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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슬킴</title>
    <link>https://brunch.co.kr/@@ueJ</link>
    <description>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2살 어린 예쁜 신랑, 17살 먹은 끼 많은 아들, 셋이서 베프처럼 지내며 감사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 행복하자구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3:51: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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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2살 어린 예쁜 신랑, 17살 먹은 끼 많은 아들, 셋이서 베프처럼 지내며 감사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 행복하자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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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내가 도둑맞은 물건&amp;gt; - 글쓰기 좋은 질문 642 #0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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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도둑맞은 물건이 뭐가 있더라. 생각해 보니 우산을 도둑맞아 본 적이 있다. 학창 시절 학원에 다닐 때 장우산을 우산꽂이에 꽂아놨는데, 집에 갈 때 보니 없었다. 비는 그쳤지만, 좋아하던 우산이 없어져서 속이 상했다. 그때 이후로 나는 접는 우산을 갖고 다니고, 우산꽂이에 절대 꽂아놓지 않았다. 그 후로 한 번도 우산을 잃어버린 적이 없다. 어딘가에 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J%2Fimage%2FIlhHLhwfnZFr7EQPi7ZS0BeYOh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3:52:07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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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당신은 우주 비행사다.&amp;gt; - - 글쓰기 좋은 질문 642 #004</title>
      <link>https://brunch.co.kr/@@ueJ/335</link>
      <description>&amp;lt;당신은 우주 비행사다. 당신의 완벽한 하루를 설명하라.&amp;gt;  나는 우주 비행사다. 나의 완벽한 하루는 쾌변에서 시작된다.  우주생활 후 시작된 변비로 고생을 하고 있다.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대변을 보느냐 마느냐로 나의 하루가 결정된다. 쾌변을 위해 최대한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주인의 식단은 생각보다는 다양하지만 맛은 그저 그렇다. 게다가 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J%2Fimage%2FTpLZmVfxOAGseWqgnNqsLdiA6W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11:21:49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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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화초가 죽어가고 있다.&amp;gt; - -글쓰기 좋은 질문 642 #003</title>
      <link>https://brunch.co.kr/@@ueJ/334</link>
      <description>&amp;lt;화초가 죽어가고 있다. 화초에게 살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라.&amp;gt;  나는 식물 몇 종과 함께 산다. 반려식물 그런 거 아니고 어쩌다가 우리 집으로 들어온 애들이 좀 있다.  10년 전에 3천 원을 주고 샀던 다육이(아가보이데스)가 잎 번식을 하더니 죽다 살다를 반복하며 아직까지도 살고 있다. 5년 전 엄마한테 얻어 온 다육이 삼총사도 죽나 싶었지만 올여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J%2Fimage%2FM4S_2XcAwM8V_J1TnLREzG0B7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14:32:41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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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내가 먹어본 최악의 명절 음식&amp;gt; - -글쓰기 좋은 질문 642 #0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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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악의 명절음식이라니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명절음식은 대체적으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서 최악이라고 하기엔 단어가 적절하지 않다.  최악의 명절음식을 이야기하기 전에 최고의 명절음식을 떠올려본다. 엄마가 구정 때마다 해주시던 토란탕, 버섯우렁탕 같은 들깨탕 종류이다. 베란다에 내놓아 식은 탕이 너무 맛있어서 엄마 몰래 숟가락을 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J%2Fimage%2FhZjy55AQTP_H6scofc43t6jr-O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02:27:22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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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초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일&amp;gt; - -글쓰기 좋은 질문 642 #001</title>
      <link>https://brunch.co.kr/@@ueJ/332</link>
      <description>나에게 1초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문득 날아든 문자 한 통, 설거지를 하다 떨어뜨려 깨지는 접시, 샤프심이 톡 하고 부러지는 순간, 깊은 한숨 내뱉기,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는 순간은 1초면 충분하겠지.  무수히 많은 일들이 단 1초 만에 일어나기도 한다. 산모가 악하고 소리 지르는 1초 사이에 한 사람이 세상살이를 시작한다. 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J%2Fimage%2Fq1OjdHuKKuCA4YtjCf0eGtbwGQ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08:26:14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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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져 오르다. - - 나의 감정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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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자주 터져 오른다. 감정이 격하게 오르락내리락한다. 차분한 짝꿍을 만나서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하다.  기쁨을 느끼는 내 감정은 가슴이 뻐근하게 행복하다는 정도이다.&amp;nbsp;그러나 부정적인 감정은 수없이 많다. 슬픔이 솟구치고, 분노가 차오른다. 뚜껑이 열리고, 흘러넘친다. 터져 오른다. 불타오른다. 깨지고, 부서지고, 다 타버릴 것처럼 이글이글하다. 