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이준혁의 스토리 공장</title>
    <link>https://brunch.co.kr/@@w6H</link>
    <description>픽션같은 인생에 논픽션같은 소설을 쓰고픈 LA 에 거주하는 작가의 브런치입니다. 2018년 단편 소설집 (행콕팍 보호소 살인사건)출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14:4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픽션같은 인생에 논픽션같은 소설을 쓰고픈 LA 에 거주하는 작가의 브런치입니다. 2018년 단편 소설집 (행콕팍 보호소 살인사건)출간</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sHlmvV3v9h3X_MKRE2C0huDNijI</url>
      <link>https://brunch.co.kr/@@w6H</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구원검 리부트 [30] - 제30화 금지된 사랑 FORBIDDEN LOVE</title>
      <link>https://brunch.co.kr/@@w6H/413</link>
      <description>제30화 금지된 사랑 FORBIDDEN LOVE  피는 사람의 근원을 기록한다.&amp;nbsp;그러나 영혼이 향할 곳까지 결정하지는 못한다.  노래가 멎었다. 검게 시든 복사꽃들이 허공에서 떨어졌다. 한 장. 두 장. 꽃잎은 바닥에 닿기도 전에 재가 되었다. 생명수의 중앙 화면에는 차가운 문장만이 남아 있었다. GENETIC SOURCE OF SUBJECT 09 PAT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0AnNKtJc-kCqiYmJp2_X0ZiMkd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22:38:46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13</guid>
    </item>
    <item>
      <title>구원검 리부트[29] - 제29화아홉 번째 음THE NINTH NOTE</title>
      <link>https://brunch.co.kr/@@w6H/412</link>
      <description>제29화 아홉 번째 음 THE NINTH NOTE  사람은 태어난 뒤 이름을 얻는다.&amp;nbsp;그러나 어떤 이름은 태어나기 전부터 누군가의 계획 속에 기록되어 있다.  노래가 끊겼다. 그 순간, 생명수의 모든 빛이 꺼졌다. 푸른 수면입자의 강은 검게 얼어붙었고, 수정 기둥 속에 저장되어 있던 수십억 인간의 꿈이 한꺼번에 정지했다. 웃고 있던 아이의 얼굴도, 죽은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zBLOPdDbu9Wk6qddv9SmINP0RQ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22:37:49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12</guid>
    </item>
    <item>
      <title>구원검 리부트[28] - 제28화 마지막 노래 THE LAST SONG</title>
      <link>https://brunch.co.kr/@@w6H/411</link>
      <description>제28화 마지막 노래 THE LAST SONG  노래는 입술에서 태어나지 않는다.&amp;nbsp;끝내 잊히기를 거부한 마음이 소리가 될 때, 비로소 노래가 된다.   꿈에서 다시 만나면&amp;mdash;  스나아의 첫 음이 생명수의 심장부를 울렸다. 그것은 크지 않았다. 떨리고, 가늘고,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한 목소리였다. 그러나 그 작은 음 하나가 마왕의 포효를 밀어냈다. 수정 기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orYEvwf1GFHTinzinzoTwKgAAE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23:24:41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11</guid>
    </item>
    <item>
      <title>구원검 리부트[27] - 제27화 기억을 노래하는 자</title>
      <link>https://brunch.co.kr/@@w6H/410</link>
      <description>제27화 기억을 노래하는 자 REMEMBER  사람은 죽어도 기억 속에 남는다.&amp;nbsp;그러나 기억마저 지워진다면, 그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54.  붉은 숫자가 수면관 위에서 맥박처럼 뛰었다.  53.   52.  생명수의 중심부는 거대한 심장 안쪽과 같았다. 수정 기둥마다 인간들의 꿈이 액체 빛으로 흐르고 있었다. 태어나 처음 어머니를 알아본 아기의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FcP5r7jhZddfeH32zHIf0kjxM-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23:16:55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10</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30] - 제30장&amp;nbsp;사람은 왕보다 오래 산다</title>
      <link>https://brunch.co.kr/@@w6H/427</link>
