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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boutji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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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 늘 이렇게 실체 없이 살고 싶어요. 저는 평가하지 않아요. 단지 느낄 뿐이죠.</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1:30: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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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늘 이렇게 실체 없이 살고 싶어요. 저는 평가하지 않아요. 단지 느낄 뿐이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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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 인물론 : 이재하 - 09. 윤서경 : 태도의 계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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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윤서경   이재하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비켜설 수 없는 이름이다. 이재하에게 깊은 소리의 자국을 남긴 사람이자, 그가 향하는 음악의 지향점을 먼저 체화해 보여준 음악가. 그 영향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이재하의 음악이 그려내는 윤곽 안에는 늘 윤서경이 새겨져 있다.   윤서경은 아쟁의 거장 윤윤석의 아들이다. 그의 소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그 근형(根形&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2Y2krBAK6ybxyV3fVG5aMpwU9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7:54:32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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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 인물론 : 이재하 - 08. 현금제 : 심오한 울림으로 다하는 정성</title>
      <link>https://brunch.co.kr/@@nIv/106</link>
      <description>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시 &amp;lsquo;꽃&amp;rsquo; 존재는 명명(命名)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세계를 얻는다. 밖으로 내뱉어진 이름이 사물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숨겨진 본연의 가치를 밖으로 끄집어내어 실체화하기 때문이다. 이재하가 자신의 무대를 &amp;lsquo;현금제(玄琴祭)&amp;rsquo;라 명명한 것 역시 그렇다. 거문고(玄琴)로 올리는 제례(祭)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jTDyaYnHJN-rvzrvlOallHpXr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8:42:06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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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 인물론 : 이재하 - 07. 대화 : 마침내 나를 이해하는 단 한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nIv/105</link>
      <description>마침내 이재하가 직접 자신의 육성으로 응답한다. 이번 인터뷰는 마주 앉아 정돈된 언어를 주고받는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오롯이 누운 채 서로의 소리에만 집중하는 방식을 택했다. 시각적 자세를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터져 나오는, 가장 무방비하고 정직한 내면의 소리를 듣고자 했다.   타인을 향해 건네는 인터뷰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사실은 자신의 깊은 바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lp6rnJeYdJfFepRaGTM_-XGhZ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11:32:24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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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 인물론 : 이재하 - 06. 목격자 : 다섯 명의 목소리. 그리고 이재하</title>
      <link>https://brunch.co.kr/@@nIv/104</link>
      <description>인간은 인간에게 흔적을 남긴다. 누구나 타인의 흔적을 입고 지금의 내가 되며, 그리하여 우리는 모두 서로의 일부가 된다. 그렇다면 예술가의 흔적을 입은 또 다른 예술가의 모습은 어떠할까. 이번에는 이재하라는 음악가를 저마다의 시선으로 목격해 온 다섯 개의 목소리를 통해 그 흔적을 따라가 본다. 타인의 거울에 비친 이재하는 과연 어떤 형상일까. 하나의 예술이</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11:04:55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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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서용석을 불러내는 방식 - 이아람 《서용석류 대금산조》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nIv/101</link>
      <description>누가 산조를 연주할 수 있는가 계보(系譜).&amp;nbsp;전통 예술계에서 이 단어는 생략 불가능한 권위의 출처다. 시대를 관통하는 흐름을 짚어주는 친절한 &amp;lsquo;지도&amp;rsquo;가 되기도 하지만, 선대의 유산을 배타적으로 소유하려는 이들의 완고한 &amp;lsquo;족보&amp;rsquo;가 되기도 한다. 정통이라는 이름의 성벽은 누군가에게는 자부심의 근거가 되는 반면, 직접적인 사사(師事)의 고리를 갖지 못한 이에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uh03bo0AMZMFOIzSJWlQdvqZhX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10:21:10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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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공을 표류하는 소리가 대지에 안착할 때 - &amp;lt;굉 : Cosmic Human Symphony&amp;gt; 2026.05.31.</title>
      <link>https://brunch.co.kr/@@nIv/103</link>
      <description>모던한 무대를 배경으로 시작한 이번 공연에서 어떤 동양적 철학이 구현될지 주목했다. &amp;lt;굉 : Cosmic Human Symphony&amp;gt;는 흡사 동양철학서의 활자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 글은 공연이 남긴 감각적 인상을 기록하는 동시에, 무대 위에서 소리로 제시된 임용주의 사유를 언어로 읽어내고자 하는 시도이다.  천원지방(天圓地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jDYQcXnDAQC0VE4yq90Gkv0d6o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09:44:02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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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 인물론 : 이재하 - 05. 민요 : 소외된 언어와 술대의 역학</title>
      <link>https://brunch.co.kr/@@nIv/102</link>
