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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정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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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소하고 개인적인, 이별이 어려운, 그리움으로 살아남은 감정의 조각 그리고 기억들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8:53: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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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하고 개인적인, 이별이 어려운, 그리움으로 살아남은 감정의 조각 그리고 기억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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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꿈을 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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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1z%2Fimage%2FcIrjYjgHk5kUd76vkDRtnj1AuE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7:09:36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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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회사 생활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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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 시간을 &amp;nbsp;함께하는 사람이 &amp;nbsp;기억에 남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조금의 아쉬움을 남기는 사람이 오래 마음에 남을 때가 있다.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 것  그건 눈치를 보는 기술이 아니라  관계를 배려하는 감각이다.  어찌 보면 센스의 영역.</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8:46:25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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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여행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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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득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삶을 지속시킬&amp;nbsp;것이다  변화를 꿈꾸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넓고 넓은 세상 속 아주 작은&amp;nbsp;하나에 불과한 내게 필요한 것은  나를 바라보는 따뜻한 너의 시선  나에게 달려와준다 말하는 너의&amp;nbsp;고운&amp;nbsp;목소리 따뜻하게 맞잡아 주는 손  그리하여 나는 너에게 연결되어 있다는 어떤 희망과도 같은 확신</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06:12:34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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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속여행자 - #잠에서 깨어나면 잊어버리는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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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것, 혹은 우리가 존재한다고 믿는 모든 것은 그저 꿈속의 또 다른 꿈일 뿐이다. &amp;mdash; Edgar Allan Poe   그날 밤, 내 방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회사 사람들 열 명쯤이 바닥에 이불을 펴고 아무렇지 않게 잠들어 있었다. 누군가는 벽에 기대고, 누군가는 창가에 몸을 말고. 나는 왜 그들이 여기 있는지 묻지 않았다. 그때였</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02:01:55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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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보다 낯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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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원에서 가만히 돌을 본다 풀을 본다 하늘을 본다 노을을 본다  초록 벤치에 앉아 너를 본다  여기가 천국이구나  그래 사람이 없으면 의미도 없지</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06:48:42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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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뜨면</title>
      <link>https://brunch.co.kr/@@t1z/375</link>
      <description>난  아직도  네 꿈을 꿔</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07:39:11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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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죽 쿠폰을 사용하며&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t1z/374</link>
      <description>대학 병원에서 진료를 마친 날이면 지하 1층을 지날 &amp;nbsp;때마다 늘 본죽 간판이 눈에 들어왔어  그럴 때마다네가&amp;nbsp;보내준 본죽 쿠폰이 생각나더라고  근데 여긴 아니야...라고 낮게 말하곤 했지 이상하게 병원 근처에서는 밥을 먹고 싶지 않았어  집 근처에 가서 죽 한 그릇 사 먹어야지 입맛이 없어도 뭐라도 먹어야지  그렇게 작고 소박한 다짐 하나를 품고 병원을 떠</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6:12:42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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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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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리를 쏘다녔다  인사동에서  삼청동에서 학고재 전시를 보고 어느 날엔 신사동 가로수길을 걸었다  자주 가던  광화문 역 7번 출구 초록색 벤치  이제는 사라지고 사진만이 그것이 사실임을 증명한다  어디로 가야 하나 여기는 어디인가  시네큐브에서  그가 좋아하는 홍상수 영화를 보고 그는 결국 내 것이 될 수 없음을 알았던가  경복궁에서  덕수궁에서 종묘에서</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6 10:00:26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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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뜨면</title>
      <link>https://brunch.co.kr/@@t1z/372</link>
      <description>황톳길  곧게 뻗은 초록나무 물 빛 하늘빛 앙드레 가뇽의 완벽한 음악과 아주 오래전   눈물 한 방울  그리고 청춘이라는  빛</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01:12:48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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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취향 - 책 선물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t1z/371</link>
      <description>읽지도 않을 것만 같은 시집을 선물 받은 적이 있다  감사한 마음이었으나 내 취향이 아니라고 판단해 펼치지도 않고 책꽂이에 꽂아 놓았다.  새벽 3시  잠을 깨, 책들을 잠깐 훑다가  문득 그날의 책이 눈에 들어와 책을 펼쳤다  몇 년이 지나서야 읽게 된 시집  뻔한 내용이라 생각했는데 오늘따라 눈에 들어온다  아, 지금이구나 너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은</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4:15:51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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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에서 깨면 잊어버리는 도시 -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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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수는 다시 꿈을 꾸었다. 선택하지 않은 &amp;nbsp;어떤 남자와의 미래, 그리고 그 자녀들의 또 다른 자녀들. 어쨌거나 미혼인 은수에게는 없는 자녀가 있는 삶이었다.  가본 적 없는 지방의 어느 도시, 낯선 집, 그 집의 뒷마당 그리고 카메라.  꿈은 단편처럼 이어졌고, 그 안에서 은수의 아이들인 남매는 서로 싸우고 있었다. 은수는 딸에게 서로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1z%2Fimage%2F_sIRkuSSL0uyiLs0y-nFfqjHB5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1:32:39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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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잠에서 깨면 잊어버리는 도시 - #7</title>