      <description>왕은 죽는다. 그러나 왕이라는 말은 죽지 않는다. 사람들이 무릎을 꿇는 동안 남고, 왕관을 바라보는 동안 남고, 두려워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동안 남는다. 왕이 죽은 뒤에도 사람들은 왕이 했을 법한 말을 만든다. 왕이 원했을 것이라 말한다. 나라를 위해. 역사를 위해. 후손을 위해. 죽은 왕의 뜻은 반박하기 어렵다. 그는 더 이상 자기 말이 아니라고 말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1UUKDt6Ot7Yt1Kqdi6vlAHTDywY.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23:33:43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27</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29] - 제29장&amp;nbsp;역사가 밥을 먹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w6H/426</link>
      <description>역사는 굶지 않는다. 왕이 죽어도 남고, 나라가 망해도 남는다. 기록자는 굶어 죽고 종이는 불타도, 한 번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간 이야기는 다른 입을 찾아간다. 그래서 사람들은 역사를 영원하다고 부른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 자기를 지키기 위해 사람의 이름을 먹고, 패배를 먹고, 부끄러움을 먹는다. 그래도 부족하면 죽음을 먹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fOHDyyhzKvT3ebza7icrPfXG7D0.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22:45:47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26</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28] - (제28장)해보다 배가 먼저다</title>
      <link>https://brunch.co.kr/@@w6H/425</link>
      <description>굶주림은 사람을 정직하게 만든다는 말은 거짓이다. 굶주린 사람은 더 잘 속인다. 아이에게 먹이려고 남의 몫을 훔치고, 훔치지 않았다고 말한다. 창고지기는 곡식이 없다고 하고 뒤뜰에 자루를 묻는다. 귀족은 겨울을 준비한다고 쌓아두고, 농민은 내년 씨앗이라며 숨긴다. 모두가 자기 이유를 갖는다. 굶주림은 선과 악을 가르지 않는다. 다만 순서를 바꾼다. 체면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JxSl6FMKfs3O72tzaCEeC-rrA-o.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22:37:22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25</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27] - 제27장&amp;nbsp; 기록하지 않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w6H/424</link>
      <description>침묵은 빈칸이 아니다. 말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하루는 있었다. 배가 고팠고, 누군가를 미워했고, 잠깐 웃었으며, 밤에는 몸을 웅크렸다. 그러나 기록하는 자는 그 침묵을 견디지 못한다. 빈칸이 있으면 채우고 싶다. 알 수 없으면 추측하고 싶다. 말하지 않은 까닭을 대신 설명하고 싶다. 그 순간 침묵은 기록자의 것이 된다. 사람이 말하지 않은 삶을 다른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kTDUoKIyAssKBqnCRq9fT5fAKBs.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22:34:54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24</guid>
    </item>
    <item>
      <title>구원검 리부트[26] - 제26화새벽을 삼키는 자</title>
      <link>https://brunch.co.kr/@@w6H/409</link>
      <description>제26화  새벽을 삼키는 자  THE DEVOURER OF DAWN   새벽은 어둠이 물러나는 시간이 아니다.&amp;nbsp;누군가 어둠 속에서도 끝내 빛을 기다린 결과다.   생명수의 잎들이 일제히 검게 변했다.  푸르던 잎맥을 따라 먹빛 균열이 번졌다. 잎마다 매달려 있던 수많은 인간의 꿈이 비명을 질렀다. 잠든 아이가 어머니를 찾았고, 죽어 가는 노인이 오래전에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SPFtb7rfccpBVD_rIhrXAYarhW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22:29:03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09</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26] - 제26장&amp;nbsp;거짓말하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w6H/423</link>
      <description>거짓말은 진실보다 빨리 달린다. 진실은 자기가 본 것을 확인한다. 누가 말했는지 묻고, 그 사람이 어디에 있었는지 살핀다. 기억이 맞는지 다시 생각하고, 틀렸다면 고친다. 그래서 늦다. 거짓말은 확인하지 않는다. 원하는 곳으로 곧장 간다.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을 찾아가고, 미워하는 사람의 얼굴을 빌리고, 듣고 싶어 하는 결말을 먼저 준다. 진실이 신발을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CLTwy5XK1v5EvM5EVVnRxTu0z2g.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22:19:59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23</guid>
