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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들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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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흘러가는 순간들을 놓치지않기 위한 기록, 꽃들레의 느린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43: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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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흘러가는 순간들을 놓치지않기 위한 기록, 꽃들레의 느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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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면 되지 - 단순하지만 어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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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것을 하나 둘 시작하는 요즘. 겁쟁이인 나는 걱정을 하느라 시작도 전에 끝내버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성격의 문제였을 수도 있고, 환경의 문제였을 수도 있었겠지. 이유가 뭐가 됐건 나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꽤 많은 시간을 걸렸다. &amp;quot;일단 저질러보는 거지&amp;quot;그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들의 용기가 부러웠다. 나의 남편은 그런 사람이다.  &amp;quot;하고 싶</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2:57:15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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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한 조각 - 가을이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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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1  시간이 빠르다. 아주 진부하게, 당연하게 나이가 들어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고 생각했다. 그런가? 갑자기 그 생각에 의문이 들었다. 순수한 의문이라기 보단 청소년기의 반항심에 가까운 마음인 것 같다. 억울한 것 같기도 하다. 나도 바쁘고 싶어 바쁜 게 아닌데.  예를 들어 여름옷을 다 정리해 뒀는데 벌써 가을 겨울 옷을 꺼내 정리를 해야 한다던가</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3:06:46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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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지나치지 않기로 했다 - 끝나지않은 우리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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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녁 10시가 다 되어서야 드디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이다. 어째서인지 안도감이 들었다. 여러 번의 환승과 긴 대기시간으로 온몸에 피곤이 엉겨 붙어있었다. 하지만 마음은 어쩐지 후련한 느낌이었다.  &amp;quot;드디어 한국이야&amp;quot;&amp;nbsp;혼잣말인 듯, 동의를 구하는 말인 듯 뱉은 나의 말에 남편도 &amp;quot;응, 한국이야. 이제 집에 가자&amp;quot;하고 대답했다. 주차장에서 발견한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x9H0htamCgo3VDi_XPNzwk88Q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2:08:16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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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가을 - 별 탈 없이</title>
      <link>https://brunch.co.kr/@@iwaR/43</link>
      <description># 1  이제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 문을 열면 제법 쌀쌀한 공기가 들어온다. 피부에 닿는 바람이 가을에 가까워졌다. '이렇게 갑자기?'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예전만큼 계절의 구분이 명확하진 않지만, 여전히 계절은 착실하게 지나가는 것 같다. 짧은 옷을 정리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길고, 털실로 짜여진 옷들을 차곡차곡 챙겨둬야 한다.  1년이 이렇게 빨리</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2:38:40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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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집으로 돌아갈래 - my sweet ho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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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라하에서 비행기를 타고나서도 직원의 무례한 행동과 말투가 잊히지 않았다. 수화물이 되어버린 내 소중한 컵들은 무사할지 어떨지의 생각이 자꾸만 맴돌아 잠도 오지 않았다. 남편은 어느새 태평한 사람으로 돌아와 있었다. &amp;quot;괜찮아, 아무 문제없을 거야&amp;quot;평온하게 말하고는 영화에 집중했다. 남편과 달리 7시간 내내 기분이 오락가락한 탓에 더 피곤한 느낌이었다. 7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KTQcN4CuBOfj6RC6PJ4AXpjGl0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03:53:18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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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것 아닌 일상 - 보통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iwaR/42</link>
      <description># 1  아직도 여름. 내일이면 9월이고, 입추는 한참 전에 지났지만&amp;nbsp;아직도 매미는 귀가 따갑도록 울어대고 우리 집 에어컨은 온종일 돌아간다.  &amp;quot;더워&amp;quot;  오늘 아침에도 환기를 위해 열어둔 창문으로 습기 가득하고 후끈한 바람이 들어왔다. 아직은 한참 여름이다.    # 2  주말 내내 사 먹은 음식들에 죄책감이 들어 간단히 아침밥을 차려 먹었다. 주말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m676fdT2lechJrVngp73u58W1-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04:52:35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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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 마지막까지 쉽지않은 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iwaR/40</link>