      <link>https://brunch.co.kr/@@t1z/368</link>
      <description>밤이 되면 우린 잃어버릴 것들을 수집하려 꿈사냥을 나간다 말랑말랑한 젤리 슈즈를  신고  꿈 낭만 철학 정치 시 산책 그리고  새벽  이름이  없는 것들과 끝내   불리지 않는 것들까지  우린 모두   이곳의  잠수부  숨을  참고 도시의 숲에서   널 찾아 그리고 나를 찾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1z%2Fimage%2FCAfoIQePA5A9hFZ-SM1zoUVnsN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22:16:53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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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에서 깨면 잊어버리는 도시 -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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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츠비의 꿈속 침투의 밤   도시는 아주 미세한 진동이 있었다.  아무도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하게.  망각의 해변 파도는 이유 없이 방향을 바꾸고 있었다.   그리고 꿈속 설계자 민초희는 그 변화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눈을 감으며 말했다.  &amp;ldquo;변수가 생겼네.&amp;rdquo;  아주 낮은 목소리로.  사람이 아닌 동물이 처음으로 꿈의 도시에 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1z%2Fimage%2FGM6L35sFCGbePhgNd3nVF8vctZ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9:21:21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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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에서 깨면 잊어버리는 도시 -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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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옛날 옛날에, 개츠비라는 고양이가 한 마리 살았어요.  개츠비는 늘 궁금했어요.  자기를 돌봐주는 &amp;lsquo;은수&amp;rsquo;는 &amp;nbsp;아침 8시에 집을 나선 뒤 &amp;nbsp;왜 저녁 7시가 돼서야 돌아오는지 말이에요.  &amp;lsquo;어디로 가는 걸까?&amp;rsquo;  &amp;lsquo;무슨 일을 하는 걸까?&amp;rsquo;  개츠비의 초록 눈이 투명하게 반짝였어요.  &amp;ldquo;오늘은 은수를 따라가 보겠다옹. 기다려! 개츠비가 간다!&amp;rdquo;  개츠비는 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1z%2Fimage%2FcIzD-7cnNuHSk6wDAe9bV0U7Ot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2:29:27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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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03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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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니 말대로 나는 좀 진지해  남들이 보기엔 조금은 과한 온도로 널을 뛴다고 할지도 몰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마음 멈추지 못하는 충동적 자아  가끔은 나도 모르는 나를 문장 위에 조심히 올려둔다  텍스트로&amp;nbsp;변형이 되어야만 이해될 수 있는 감정들  그건 소통일까 누군가는 관종이라고 말할 수도 있어  그럼 뭐 어때  그렇다면 예술은 뭘까  끝끝내 이해되지 못하</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8:51:57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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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에서 깨어나면 잊어버리는 도시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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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슷한 날들의 무한반복  그 후 은수는 종종 꿈을 꾸었다. 하지만 그 세계로 진입을 하는 꿈들은 아니었다.  평범하고, 깨고 나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꿈들.  꿈도 일상도 점점 평범하게만 느껴졌다.  회사. 지하철. 익숙하기만 거리.  퇴근 후 종종 들리고 했던 서점도 이제는 예전 같지 않았다.  처음에는 이상하게 안심이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1z%2Fimage%2FZKPVe6_EdgbHM7dJVav2C1iTFx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5:41:44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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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에서 깨어나면 잊어버리는 도시 -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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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꿈에서 깨어났다. 아침이었다. 천장은 평소와 같은 흰색이었고, 창문 틈으로는 익숙한 햇빛이 들어왔다. 방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불도 하나뿐이었다.  그날 이후 은수는 평범한 일상을 다시 살았다. 회사에 가고, 커피를 마시고, 퇴근길에 지하철을 탔다. 모든 것이 이전과 같았다.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씩 문득 이상한 기억이 떠올랐다.  대문 옆에 붙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1z%2Fimage%2FUKq7YOqlHJ2vULc_wWQta13R2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7:54:17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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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에서 깨어나면 잊어버리는 도시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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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이야기가 사라지기 전에 어딘가에 남겨야 할 것 같았다.&amp;nbsp;우리는 시장 쪽으로 걸어갔다. 골목 끝에서 한 노인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 있었다.  그가 말했다.  &amp;ldquo;민초희 이야기를 들으러 왔나.&amp;rdquo;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노인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amp;ldquo;그 여자는...&amp;rdquo;  그 순간, 멀리서 다시 보일러가 끓는 것 같은 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웅- 우웅- &amp;nbsp;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1z%2Fimage%2F5Uf9IUpuf8TdRiPn71JBgrIOc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5:46:48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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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에서 깨어나면 잊어버리는 도시 -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선명한</title>
      <link>https://brunch.co.kr/@@t1z/361</link>
      <description>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것, 혹은 우리가 존재한다고 믿는 모든 것은 그저 꿈속의 또 다른 꿈일 뿐이다.  &amp;mdash; Edgar Allan Poe      그날 밤, 내 방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회사 사람들 열 명쯤이 바닥에 이불을 펴고 아무렇지 않게 잠들어 있었다. 누군가는 벽에 기대고, 누군가는 창가에 몸을 말고. 나는 왜 그들이 여기 있는지 묻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1z%2Fimage%2FbyiDTEAjcvgoBbHJtFlE02_WBs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0:55:34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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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이킬 수 없는 걸음</title>
      <link>https://brunch.co.kr/@@t1z/356</link>
      <description>의미 없는 만남이 저기에, 어느 곳에 나는 이유도 모른 채 긴 한숨을 남긴다  가볍게 흘린 말이 생각 없는 속삭임은 어느새 나보다 더 깊어진다  끊임없이 자문해 보아도 무지한 나는 알 수가 없지  확신은 언제나 저 멀리에서 나를 비웃지   너는 어디에서 왔니 오늘을 무엇으로 부를까 인생은 무엇이니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되돌아보아도 끊임없는 자기반성을 해</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8:27:40 GMT</pubDate>
      <author>온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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