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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호재</title>
    <link>https://brunch.co.kr/@@iwAk</link>
    <description>책과 일상에서 떠올린 생각을 글로 옮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0:24: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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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일상에서 떠올린 생각을 글로 옮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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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마터면 열심히 할 뻔했네 - 달력에 없는 기한</title>
      <link>https://brunch.co.kr/@@iwAk/51</link>
      <description>이번 연휴 사흘 동안 오전 6시에 일어났다. 원래 주말 아르바이트는 오후부터라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운동을 하고 출근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 반까지 일해야 했다. 운동까지 하려면 6시에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사흘을 보내고 나니 몸은 지쳤는데, 이상하게 운동도 제대로 한 것 같지 않았다. 과제는 쌓여 있었고, 해야 할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wAk%2Fimage%2FuHjZHqPm3ICkAlZSJKyvcEbpVL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0:43:34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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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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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 없는 문제 - 해설지 없는 삶</title>
      <link>https://brunch.co.kr/@@iwAk/50</link>
      <description>&amp;ldquo;이거 지피티한테 물어보면 답 바로 나오는데 왜 풀어야 해요?&amp;rdquo; 과외를 하며 학생에게 받은 질문이다. 순간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문제를 이해하고 스스로 풀어야 실력이 는다거나, 시험장에서는 지피티를 사용할 수 없다는 뻔한 대답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 대답들은 나조차 납득시키지 못했다.        얼마 뒤, 학교에서 같이 수업을 듣는 형에게 흥미</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10:31:07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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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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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기는 저항이다 - 호흡</title>
      <link>https://brunch.co.kr/@@iwAk/49</link>
      <description>걷기는 가장 기초적인 이동 방식이다. 두 발로 천천히 걷다 보면 이마에는 작은 땀방울이 맺히고, 호흡은 기분 좋게 차오른다. 현대 사회는 더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늘 가장 빠른 길을 알려주고, 전동 자전거와 킥보드처럼 이동 시간을 줄여 주는 수단이 계속 등장한다. 그렇게 빨라지는 사회 속에서 걷기는 가장 느리고 비효율</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9:15:21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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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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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는 존재하는가 - 고전 설화 &amp;lt;손톱 먹은 들쥐&amp;gt;와 넷플릭스 드라마 &amp;lt;들쥐&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wAk/48</link>
      <description>누군가 나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나보다 더 자연스럽게 내 삶을 살아간다면 나는 무엇으로 내가 진짜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 한국의 설화 &amp;lsquo;손톱 먹은 들쥐&amp;rsquo;는 오래전부터 이런 불안을 이야기해 왔다. 사람이 버린 손톱을 먹은 쥐가 그 사람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그의 자리를 차지하고, 정작 진짜 인간은 가짜로 몰린다. 이 이야기는 &amp;lsquo;나를 대신하는 존재&amp;rsquo;에 대한</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13:58:14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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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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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활 없는 세계라서</title>
      <link>https://brunch.co.kr/@@iwAk/47</link>
      <description>공강이 생기면 친구들과 학교 근처 피시방으로 향하곤 한다. 자리에 앉아 리그 오브 레전드, 흔히 롤이라고 부르는 게임을 시작하면 나는 금세 &amp;ldquo;광견&amp;rdquo;이 된다. 적이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망설이지 않고 가장 먼저 들어간다. 친구들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해도 이미 손은 움직이고 있다. 그렇게 몇 번의 큰 싸움이 지나고 나면 친구들은 어김없이 나를 광견이</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9:00:58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guid>https://brunch.co.kr/@@iwAk/4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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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닿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iwAk/46</link>
