 꿈을 꾸곤 한다. 보통 모호한 이미지들과 사건이 &amp;nbsp;맥락 없이 등장하는 흑백의 일반적인 꿈이 아니라 &amp;nbsp;총천연색의 현실적인 대상들과의 생생한 대화, 그리고 햇볕이 피부에 주는 따뜻함과 불어오는 바람의 질감까지 느껴지는 대단히 구체적인 꿈이다.  20년쯤 전 한 번은 돌아가신 아버님이, 실제로는 아버지가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dhgZCanl8nZYizYKmwCUiB1Czk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23:27:37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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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내리는 소리&amp;nbsp; - 눈 내리는 소리를 다시 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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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늦잠을 자다가, 눈을 치우라는 아내의 말에 졸린 눈을 비비고 서둘러 나섰습니다.   독일 와서 처음 보는 장관에 입이 벌어졌습니다.  이곳 기후은 가을 겨울에 비가 많이 온다는 것만 빼면 우리가 떠나온 부산과 비슷합니다. 비교적 따뜻하지만 겨울은 차갑고 습기 차 우울합니다. 가끔 눈이 오더라도 땅에 닿을 때쯤에는 대개 녹아버립니다.  눈이 잠시 뜸해지자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C2kUBry3NfOTMSxNh_YSPq8-s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9:48:47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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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이별하지만 우아할 거야 - Goood good bye를 보고, 화사와 박정민에게 바치는 헌사</title>
      <link>https://brunch.co.kr/@@zJJ/130</link>
      <description>청룡영화제에서 멋진 퍼포먼스로 사람들을 사로잡기 이전에도, 우연히 들은 이 노래의 구절은 내 머릿속을 계속 맴돌고 있었다. 왜 우리는 이 노래를 그토록 좋아하는걸까? 이 짧은 글은 그 질문에 대한 작은 탐구고, 동시에 화사와 박정민에게 바치는 헌사다.  Good Good Bye 화사는 좋은 가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가끔&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cF8zCEt9AnTfAtPv4M7qQ4m8j7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9:18:14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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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이트 크리스마스에는 비를 내려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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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이 글의 배경음악은 크리스 리아의 Driving home for Christmas로 하자. 너무 좋은 크리스마스노래인데 사람들이 잘 모른다. Chris Rea ~ Driving Home For Christmas &amp;nbsp;(1986)  새벽에 문득 감성이 차올라 얼마 전에 초안을 썼던 글을 페북에 올렸는데 사람들이 의외로 좋아한다. 역시&amp;nbsp;페북은 온라인 경로당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52QJHjU-QAfpYJY32bH1xqcuy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9:03:04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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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일드플라워  - 가난하고 예쁜 그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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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오는 길이었다. 독일의 일상은 평화롭지만, 단조롭고 때론 우울하다. FM 라디오에서 Wild flower가 들려왔다.&amp;nbsp;&amp;nbsp;독일에는 영미 팝송을 틀어두는 방송이 많다. 2차 대전 패배 이후 미국의 마샬플랜은 독일에게 경제적 성공과 함께 미국의 대중문화를 가져왔고, 그 영향은 길고 강력하게 이어졌다. &amp;nbsp;독일의 나이 먹은 세대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gExkuc7jSED2UjEbCuSAVFamM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21:26:40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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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 그로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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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일은 다 잘된 일이다. 그래도 가지않은 길에 대한 후회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예를 들면 학부 1학년 2학기 교양 체육강의 마지막 날,  한 학기 내내 파트너로 댄스를 배운 예쁘고 날씬한 무역학과 여학생 번호를 따지 않은 것. (아마 당시에는 휴대전화가 아니라 삐삐였을 것이다.)  나는 상관없는 여자들 이름을 대부분 기억하지 않거나 못하는데 그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WPxuwiGMwR6EzYqMyMLR9b2eFj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Oct 2025 12:28:17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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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면을 쓰고 사는 삶을 이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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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면을 쓴 삶을 이해하는 것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주한 후 &amp;nbsp;한동안 어울렸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경상도 토박이라서 그런지 한나라당 - 국힘 계열 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였고, 가끔은 여성 혐오로 불릴만한 언행이 은연중에 드러날 때도 있었다.