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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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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진, 영상보다 글을 좋아합니다. 머릿속에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펜으로 꾹꾹 눌러 담습니다. 요즘은 육아일기를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48: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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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 영상보다 글을 좋아합니다. 머릿속에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펜으로 꾹꾹 눌러 담습니다. 요즘은 육아일기를 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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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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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결혼 언제 할 꺼야?&amp;quot;  요즘 어른들을 만날 때 자주 듣는 말이다. 대화할 주제가 없어서 물어보는 거라고 넘기곤 하지만 가끔 결혼을 왜 하는 건지 근본적인 질문이 머리에 맴돈다.  결혼을 왜 하는 걸까?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어른들의 말을 정리해 보니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평생을 기댈 수 있는 반려자를 맞이하는 것과 나를 닮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vIDorBuVpC-iDj-3zbz-YopZB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Dec 2017 12:47:26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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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일 아니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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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범한 수요일이었다. 복잡한 일이 많았지만, 일찍 퇴근해 회사 동료들과 수영을 했다.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울적했는데 수영을 하고 나니 한결 상쾌한 기분이었다. 다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한 명당 2만 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 향했다.  가게엔 사람이 많았다. 고기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괜찮았고, 요즘 감성에 맞는 인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G14STPTRbCadP8pXHkuPtdkee9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Oct 2017 11:08:56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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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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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이걸로 4,500만 원 대출은 어렵겠는데요.&amp;quot;  다시 건네받은 서류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서류엔 작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내 수입이 적혀있었다. 당연히 될 줄 알았던 대출은 내 생각과 달랐다. 주섬주섬 서류를 챙겨 일어섰다. 걸음 걸음이 씁쓸하다.  은행을 전전한 탓에 피로가 밀려온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일은 아니라 다행이긴 했지만, 기분이 울적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AlImZGFRlS3UISAPS3wat7e-n2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an 2017 12:25:34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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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zEb/54</link>
      <description>친구와 대화를 하다 선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선물이 실용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무리 좋은 선물이어도 시간이 지난 후 공간만 차지하고 사용할 수 없다면 짐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친구의 의견은 달랐다. 실용성이 좀 떨어지더라도 선물은 특별해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달라고 했더니 친구는 &amp;quot;엄청나게 야한 속옷?&amp;quot;이라고 이야기하고 피식 웃는다. 말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XbQgSHGoySc-utiKZQg44nsMf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Dec 2016 12:50:55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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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주의자의 충고</title>
      <link>https://brunch.co.kr/@@zEb/48</link>
      <description>호주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 당시 나는 프랑스에서 온 룸메이트를 비롯한 7명의 외국인과 같이 살고 있었다. 영어 실력을 키우려고 호주에 왔기에 그들과 같이 사는 건 좋은 일이었다. 일이 끝난 후 맥주 한 잔에 드라마를 보기도 하고 함께 바다에 가기도 하는 등 즐겁게 지냈다. 놀면서 느는 영어 실력은 덤이었다.  다만. 불편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cLDaTq_POpI685svje5U7H4D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Dec 2016 15:41:12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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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주류가 되어버린 글 - 활자문화의 위기,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zEb/46</link>
