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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iet Mil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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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uiet Miles는 '잘 살기'보다 '천천히 가기'를 택한 기록입니다. 커리어를 잠시 멈춘 시간, 여행하며 그리고 걷고 뛰며 떠오른 생각과 질문을 던져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22: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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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iet Miles는 '잘 살기'보다 '천천히 가기'를 택한 기록입니다. 커리어를 잠시 멈춘 시간, 여행하며 그리고 걷고 뛰며 떠오른 생각과 질문을 던져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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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아빠 뵈러 가기 - 8년만에 방문한 아빠 산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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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를 보내드린 지 벌써 8년이 넘었다.  식구들은 서울로 이사 온 지 오래지만, 아빠는 부모님 곁에 뭍히고 싶어 하셨다. 그래서&amp;nbsp;선산이 있는 전남 담양의 어느 산자락에 계신다.  50이 되기 전에는 아빠를 한 번 찾아뵈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동안 하고 있었다.  미국에 산다는 것이 핑계이기도 하지만, 한국에 몇 주씩 머물러도 산소까지 찾아오는 일은 생각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KuSrOdqxpmRnxdlLZKBfR3ewf-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1:20:46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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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책 이야기를 나누기 - 북클럽 예찬론</title>
      <link>https://brunch.co.kr/@@irss/100</link>
      <description>책은 나에게 항상 숙제였다.  책을 많이 읽고 싶지만, 정독을 하는 스타일이라 다독가를 항상 부러워했다. 매년 새해 목표가 '올해는 책을 많이 읽어야지'라고 생각했던 걸 보면, 나에게 책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공부하는 데 필요한 책은 성실하게 읽어냈지만, 그 밖의 문학이나 철학, 예술 같은 분야에 대한 견해나 이해는 그다지 높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zQ3yjME7mOuoUEjeX3pqVTgvq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0:00:13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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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동네 달리기 - 워싱턴주, 시애틀 근교</title>
      <link>https://brunch.co.kr/@@irss/99</link>
      <description>나의 사랑, 워싱턴주 생각해 보니 여행지 중에서 달리기 좋거나 달리고 싶었던 곳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정작 나의 일상과 루틴이 있는 우리 동네 이야기는 쏙 빼어놓는 게 말이 되나 싶었다.  지금 잠시 한국에 나와 있어 한국에서 달리기 좋은 길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지만, 결국 내가 가장 오래 달려온 곳은 나의 베이스, 시애틀 근교다.  시애틀 하면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ndej7A4iziqDQ-HXvZyFC3mve2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23:00:39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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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속근육 깨우치기 - 필라테스 레슨 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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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몇 년 동안 &amp;nbsp;달리기 아니면 가끔 아령 운동을 해왔다. &amp;nbsp;요즘에는 가끔 철봉에 매달리기 연습도 한다.  미국에서 요가나 필라테스 그룹 레슨에 온 앤 오프로 참여해 본 적도 종종 있었지만, 비용 대비 만족도가 썩 높지 않아서 결국 혼자 하는 운동을 주로 하게 되었다.  내가 미국에서의 레슨에 만족하지 못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예전에 한국에서 한두 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ocMm0d3v1BqHeY1BmzFjytqZcW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0:00:14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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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탈리아 한 달 여행 루트 - 방문한 도시들과 호텔 정보</title>
      <link>https://brunch.co.kr/@@irss/98</link>