      <description>음악이 언어로 수렴되었던 지난 장(章)을 지나, 이제 언어가 다시 음악으로 피어나는 &amp;lsquo;민요&amp;rsquo;를 마주한다.   본래 말과 소리가 얽혀 인간의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했던 이 장르는,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아득한 거리를 둔 음악이 되어버렸다. 동시대의 음악이 대중과 맺는 관계가 정서적 기호의 공유와 감각적 쾌락의 즉각적인 충족에 있다면, 지금의 민요는 그 기능을</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12:02:47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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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음에 관하여 - 《다시, 젊은 산조》를 발매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nIv/100</link>
      <description>젊음을 정의할 수 있을까? &amp;lsquo;청춘&amp;rsquo;이나 &amp;lsquo;청년&amp;rsquo; 같은 단어는 인간의 생물학적 나이를 기반으로 경계를 그을 수 있지만, &amp;lsquo;젊음&amp;rsquo;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분류의 잣대가 무력해지곤 한다. 우리는 삶의 도처에서 젊음이라는 단어를 무수히 치환해 사용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젊음은 과연 무엇을 지시하고 있는가.  단순히 세포의 탄력이 유지되는 생물학적 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nSi4vC6EjxsuAvb_7o3sdxap5f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07:26:11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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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 인물론 : 이재하 - 04. 언어 : 이재하는 이렇게 말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nIv/99</link>
      <description>이 글은 한 문장에서 시작된다.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The limits of my language mean the limits of my world-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amp;lsquo;생각&amp;rsquo;과 &amp;lsquo;글&amp;rsquo;, 그리고 &amp;lsquo;말&amp;rsquo;. 나는 오랫동안 이 세 가지 화두를 두고 그 관계를 깊게 파고들었다. 나에게 있어 오직 '생각'만이 타자의 시선이 닿지 않는 온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WujXsI_MVNCwMCFx7POe_PtD2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06:47:44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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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조가 그리는 지도 - 서울돈화문국악당 &amp;lt;산조대전&amp;gt; 3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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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2부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을 남긴다. 맥락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글을 함께 공유한다.  4월 18일(토) 시민산조  이날 객석은 서울돈화문국악당을 처음 방문한 이들이 대다수였다. 축제의 홍보 측면에서는 분명 유의미한 지점이다. 관객의 상당수는 연주자의 지인이었으나, 산조라는 장르가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예술임을 알리는 기획으로는 적절했다.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aXKfIBXcovwpx91wOR_NSj3f5_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2:32:36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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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산조가 건네는 말들 - 서울돈화문국악당 &amp;lt;산조대전&amp;gt; 2부</title>
      <link>https://brunch.co.kr/@@nIv/97</link>
      <description>1부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을 남긴다. 맥락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글을 함께 공유한다.   오늘 기록할 이틀의 무대는 같은 악기가 한자리에 모였던 시간이다. &amp;lsquo;본공연 4&amp;rsquo;의 피리와 &amp;lsquo;본공연 6&amp;rsquo;의 가야금이 그 주인공이다. 김상연 예술감독은 주변에서 이번 기획을 두고 &amp;ldquo;산조대전이 아니라 산조대결이 아니냐&amp;rdquo;는 말을 하더라는 일화를 무대 위에서 들려주었다.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Iy2MS2rzC_RddFnkDjSXWhfY5V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9:38:32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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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산조를 지켜보는 이유 - 서울돈화문국악당 &amp;lt;산조대전&amp;gt; 1부</title>
      <link>https://brunch.co.kr/@@nIv/96</link>
      <description>서울돈화문국악당의 무대 위로 &amp;lsquo;산조대전&amp;rsquo;의 막이 올랐다. 무대 위에는 다른 연배와 이력을 가진 연주자들이 차례로 앉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저마다의 내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글은 그 뜨거웠던 현장에서 내가 마주한 연주자들에 대한 짧은 기록이다. 현실적인 제약으로 모든 회차를 관람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한 무대, 한 무대가 지닌 무게를 생각하면 내가 목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p7bJiWXplhEaYAp4Zv5OFk4-Gw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0:04:57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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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 인물론 : 이재하 - 03. 작업실 : 무질서의 숲에 세운 사유의 요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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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년 6월, 이재하의 삶에 불시의 시련이 들이닥쳤다. 스무 살 무렵부터 제 손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쪼개어, 장비 하나 가구 하나를 공들여 채워 나갔던 작업실이 침수된 것이다. 이웃집의 무리한 공사와 기록적인 폭우가 맞물린 총체적 난국이었다. 처음엔 그저 취미 삼아 하나둘 사 모으던 장비들이 어느덧 작업의 중심이 되었고, 삶을 지탱하는 단단한 터전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EWMhRP5cDfkFCcigW183s47qd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8:24:55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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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꺼이, 불친절하게</title>