그러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J%2Fimage%2FCuJ6eO0mZVNmU9s1gBLjH5Zhke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6 07:25:38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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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엽게 늙기로 해요. - 어떻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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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시절에 처음 알게 되었던 엄마의 나이보다 훨씬 더 먹어버린 내 나이가 아직도 조금은 어색하지만, 이왕 먹는 나이를 즐겁게 받아먹으려 한다. 나만 나이 먹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다 먹는 나이인데, 나만 늙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다 늙는데, 뭐 어때!!!  잘 늙어가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면 마음이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 요즘 나의 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J%2Fimage%2FzUidcWmIfg3VvCl6yP1WX0LcCm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4:10:13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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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위_가위_가위 - 세 가지 가위에 대한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ueJ/328</link>
      <description>1. 가위  난 가위 바위 보를 참 못한다. 스스로 뭔가를 못한다고 단정 짓기는 싫지만 10번 하면 7-8번은 지는 게임이니 못하는 게 맞지 않은가. 그게 스킬 부족인지 그저 운이 없는 것인지 나는 알지 못한다. 생각하며 가위 바위 보를 해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패턴을 생각해 가며 머리를 쓰면 이길 확률이 조금은 높아질 테지만 이기고 지는</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14:24:52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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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 - vs 나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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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비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서로 많이 닮았지만 사는 방식이 너무도 다른 나방이 떠오른다. 나비는 꽃으로 향해 꿀을 얻고, 나방은 빛을 향해 달려든다. 나방도 꿀을 먹기도 하지만 과일즙, 나무수액, 썩은 과일을 먹기도 한단다. 가장 다른 점은 나비는 낮에 활동을 하고, 나방은 밤에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꽤 닮은 두 곤충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도 다르다.</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12:11:17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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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 (시인 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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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               - 김슬한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너는 수줍게 얼굴을 내민다 때로는 아주 크게 때로는 아주 밝게  어느새 작아진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말을 걸어온다 하루 동안 쌓인 설움을 구시렁구시렁 너에게 쏟아낸다  무척 보고 싶은 날이었다 너는 구름 뒤에 숨어 나오지 않았다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잠시 얼굴을 내민 너에게 손짓을 해본다  그래</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10:42:45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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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고양이 -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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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살이 될 때까지 깡촌에 살았던 나는 먼 길을 걸어서 국민학교에 다녔다. 아이들 걸음으로 족히 1시간은 걸렸던 등하교 길은 지금 생각하면 그 먼 길을 어떻게 다녔나 싶지만, 그 시절엔 그저 즐거웠다.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에 놀이거리가 잔뜩 있었기에 한 번도 학교에 가기 싫다고 느꼈던 적이 없다. 2학년 때 친구랑 집에 돌아오는 길에 트럭을 타고 지나가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J%2Fimage%2Fi8jGViUhkjUKQIRLkv-BwChNQU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10:33:35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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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늘보 - 드로잉 하며 든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ueJ/324</link>
      <description>나무늘보는 어쩜 저렇게 생겼을까? 귀엽기도 하지만 영 맹해 보이기도 하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느릿느릿한 행동이 그 무엇도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amp;lsquo;너넨 뭐가 그리 바쁘니?&amp;rsquo;라고 말을 거는 듯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찍힌 사진도 종종 보인다.  우리는 뭐가 그리 빠른 걸까? 나무늘보는 어쩜 그리 천하태평일까? 사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J%2Fimage%2FBDKcpxNT1CjCxrUrcRUlkZ63Pf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1:43:55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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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산에 대한 짧은 생각 - 우산 같은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ueJ/323</link>