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남초 커뮤니티의 정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그의 정치적 성향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2ZHzTesji7H9PKEqIQ1op0kM-T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01:52:59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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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피박과 운명의 여자애&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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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피박이라는 떡밥  하루하루가 스펙터클인 한국 사회이다 보니 어느덧 스피박 선생 이야기가 사라져 간다. 이름이 멋있어서 꼬꼬마 시절부터 기억하던 스피박 선생의 제주강연이 얼마 전에 화제였다. 나쁜 의미로. 지금 살아가는 내 모습과는 별 관련이 없지만, &amp;nbsp;나 같은 사람도 한때는 부지런하게 페미니즘 관련 책을 사볼 때도 있었다.&amp;nbsp;페미니즘 서적을 부지런히 읽고</description>
      <pubDate>Sat, 16 Aug 2025 20:18:40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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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히 전처를 만났다. - - 결혼 20주년에 쓴 글</title>
      <link>https://brunch.co.kr/@@zJJ/110</link>
      <description>결혼 기념일을 앞두고 아내에게 뭔가 갖고 싶은거 없냐고 &amp;nbsp;물었는데, 그런거 없다고 한다. 꽃이라도 사오려 했는데 아내가 선수를 쳐서 이미 사왔다. &amp;nbsp;그래도 뭐 원하는거 없냐고 반복해서 물어봤더니 그리스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한다. 그래 세상에 &amp;nbsp;공짜가 어딨나? 아내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음으로써 커다란 것을 받는데 있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 억지스러운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vE9BkpddJYoNJLY-efj8kQy8tC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15:27:01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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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가출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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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일아이들은 독립이 빠르다. 한국으로는 고등학생 정도만 되도 이제 무엇을 하며 살지,&amp;nbsp;독립을 고려하는 것 같. 첫째도 이곳 친구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벌써 독립을 생각하는 모양이다. 자동차 면허를 딸 궁리를 하기도 하고, 독립해서 혼자 사는 삶에 대해서 나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사실 첫째는 오래전에 집을 떠나 본 일이 있다. 아직 우리가 부산에 살 때,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zBhdiwAJjJSHqLLxN4RjVZZgmd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Mar 2025 00:54:46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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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적 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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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편견을 갖고 사는 것은 좋지 않지만, 나는 한때 포스트모던 이란 이름으로 한참 잘 브랜딩이 되던 프랑스 현대철학에 대해서 20대 초반에 큰 편견을 갖게 되었다. &amp;nbsp;세월이 꽤 지났지만 나는 아직도 거기서 벗어날 기회를 갖지 못했다. 오히려 그 편견을 강화할 일만 자꾸 생긴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할 때 개인적으로 경도 되어 있던것이 비트겐슈타인류의 분석철학이</description>
      <pubDate>Wed, 02 Oct 2024 01:18:42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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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 연인과 아이러브스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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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존경하기도 하고 애정하기도 하는 분이 요즘 힘든일을 겪고 계셔서 그런지 옛날 생각을 하시다가 1996년에 만나셨던 예쁜 여학생을 다시 보고 싶다는 포스팅을 올리셨다. 사람들은 그걸 보고 예전 예쁜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두는게 낫다는 말도 하는데 &amp;nbsp;나는 사실 연락을 해봐도 좋다는 생각이다.  사실 그분과 나와는 동갑이라 같은 세대로서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JJ%2Fimage%2FsSFNzqgz3dDYNLBOiCGXE6Gws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Sep 2024 10:36:53 GMT</pubDate>
      <author>정희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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