      <description>글은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훌륭한 매체다. 현대에 이르러 여러 다른 매체가 생겼지만, 글만큼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진 못한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우리가 소비할 수 있는 문화적 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글이 갖던 위상은 점차 줄어들었다. 단적으로 이제 교과서나 설명서가 아닌 youtube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svQtgNHomtrzqblo86U_x8sN6U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Dec 2016 11:58:12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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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꿀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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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범한 토요일 밤이었다. 별다른 약속이 없었던 나는 혼자 맥주 두 캔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 밖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취직 후 인간관계에 치이는 일이 잦아진 탓에 가끔은 이렇게 마시는 맥주도 좋았다. 얼마나 잤을까. 누군가 나를 흔드는 게 느껴졌다. 머리맡에선 어머니가 주저앉듯 쓰러져 남은 힘을 짜내 나를 흔들고 있었다. 머리가 쭈뼛 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3BBcH-CTSxXwjTk8kV1HWdLJB6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Nov 2016 13:35:39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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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화문의 촛불의 열망을 이어가는 법 - 시민의 교양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zEb/44</link>
      <description>요즘 촛불집회가 화제다. 저번엔 100만 명이 넘은 데 이어 이번 집회에선 150만 명 이상이 모였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모인 건,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안의 사실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아직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선 '이건 아니다.'라는 판단이 쉽게 내려진다.  그렇다면 다른 주제는 어떨까.  - 복지를 확대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1MYmmAJM3u8MluP-1Z10rq8WS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Nov 2016 15:08:13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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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료로 사진 사용하기 - 저작권이 걱정이에요?</title>
      <link>https://brunch.co.kr/@@zEb/43</link>
      <description>브런치는 작가를 위한 플랫폼이고, 그중에서도 글이 메인이다. 요즘 사진과 그림이 이 공간을 풍성하게 하고 있지만 말이다. 처음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뭔가 밋밋함을 감출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은 사진과 그림으로 글을 더 돋보이게 하는데 내 핸드폰 사진첩에는 업무 관련 사진만 가득 차 있었다. 포털사이트에서 사진을 가져올까 했지만 저작권이 살짝 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MfG44DGYvwcjEhA7DANEWRtWQM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Nov 2016 11:51:53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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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명이 다한 신문 - 우리는 은은히 타올라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zEb/42</link>
      <description>아침 출근길. 현관문을 나서며 옆에 놓여있는 신문을 짚는다. 스마트폰으로 보는 뉴스도 좋지만 신문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여러 기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계속 구독하고 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 오늘처럼 말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어제 청와대에 영수회담을 제안했고, 저녁 늦은 시간에 이를 취소했다. 회담의 제안과 취소 모두 신문 1면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o63Cn7Gp8fnX_RAxcGYHFFBX7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Nov 2016 10:43:24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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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님아, 그렇게 건너지 마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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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트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새로 산 줄넘기를 손에 쥐고 터벅터벅 걷다가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멈췄다. 걸으면 생각이 많아진다던데, 그래서 그런 걸까.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내 나이 28살. 이렇게 살아가는 게 맞는 걸까.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하는 노력이 충분한 걸까.  '아니 충분하지 않다.'  길가에 쓰레기를 줍고, 작은 꽃을 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ZCqdkRazDiDHX-NplMpReG9DVg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Nov 2016 10:35:40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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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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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작스러운 출장이다. 게다가 1박 2일.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이라 밀린 업무도 만만치 않은데. 급한 것만 처리하고 차에 올랐다. 상사를 태우고 1시간 반 정도를 운전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회의는 지루했다. 내 업무와 중첩된 부분이 거의 없다. 이럴 거면 왜 부른 건지 불만이 삐죽 튀어나온다. 현안사항 공유 때문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r1KLleBGBKbmRysRHmuXqBNAbX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Nov 2016 11:57:56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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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흔한 장례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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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휴 아침, 전화벨 소리에 잠에서 깼다. 8시 59분 김 과장님. 받을지 말지 고민하다 통화버튼을 눌렀다.  &amp;quot;미안한데, 지금 빨리 회사로 출근해서 문자랑 이메일 좀 돌려야겠어. 팀장님 장인어른이 돌아가셨거든.&amp;quot; &amp;quot;아 네. 알겠습니다.&amp;quot;  잠이 덜 깨서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었다.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다. 나도 모르게 나직이 한숨을 내쉬었다.  &amp;lsquo;하필 오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VU2gr5Pf_4cYp7jMur5g2pVStC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Nov 2016 11:32:24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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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피 아름다운 가을날 - 촛불 집회를 다녀와서 ('16.11.12)</title>