      <description>공항은 생각보다 작았다. 넓지 않은 공간에 여기저기 북적이는 여행객들로 정신이 없었다. 공항을 조금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었지만, 우선 해야 할 일부터 하기로 했다. 다행히 우리가 탑승할 항공사의 체크인 줄은 짧았고, 금방 우리 차례가 되었다. 우리 짐은 기내용 캐리어 하나, 수화물용 캐리어 둘. 무게도 아슬아슬하지만 괜찮을 것 같았다.  아주 차가운 인상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cSvpzv1ASMfPQjUJ01pipp5I75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4:07:21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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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안녕, 프라하 - 언젠가 다시 만나</title>
      <link>https://brunch.co.kr/@@iwaR/34</link>
      <description>멀게만 느껴졌던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은 무심하게도 돌아왔다. 커튼 사이로 잔뜩 흐린 하늘. 마지막까지 화창한 날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섭섭함과, 오히려 맑지 않은 하늘에 안심이 되는 마음이 뒤죽박죽이었다. 돌아가는 날 화창해버리면 어쩐지 속상할 것도 같은 마음이랄까.  &amp;quot;마지막이니까 더 든든히 먹자&amp;quot;하고 부지런히 조식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 여전히 아늑한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Tj7cJNwnUGyZY3lurVS5LXYQv8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1:47:03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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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우리의 낭만 - 서툴러도 괜찮아</title>
      <link>https://brunch.co.kr/@@iwaR/38</link>
      <description>아쉽지만, 숙소로 돌아가야 하는 우리였다. 가게를 나설 때 직원이 친절하게 말을 걸었다. &amp;quot;맛은 어땠어?, 경치는 좋았어?&amp;quot; 대략 이런 질문 같았다. 하지만 계산을 마친 남편은 이미 가게 밖으로 나가 있었다.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 풍경도 아름다웠고, 맥주도 정말 맛있었어. 프라하의 밤은 정말 예술이야. 언젠가 또 프라하에 온다면 이 가게도 꼭 들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nS3laU0l3tgNL0E4VEX82GkVAW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01:37:21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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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향기 - 당신은 어떤 향기를 기억하시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iwaR/39</link>
      <description>땅 위를 걷는 건지, 물속을 걷는 건지 알 수 없는 요즘의 습도. 비가 오지 않아도 공기는 온통 물기를 머금고 있다. 덕분에 빨래가 제대로 마르지 않아 속상하다. 내가 어릴 때는 마당이 있는 집에 살았다. 아주 낡은 촌집이었지만, 마당이 넓어 한켠에는 엄마의 텃밭이 있었던 집.   계절에 상관없이 해가 날 때면, 마당에 기다랗게 묶어 놓은 빨랫줄에 방금 한</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00:59:38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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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안녕, 낭만의 프라하 - 다시 만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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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원한 맥주를 나눠마시고 우리는 다시 걸었다.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날. 거창한 일정은 없었다. 그냥 산책하듯이 프라하의 거리를 걸었다. 처음 비엔나에 도착했을 때처럼 빡빡한 일정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여행의 마지막 날은 그냥 천천히, 내일 또다시 이곳을 걷는 일상처럼 느끼고 싶었다.   &amp;quot;다시 올 수 있을까?&amp;quot;  아쉬움 가득 담은 나의 질문에 &amp;quot;그럼,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FNWv71k9gIiQbJv_I2-NUd7Up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02:07:41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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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보통의 시간 - 특별하지 않아 더 특별한</title>
      <link>https://brunch.co.kr/@@iwaR/32</link>
      <description>카페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우리는 다시 길을 나섰다. 목적지로 향해 가고 있는 길이었지만, 발길 닿는 곳으로 부유하듯 걷는 느낌이었다. 거리가 주는 고요한 느낌 때문이었을까. 간간히 차가 지나갈 때면 돌길에 타이어가 맞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소음처럼 들리지 않았다. 그 공간에 원래 있는 소리인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프라하성에서 북적이던 인파의 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ep2lJ-VpuecscII2ejoXsqIis7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03:35:39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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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시작 - 그래도 여름이 좋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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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날, 비가 그친 밤에 여름 벌레 소리가 들렸다. 여름이다. 이제 온전히 여름으로 들어섰다. 눅눅한 습도와, 살갗이 따가울 만큼 뜨거운 햇빛의 연속이겠지. 나무의 초록색이 더 선명해지고, 구름은 더욱 보송하고 깨끗한 흰색으로, 푸른 바다는 더없이 시원한 파란색으로 풍덩 뛰어들고싶게 만들겠지.  아- 시원하고 아삭한 복숭아를 먹고 싶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nBKWfywj4-OFZcmBrxdIKR9Yf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02:01:36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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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반짝반짝 빛나는 - 프라하성을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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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화창한 아침이었다. 