      <link>https://brunch.co.kr/@@nIv/94</link>
      <description>지난해 한 공연의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공연 전 대담을 진행했다. &amp;lsquo;관객과의 대화&amp;rsquo;라는 모호한 이름보다는 &amp;lsquo;아티스트 토크&amp;rsquo;나 &amp;lsquo;프리토크&amp;rsquo;라 부르는 편이 더 정확했을 것이라는 점을 나 역시 인지하고 있다. 이 글은 그 대담에 대해 남겨진 한 줄의 지적에서 출발한다. 그 글을 읽으며 나는 한동안 그날의 대화를 복기했다. 대담의 방식과 역할, 그리고 공연이라는 자</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6:29:43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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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것이기에 남기는 것 - 2026.02.26.(수) 연극 &amp;lsquo;라이프 오브 파이&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nIv/93</link>
      <description>무대 예술을 글로 남기는 일에는 늘 조심스러움이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amp;lsquo;내가 좋아하는 것&amp;rsquo;이기에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나에게 감동이란 곧 경험의 확장이다. 영화 &amp;lt;그래비티&amp;gt;가 우주의 고립감을, &amp;lt;셰이프 오브 워터&amp;gt;가 사랑의 비정형성을, &amp;lt;액트 오브 킬링&amp;gt;이 대학살의 공포와 악몽을 내 몸에 새겼듯, 나의 관람은 늘 낯선 세계와의 조우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uz88FgdeW96KPKnL5ROq_i9cK_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8:22:45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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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 인물론 : 이재하 - 02. 거문고 : 사라짐 위에 선 저항의 현상학</title>
      <link>https://brunch.co.kr/@@nIv/92</link>
      <description>고요한 완결성, 그 틈을 파고드는 흔들림의 욕망 무대 위 이재하가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설명하기 힘든 기묘한 기운이 감지된다. 그것은 전통이 관습적으로 요구해 온 연주자의 위엄이나 서늘한 기개가 아니다. 오히려 모든 소란을 건너온 뒤, 가장 소중한 존재를 가슴에 품고 조용히 눈을 맞추는 노인의 형상에 가깝다. 지그시 눈을 감고 현을 더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yNlzUPT2N7AS_z6OoMH5wyXHC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2:57:27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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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적인 독서모임이라니_Ep.37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패트릭 브링리</title>
      <link>https://brunch.co.kr/@@nIv/88</link>
      <description>2025년 11월 25일(화) BnJ의 제37회 독서모임. 연말이 다가오면서 갑자기 급해진 독서모임. 추천을 받아서 읽게 된, 베스트셀러를 지나 스테디셀러가 된 이번 책은 과연 어떨 것인가!  ※ 본 글에는 일부 스포가 포함돼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J:&amp;nbsp;독서 모임에 앞서서! 내가 늘 책갈피를 사용하잖아요. 이번에 어떤 책갈피를 썼는지 보여줄게요. B:&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hBqDn7y_3j3Oqdo513pipyYRCx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7:29:58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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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 인물론 : 이재하 - 01. 인간 : 이재하의 냉소적 실존</title>
      <link>https://brunch.co.kr/@@nIv/91</link>
      <description>냉소주의는 더 이상 서방 세계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한때 동양의 정서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이 태도는 이제 한국 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하나의 시대적 징후로 자리 잡았다. 세계를 낙관하지 않으려는 의지, 어떤 약속에도 쉽게 기대를 걸지 않는 습관, 의미를 발견하기에 앞서 의심부터 던지는 시선은 이제 청년들의 보편적인 감각이 되었다. 이는 세계로부터</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2:36:15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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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적인 독서모임이라니_Ep.36 - 클래식 클라우드 '단테' - 박상진</title>
      <link>https://brunch.co.kr/@@nIv/85</link>
      <description>2025년 11월 10일(월) BnJ의 제36회 독서모임. 캐나다로 떠난 B 덕분에 이번 독서 모임부터는 영상 통화로 진행된다. 우리의 독서모임은 이제 광기에 가까울지도?  ※ 본 글에는 일부 스포가 포함돼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J:&amp;nbsp;우리가 매년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를 읽고 있었다고 생각했거든요?  B:&amp;nbsp;우리가 빼먹은 때가 있었나?  J:&amp;nbsp;꽤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wUthEm8X9zFRGjH8pEsfd28Dm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05:07:30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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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적인 독서모임이라니_Ep.35 - 태어난 김에 생물 공부 -&amp;nbsp;헬렌 필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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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 7월 24일(목) BnJ의 제35회 독서모임. 오프라인으로 하는 마지막 독서모임. 이 독서모임 이후 B는 홀연히 캐나다로 떠나버렸다. 앞으로 독서모임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두둥!   ※ 본 글에는 일부 스포가 포함돼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B:&amp;nbsp;과학 공부 어땠어?  J:&amp;nbsp;처음에는&amp;nbsp;꼼꼼히 봤거든요?  B:&amp;nbsp;그러면 못 봐.  J:&amp;nbsp;그러니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Iv%2Fimage%2FVvoXZ-aVgn4d3MwYgFbp4MOg51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17:25:58 GMT</pubDate>
      <author>aboutji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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