      <link>https://brunch.co.kr/@@zEb/36</link>
      <description>익숙한 거리를 지나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유난히 파란 하늘 때문인지 설레는 기분이 들었지만 순간 '이래도 될까?' 하는 낯선 죄책감이 들었다. 친구와 만나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한참을 얘기했다. 언론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친구여서 그런지 아는 게 참 많다. 가벼운, 때론 무거운 주제로 대화를 주고받다가 시청역으로 향했다. 친구와 함께여서 그런지 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SrypnEDy5pvUohl_bIzUI8hLh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Nov 2016 10:54:21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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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고 싶다. - 삶에 지친 그대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zEb/34</link>
      <description>요즘 서점가와 브런치를 비롯한 SNS에서도 여행기가 넘쳐난다. 여행기를 곰곰히 읽다 보면 부럽단 생각을 많이 한다. 여행 자체도 그렇지만 아직 기억이 생생할 때 그 느낌을 글로 옮겨놓은 것에 대해.  나 또한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호주에서 보낸 워킹홀리데이 10개월, 거기서 바로 인도로 떠나 40일. 4년 전 일이지만 외국에서 보낸 1년 남짓한 시간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jaDMygjwaWvhVPbAq-DQr91Ny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Nov 2016 11:39:27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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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위한 수술일까? - 편하지 않았던 애완동물 중성화 수술</title>
      <link>https://brunch.co.kr/@@zEb/33</link>
      <description>사실 토리를 처음 데려올 때부터 중성화 수술을 생각하고 있었다. 언뜻 전해 들었던 발정기의 울음소리를 견뎌낼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토리를 키운 지 6개월 정도가 지났을 때 동물병원에 전화를 걸어 문의했지만 그즈음, 일이 바빠지는 바람에 중성화 수술은 어물쩡 넘어가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자 발정기가 왔다. 스트레스를 받는지 벽지와 소파를 발톱으로 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BEkIfmpfNuiTjbLQskDJvpGYf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Nov 2016 10:24:15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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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시</title>
      <link>https://brunch.co.kr/@@zEb/14</link>
      <description>우리는 모두가슴에 시를 품고있다.이른 봄 수줍게 핀 꽃에 먹먹한 아름다움을 느낀다면, 그건당신의 가슴에 시가 있기 때문 삶이 아름다운건 노랗게 핀 꽃보다당신의 시가진하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EBxtgAv-EhoQ64SJQfmD9SxqJ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Nov 2016 04:54:07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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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말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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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렸을 때 어머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었다.  &amp;quot;정직하고 성실하기만 하면 성공한다.&amp;quot;  어렸던 나는 이 말을 절대적으로 믿었고, 그래서 실패할 때면 조금 더 정직하고 성실할 수 있었던 나를 탓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일을 겪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다.  정직과 성실만을 무기로 헤쳐나가기엔 세상은 험난했다. 맨몸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y5G_aQklTpM7OkR2PjjXv2Aa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16 05:39:18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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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가 된다는 것 - &amp;quot;만약은 없다&amp;quo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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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6시 반에 일어나 저녁 8시쯤 집에 도착한다. 두 세시간 정도 책을 읽고 글을 끄적인다. 나는 언젠가 내 이름으로 책을 출판하는 인생의 버킷 리스트를 갖고 있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사는 나는 콘텐츠의 부족을 여실히 느낀다. 비겁한 변명이라고 할 테지. 분명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책을 쓴 사람이 있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jhsk57PYKqOEauu0rYxhLsza5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Oct 2016 06:44:14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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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시련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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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람이 시련이라면 이른 봄 꽃샘추위에 어린 풀잎, 너는 태어나 처음 세상의 매서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바람이 들지않는 실내에서 마음 한구석이 울리는 건 너처럼 나도 사나운 바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Eb%2Fimage%2FTvesglk-fYypwBJ-K4l31pNQbK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Sep 2016 05:54:04 GMT</pubDate>
      <author>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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