    </item>
    <item>
      <title>구원검 리부트[25] - 제25화도화지맹(桃花之盟)REMEMBER THE ORIGIN</title>
      <link>https://brunch.co.kr/@@w6H/408</link>
      <description>제25화 도화지맹(桃花之盟) REMEMBER THE ORIGIN  &amp;quot;검은 쇠붙이가 아니다.&amp;nbsp;한 사람이 끝내 지키고자 했던 약속이 검이 된다.&amp;quot;  새벽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하늘과 땅의 경계에는 푸른 어둠이 얇게 깔려 있었고, 생명수의 거대한 가지는 별빛을 머금은 채 하늘을 떠받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 아래에서는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My7G7UUxXrx_-w-aAY-llsY2CU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22:09:53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08</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25] - 제25장&amp;nbsp;사십구만 개의 내일</title>
      <link>https://brunch.co.kr/@@w6H/422</link>
      <description>전쟁은 사람을 빨리 모은다. 북을 치고 봉화를 올리면 된다. 적이 왔다고 말하면 사람은 묻지 않는다. 창을 들고 성문으로 달린다.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달린다. 두려움은 명령보다 빠르다. 그러나 하루를 모으는 일은 달랐다.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누구의 이름을 기억하는지. 무엇이 아팠고, 내일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런 것을 말해달라고 하면 사람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N8j1smDKSsmTifGbEe_dCx9ZX-g.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21:58:10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22</guid>
    </item>
    <item>
      <title>구원검 리부트[24] - 제24화호국의 도(護國之道)</title>
      <link>https://brunch.co.kr/@@w6H/407</link>
      <description>제24화 호국의 도(護國之道) 劍者無敵  &amp;quot;검을 쥔 자는 적을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amp;nbsp;지켜야 할 사람을 먼저 본다.&amp;quot;  새벽이었다. 생명수 위로 옅은 물안개가 피어올랐다. 달은 서쪽 하늘로 기울고 있었다. 검총은 다시 침묵을 되찾았다. 조금 전까지 울부짖던 수천 자루의 검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고요했다. 그러나 태양은 알았다. 조금 전 들려온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HcAbTJw60fsefp3pRUV134GhOV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21:32:33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07</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24] - 제24장&amp;nbsp;코어 뱅크 0</title>
      <link>https://brunch.co.kr/@@w6H/421</link>
      <description>사람은 깊은 곳에 진실을 묻는다. 빛이 닿지 않는 곳. 손이 닿지 않는 곳. 아무도 내려가지 않을 곳. 그리고 그 위에 이름을 붙인다. 왕릉. 성소. 기밀. 신의 뜻. 깊이 묻을수록 진실은 신성해진다. 아무도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깊은 곳에 있는 것은 대개 신이 아니었다. 사람이 감춘 선택이었다. 제24장 코어 뱅크 0   천지 수면 아래 마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D4puWXeqqDB7MopurqMJ_bqbK5g.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21:27:32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21</guid>
    </item>
    <item>
      <title>구원검 리부트[23] - 제23화희생의 피(犧牲之血)</title>
      <link>https://brunch.co.kr/@@w6H/406</link>
      <description>제23화  희생의 피(犧牲之血)  血染桃源(혈염도원)   피는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amp;nbsp;그러나 어떤 피는 세상을 다시 살린다.   생명수의 잎이 바람을 따라 흩날렸다.  푸르러야 할 잎사귀 하나가 하늘의 손등 위에 내려앉는 순간이었다.  스르륵.  붉은 빛이 손등 아래에서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핏줄처럼 얇은 선이 손목을 타고 팔꿈치까지 천천히 번져 나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QUwrC2lcgwFUBFlQsCPtAaGgoR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18:14:19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06</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23] - 제23장&amp;nbsp;고을高乙</title>