내내 흐리거나 비가 왔던 프라하였는데, 이 날 아침은 기분 좋은 맑음이었다. 프라하성으로 가기로 한 날이라 더 신났는지도 모르겠다. 화창한 날씨는 알록달록한 프라하의 건물들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트램을 타고 가는 길 내내 입꼬리가 내려가질 않았다.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많은 인파를 만났다. 관광객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qEFyBKXPTo15tSZ1zYic-ls5n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04:24:03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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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을 모으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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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매 계절을 즐기는 방법.   첫 번째, 제철꽃. 매 계절 피는 꽃들이 달라지는 것으로 충분히 느껴지는 계절의 변화. 매화를 시작으로 서서히 봄이 된다. 노란 개나리가 피면 곧 여기저기 벚꽃축제로 들썩이고 그때쯤이면 완전히 봄이 된다. 그러다 장미가 피기 시작하면 곧 여름이 온다는 것이고, 수국이 피면 여름의 시작이다. 여름휴가에 들뜨다가, 언제쯤 시원</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7:16:40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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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프라하의 낭만</title>
      <link>https://brunch.co.kr/@@iwaR/27</link>
      <description>이번 여행에서 새롭게 발견한 즐거움 중 하나는 미술관 관람이었다. 평소 전시관람을 좋아하는 우리는 종종 미술관을 다녔다. 하지만 해외여행 일정에 미술관이 포함된 적이 없다. 여행의 대부분은 일본이기도 했고, 굳이 여행까지 가서 실내에 머무른다는 것이 어쩐지 손해인 기분이 들었다.    시작은 단순했다. '여기까지 왔는데 원화는 봐야지'. 그 단순한 이유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i_D32NiEGFIj5yBfDKhPrHojZ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n 2026 06:25:32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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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 떠나는 이유 - 쉽지 않은 효도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iwaR/35</link>
      <description>얼마 전 함께 커피를 마시다 나온 중국여행 이야기에 아빠는 화색이 돌았다.  &amp;quot;충칭도 좋고, 칭다오도 좋고, 그런데 아빠는 베이징은 별로 안 가고 싶다&amp;quot;를 시작으로 아빠는 중국여행에 대해 쉬지 않고 이야기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중국영화, 중국 드라마를 좋아했던 아빠였다. 요즘은 틈만 나면 유튜브로 중국여행 영상을 본다는 아빠.  '왜 하필 중국이야...'</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8:28:25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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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충전 - 나를 다시 채우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waR/29</link>
      <description>감정낭비. 나는 때때로, 아니 자주 감정낭비를 하는 편이다. '낭비'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만큼 그것은 썩 좋은 일은 아니다. 자주 낭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좋지 않은 일을 자꾸만 떠올리는 일이다. 그것은 생각보다 아주 피곤한 일이다. 몸이 피곤하면 수면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정신이 피곤하면 그 잠마저도 오지 않는다.  &amp;quot;그냥 털어내 버려&amp;quot;, &amp;quot;계속 생각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w_PyNskjtUkg0D15GDUCXOHDI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01:39:09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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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산책 - 프라하의 첫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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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라하에서의 첫 아침은 잔뜩 흐린 아침이었다. 새벽에는 비가 내렸던 건지 창밖의 거리가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우리는 조식을 먹고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다. 조용하고 따뜻한 공간이었다. 핼러윈이 있는 10월이라 그런지 공간 곳곳에 호박이 장식되어 있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든든히 조식을 먹고 길을 나섰다.   보슬비가 오락가락하고 먹구름이 가득한 프라하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bRKyi8RPfcB2gKrZisH1VTjMBH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00:41:57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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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기쁨 수집가&amp;nbsp; - 오늘도 모아보는 기쁨</title>
      <link>https://brunch.co.kr/@@iwaR/28</link>
      <description># 1.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는 일  인터넷서점에서 할인받으면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는 것을 좋아한다. 대형서점은 대형서점대로, 독립서점은 독립서점대로의 매력이 있으니까. 나는 독립서점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다. 사장님의 취향대로 큐레이션 되어 있는 책을 구경하는 일이 꽤나 즐겁다.  한 권 한 권 제목과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R%2Fimage%2FrZQqvquJUEv5Jzb3s3IjRoUXy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00:50:40 GMT</pubDate>
      <author>꽃들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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