      <description>나는 밝은 색의 우산을 좋아한다.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하긴 하지만 몸이 날씨를 많이 타는지 찌뿌둥하고 가라앉는다. 눈에 확 들어오는 패턴이나 귀여운 그림의 우산을 촥 펴 들고 빗속으로 걸어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어릴 적에 국민학교를 먼 길 걸어 다닐 적에 비소식이 있는 날이면 엄마가 우산 챙기라고 말씀해 주셨다. 언니와 오빠 그리고 나는 가방에 가로</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0:51:08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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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편엽서 -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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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 고등학생 시절에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우편엽서를 사용했던 기억이 있다. 우표가 인쇄되어 있는 엽서로 주로 라디오에 짧은 사연을 보낼 때 사용했던 것 같다. 사용을 했던 당시에도 뭔가 낭만이 가득한 엽서라는 생각을 했었다. 연말에는 연하엽서를 판매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지금도 판매를 하고 있다. 몇 장 사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J%2Fimage%2FrmoyQZmfCmbDxQIClRq_cGPvv1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23:39:53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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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왼손글씨 - _왼손으로 필사하는 즐거움</title>
      <link>https://brunch.co.kr/@@ueJ/321</link>
      <description>살면서 가끔 왼손으로 글씨를 쓰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나는 그때마다 나도 왼손으로 글씨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냥 멋져 보이기도 하고 새롭기도 해서 그런가 보다.  어차피 나는 오른손으로 글씨도 쓰고, 그림도 그리니 왼손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나는 왼손으로 필사를 종종 한다.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하니 일부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J%2Fimage%2FvGIa5v9gBteGqfIslHR88pDY39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14:03:00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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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인장 - 작지만 소중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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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겐 선인장에 대한 황당한 사건이 하나 있다. 무려 20년이 훌쩍 넘은 20대 시절, 내가 나에게 선물한 작은 선인장이 하나 있었다. 가격이 7,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선인장이 전자파를 먹는다나 어쩐다나 그런 소리를 들어서 뚱땡이 티브이 위에 올려두었던 선인장이 1년이 지나니까 작은 꽃을 피웠었다.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그걸 동생이 쳐</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12:18:47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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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 - 거울 속에 나</title>
      <link>https://brunch.co.kr/@@ueJ/319</link>
      <description>조용한 새벽 거울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전체적으로 내 얼굴을 슬쩍 보고는 눈동자를 잠깐 응시하다가 살짝 미소를 지어본다.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간보다 타인이 내 얼굴을 더 많이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평소에도 미소를 머금은 얼굴이고 싶다는 생각에 입꼬리를 살짝 올린다.  말과 행동은 마음의 거울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말과</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12:14:05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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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품 - 졸리거나 고단하거나</title>
      <link>https://brunch.co.kr/@@ueJ/318</link>
      <description>자고로 하품은 입을 쩌-억 벌리고 턱이 빠져라 하는 것이 아닐까. 입을 쫙 벌릴 때 자동으로 눈은 감기고 하품이 끝나갈 즈음 입은 다물어진다.  그때, 눈물 한 방울 찔끔 흘려줘야 완벽하다.  하품이 연신 나올 때에는 어디가 고장이 난 건 아닌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열 번 넘게 하품을 하고 있노라면 뇌가 무슨 신호를 보내는 건지 내 몸이지만 통제가 불가</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12:10:03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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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쉬다. - 살아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ueJ/317</link>
      <description>우리가 살아있음을 알려주는 &amp;lsquo;숨&amp;rsquo;은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 무슨 일이 있을 때 존재감을 뽐낸다. 열심히 달려서 숨이 차 오른다거나, 무섭거나 황당한 일을 겪었을 때 숨이 멎을 것 같아진다.   숨은 살아있음을 나타내는 일이다. 누군가가 살이 있는지 확인할 때 우리는 숨을 쉬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난 후에 심장이 뛰는지 확인한다. 뇌가 멈춰도 숨을 쉴 수 있지</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3:39:01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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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그때 행복했어? - 부디 그랬기를 바라&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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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어린 시절 추억을 먹고 산다.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서 괴로운 부분도 많지만 좋은 부분도 있다. 새록새록 옛날 생각을 하나씩 꺼내서 지친 중년의 나에게 선물한다.  마당이 있는 시골집에서 자란 나는 이런저런 추억이 많다.  마루에 앉아 듣던 빗소리, 땅강아지가 집을 찾아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또 보며 막대기로 장난도 쳤다. 엄마가 꽃을 심으셨던 작은 화</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11:28:20 GMT</pubDate>
      <author>슬슬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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