      <description>오전 3시 30분, 세상이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다. 내가 사는 양주는 시골에 가까워 이 시간쯤이면 고요함이 찾아온다. 그 고요함 속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한다. 그러다 보면 잡히지 않던 문장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도 좋지만,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자주 찾았다. 그 시간은 나를 만드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요즘은</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09:51:07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guid>https://brunch.co.kr/@@iwAk/46</guid>
    </item>
    <item>
      <title>다정함은 나의 문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wAk/44</link>
      <description>처음 에세이를 쓸 때, 나는 빈 화면을 두고 마음 가는 대로 나의 경험을 마구 풀어내곤 했다. 에세이란 그저 자유롭게 나를 고백하는 장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을 쓰고 또 다듬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좋은 에세이는 단순히 나를 털어놓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에세이는 누군가에게 닿기 위해 세밀하게 다듬어진 글이어야 한다. 일기가 자</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12:46:41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guid>https://brunch.co.kr/@@iwAk/44</guid>
    </item>
    <item>
      <title>간절함의 역설</title>
      <link>https://brunch.co.kr/@@iwAk/45</link>
      <description>비몽사몽 눈을 뜬다.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체중계에 오른다. 물 한 잔을 들이켜고 아르기닌 한 포를 먹는다. 아빠는 새벽 일찍 출근했고 엄마는 출근 준비 중이다. 나는 모자를 뒤로 쓰고 에너지 드링크 하나를 챙겨 아파트 헬스장으로 간다. 한 달에 오천 원이면 다닐 수 있는 작은 헬스장이다. 지겨운 무산소 운동이 끝나면 기다리던 유산소 시간이다. 좋아하는 애니</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11:52:08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guid>https://brunch.co.kr/@@iwAk/45</guid>
    </item>
    <item>
      <title>그 질문의 무게 - 조남주-&amp;lt;82년생 김지영&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iwAk/43</link>
      <description>『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책에 대해 검색해 보다가, 한 고등학생이 남긴 질문을 보게 되었다. 별생각 없이 이 책을 학교 생활기록부에 적었는데 혹시 대학 진학에 불이익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된다는 내용이었다. 짧고 담담한 글이었다. 하지만 오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실제로 그런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내 마</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13:17:48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guid>https://brunch.co.kr/@@iwAk/43</guid>
    </item>
    <item>
      <title>다름은 언제 틀림이 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iwAk/42</link>
      <description>대학교 1학년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나는 3학년이었고, 자연스럽게 조장을 맡게 되었다. 그 수업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친구가 있었다. 수업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식은 조금 달랐다. 나에게 반말을 하기도 했고, 내가 발표를 마치면 &amp;ldquo;웃겼으면 됐어요&amp;rdquo; 같은 말을 툭 던지기도 했다. 나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주변의 반응은 달랐다</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10:36:11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guid>https://brunch.co.kr/@@iwAk/42</guid>
    </item>
    <item>
      <title>내가 고른 조약돌 - 성해나-&amp;lt;혼모노&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iwAk/41</link>
      <description>미슐랭 별 두 개를 받은 식당에 간 적이 있다. 음식은 맛있었다. 재료도 좋았고, 한 접시 한 접시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도 느껴졌다. 식사하는 동안에는 꽤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상하리만큼 기억에 남는 맛이 없었다. 미슐랭 별 두 개라는 타이틀은 그곳의 훌륭함을 증명하고 있었지만, 정작 내 혀끝에는 특별한 잔상이 남지 않았다. 다른</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6 10:20:34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guid>https://brunch.co.kr/@@iwAk/41</guid>
    </item>
    <item>
      <title>나의 생애 첫 길티 플레저 - 성해나-&amp;lt;길티클럽:호랑이 만지기&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iwAk/40</link>
      <description>어릴 적 나는 MC몽의 노래를 자주 들었다. 사람들은 그를 욕했다.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멀쩡한 이를 뽑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런데도 나는 그의 노래를 들었고, 1박 2일을 보며 웃었다. 1박 2일에 MC몽이 보이지 않자 아쉬워하기도 했다.   당시의 나는 그 사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병역 기피가 무엇인지도 몰랐고, 왜 사람들이 그렇게 분노하는지</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11:51:25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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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변하지 않는 것 - 크레이지아케이드 서비스 종료</title>
      <link>https://brunch.co.kr/@@iwAk/39</link>