      <link>https://brunch.co.kr/@@w6H/420</link>
      <description>글은 칼보다 늦다. 칼은 사람을 베고 끝난다. 글은 베인 자가 썩은 뒤에도 남는다. 칼을 든 손은 흙이 되지만, 그 손을 옳았다고 쓴 문장은 다음 칼을 부른다. 그래서 기록하는 자는 칼을 들지 않아도 사람을 죽인다. 이름 하나를 지우고, 패배 하나를 감추고, 왕의 죽음을 승천이라 적는다. 그러면 죽음은 영광이 되고, 영광은 명령이 된다. 고을은 만 년 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IUqcEtKIyUsV_p8dJw0o0oSVX4A.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18:04:48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20</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22] - 제22장 비문碑文</title>
      <link>https://brunch.co.kr/@@w6H/419</link>
      <description>돌은 오래 산다. 사람보다 오래 살고, 나무보다 오래 산다. 나라는 망해도 돌은 남는다. 왕이 죽고 장수가 썩고 백성의 집이 흙으로 무너져도 돌은 그 자리에 선다. 그래서 사람은 돌에 글을 새긴다. 자기보다 오래 살라고. 자기가 죽은 뒤에도 자기 말을 믿으라고. 그러나 돌에 새긴 말이 사람의 목숨보다 오래 살아야 할 까닭은 없었다. 거짓이라면 더더욱. 제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n22nMS6EhxmIBcV6fzl2WdIABWg.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19:59:50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19</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21] - 제21장&amp;nbsp;기록 밖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w6H/418</link>
      <description>역사는 죽은 자의 말이다. 죽은 자는 말을 바꾸지 못한다. 그래서 산 사람은 죽은 자의 말을 믿는다. 돌에 새겼으니 참이라 하고, 왕이 썼으니 법이라 하고, 오래되었으니 틀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돌은 입이 없다. 입 없는 것은 거짓말도 하지 않지만 진실을 말하지도 않는다. 돌에 글자를 새긴 손이 진실과 거짓을 가른다. 지우고 싶은 이름을 지우고, 남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NyP7EtpQLSfB9oldT--PuTSvWhg.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19:54:00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418</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20] - 20장. 盡 : 모든 것을 다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w6H/393</link>
      <description>&amp;ldquo;왕을 베지 않고, 운명을 베다. 칼로 베지 않고, 시간으로 베다. 0.3초를 베면 365일이 산다. 365일을 베면 1600년이 산다.&amp;rdquo;   제20장 ― 盡, 모든 것을 다하다 서기 415년 9월 29일. 해시. 23시 00분 00.0초. 정확히 일 년이었다. 담덕과 설무영과 연하가 천추총 제13층에서 비겁하게라도 함께 살아 보자고 약속한 날로부터 삼백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f8tiAbwtpGIZsR6RIci02Iwgrzw.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21:36:04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393</guid>
    </item>
    <item>
      <title>광개토 대왕 살인사건[19] - 19장. 연하烟霞 : 불꽃이 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w6H/392</link>
      <description>&amp;ldquo;달이 떴다. 죽어야 할 자가 둘이고, 살리고 싶은 자도 둘이다. 셋은 셋을 살릴 수 없다. 그래서 하나가 불꽃이 되기로 했다. 저녁놀처럼.&amp;rdquo;     제19장 ― 연하烟霞, 불꽃이 되다 서기 414년 9월 30일. 인시. 새벽 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 달은 졌고 해는 아직 뜨지 않은 시간. 밤이 가장 깊어져, 어둠조차 자신이 끝날 것을 모르는 시각. 천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6H%2Fimage%2Fnq2HSYbYuChJZ21nPxEk1bt0xyM.pn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20:03:01 GMT</pubDate>
      <author>이준혁의 스토리 공장</author>
      <guid>https://brunch.co.kr/@@w6H/39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