      <description>크레이지아케이드가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것이라 생각했다. 인기를 잃은 게임이 맞이하는 쓸쓸한 결말. 다만 그 결말이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은 몰랐다. 단순한 게임 하나가 사라졌다기엔 내 마음 한구석이 너무 시렸다.    어떤 날은 크아에 접속한 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저 크아를 켜놓고 배경음악을 들으며 멍하니 시간을 보냈다.</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14:03:13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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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줄과 흙길 - 안전이라는 구속, 위험이라는 자유</title>
      <link>https://brunch.co.kr/@@iwAk/38</link>
      <description>계획 없이 집을 나선 날이었다. 그날은 유난히 심심했다. 읽던 책을 내려놓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던 중 문득 자리에서 일어났다. 별다른 준비도 없이 옷을 대충 걸치고 자전거를 끌었다. 어디를 가겠다는 계획도, 특별한 목적도 없었다. 너무 갑작스러운 외출이라 거울조차 제대로 보지 않았다. 사람</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11:30:47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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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 앞에서 부끄러웠다</title>
      <link>https://brunch.co.kr/@@iwAk/37</link>
      <description>&amp;ldquo;뭐 저런 인간이 다 있어?&amp;rdquo;  내가 그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이었다. 시끄러운 웃음소리와 소주잔 부딪히는 소리 사이에서 그는 유난히 바빴다. 누가 말을 하면 꼭 한 번 더 웃으며 맞장구를 쳐 주었고, 별것 아닌 농담에도 몸을 숙이며 웃었다. 조금 짓궂은 장난을 쳐도 그는 기분 나쁜 티 하나 없이 다 받아주었다. 누군가 잠시 말이 없어지면 먼저 말을 걸었고,</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14:23:37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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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끝을 알면서도</title>
      <link>https://brunch.co.kr/@@iwAk/36</link>
      <description>샤브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날이었다. 창밖으로 휠체어를 탄 할머니와 부부로 보이는 두 사람이 식당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4인 테이블의 의자 하나를 미리 치워 두었다. 평소처럼 자리를 안내한 뒤 주문을 받았다. 두 사람은 2인 샤브를 주문했다. 우리 가게는 인원수대로 주문을 받는 곳이라 나는 자연스럽게 물었다. &amp;ldquo;무한</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10:54:41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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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할 수 없음을 이해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iwAk/35</link>
      <description>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객차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고, 자리는 분홍색 임산부 배려석까지 모두 차 있었다. 그곳에는 정장을 입은 중년 남성이 앉아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양주역에 도착해 버스 정류장을 향했다. 버스 정류장도 사람들로 가득했다. 정류장 뒤편에서는 담배 연기가 뭉게구름처럼 피어오</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13:05:26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guid>https://brunch.co.kr/@@iwAk/35</guid>
    </item>
    <item>
      <title>모순의 모순 - 어느 쪽도 거짓은 아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wAk/34</link>
      <description>국어사전은 모순을 &amp;quot;어떤 사실의 앞뒤, 또는 두 사실이 이치상 어긋나서 서로 맞지 않음&amp;quot;이라고 정의한다. 모순이라는 단어는 중국 초나라의 한 상인에게서 유래했다. 그는 자신이 파는 창은 어떤 방패라도 뚫을 수 있다고 자랑했고, 자신이 파는 방패는 어떤 창으로도 뚫을 수 없다고 말했다. 모든 방패를 뚫는 창이 있다면 그 방패 역시 뚫려야 하고, 모든 창을 막</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13:13:41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guid>https://brunch.co.kr/@@iwAk/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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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몰입의 대가 - 무엇을 기꺼이 잃을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iwAk/33</link>
      <description>목 뒤가 뻐근하고 다리가 저리다. 같은 문장을 몇 번이나 고쳤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지경이다. 노트북 시계를 보니 새벽 4시다. 저녁을 먹은 뒤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으니, 어림잡아 여덟 시간을 꼼짝없이 책상 앞에서 보낸 셈이다. 자리에서 일어나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손은 다시 방금 고친 문장으로 향한다. 단어 하나를 바꾸고 소리 내어 읽은 뒤, 마음에 들지</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10:32:06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guid>https://brunch.co.kr/@@iwAk/3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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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바다를 담는 그릇 - 글을 쓰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iwAk/31</link>
      <description>대학교 1학년 때 나는 수업보다 창밖을 더 많이 바라봤다. 일본어 수업 시간에도 책상 위의 교재보다 창밖 풍경이 더 오래 눈에 들어왔다. 사실 풍경을 본 것은 아니었다. 나는 그때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내 머릿속에는 늘 여러 문장과 감정들이 뒤엉켜 흐르고 있었다. 그렇게 상념에 빠져 있는 동안 수업은 흘러갔다. 그 결과 나는 그 수업에서 F를 받았다</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12:01:52 GMT</pubDate>
      <author>이호재</author>
      <guid>https://brunch.co.kr/@@iwAk/3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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