      <description>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지가 벌써 일 년이다.  일 년이나 지나버린 여행을 이제야 정리한다는 게 의미 없는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행기를 쓰면서 다시 그곳들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과정이 꽤 즐거웠다.  더 자세한 여행지 정보나 동선을 정리해서 올려볼까도 생각해 봤다. 하지만 이미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까지 보탤 필요는 없을 것 같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MOIGqCr0zqeyR-9ydbqNThb1-X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9:00:13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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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옛 친구와 전시회 가기 - 그림을 통해서 알게 되는 그녀의 취향</title>
      <link>https://brunch.co.kr/@@irss/96</link>
      <description>과학고와 공대에서 만난 내 친구들 중에는 예술가의 길을 걷는 사람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와도 같다.  대학 때 오케스트라 활동을 했던 나는 자연스럽게 여전히 좋은 콘서트를 찾아다니고, 그런 취향을 공유하는 친구들도 주변에 꽤 있는 편이다. 어릴 때부터 공연이나 음악을 했던 아이들 덕분에 좋은 클래식 공연이 있으면 있으면 삼삼오오 그룹을 모아 함께 가기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aQyAjCXgoObN4x8lMh6yhOETVF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10:00:13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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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항구도시, 라스페치아 - 친테퀘레 가려고 머문 도시</title>
      <link>https://brunch.co.kr/@@irss/95</link>
      <description>라스페치아 (La Spezia) 라스페치아는 제노바에서 조금 더 남쪽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친테퀘레를 여유 있게 둘러보기 위해 이곳에서 이틀을 머물렀다. 해군기지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고, 크루즈선과 각종 배들이 항구에 들어와 정박해 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달리고 싶은 이유 야자수가 늘어선 해변 산책로가 잘 되어 있고, 관광객이 찾는 도시이면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Td_xMs-EtJbnaSvzjAZDHnBQoT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5:45:58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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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모교 방문 - 28년 만에 가보는 대학 캠퍼스, 나의 카이스트</title>
      <link>https://brunch.co.kr/@@irss/94</link>
      <description>한국에서 쭉 살았더라면 아마도 누군가의 강연을 들으러 가거나, 동문 행사에 참석하거나, 또는 일 때문에라도 한 번쯤 가봤을 것 같은 대학 모교 캠퍼스. 석/박사 학위를 같은 캠퍼스에서 한 많은 친구들과 달리, 석사도 서울 캠퍼스에서 하고 그 뒤로 나라를 떠났으니 꽤 오래전의 일이 되어 버렸다.  하필이면 학교가 서울에 있는 것도 아니고, 하필이면 내 친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uO4VCmVvJVzA1GwKDLVuphkuzs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1:32:00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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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 것과 새로운 것이 만나는 도심 - 한양성곽길</title>
      <link>https://brunch.co.kr/@@irss/93</link>
      <description>한국에서 나고 자라 학교를 다닌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이제 내가 한국에서 산 시간보다 해외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 한국은 매년 한 번씩은 찾아오는데도, 올 때마다 너무 빠르게 달라져 있다. 예전에 알던 곳을 다시 찾아가도 어느새 새로운 곳으로 느껴질 때가 많다.  예전에 한국에 왔을 때 한양 성곽길의 낙산 구간을 혼자 걸었던 적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CxsdX5maZ5AkroaiXJS33SXjTk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23:00:18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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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으로 들어가는 갈리폴리 - 특정한 목적 없이 섬을 따라 걷기</title>
      <link>https://brunch.co.kr/@@irss/92</link>
      <description>레체(Lecce)에서 갈리폴리(Gallipoli)는 차로 약 40분 정도 걸리는 멀지 않은 도시이다. 레체에는 빗방울이 비치는 오전이었지만, 서쪽 해안에 위치한 갈리폴리는 오후까지는 날씨가 괜찮아 보였다. 오전 한나절이면 둘러볼 수 있겠다 싶어 잠시 다녀오기로 했다.  갈리폴리(Gallipoli)는 그리스어로 &amp;lsquo;아름다운 도시&amp;rsquo;라는 뜻이라고 한다.  사실 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EwtL9CXjogym9y9lNq7EZwJ4Mq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11:00:18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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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시사회 보러 가기 -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의 시사회에 갈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irss/91</link>
      <description>50 Before 50 연재를 시작하면서, 아이디어를 모으는 노트에 남몰래 적어둔 아이디어가 하나 있었다.  그건 바로,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가 개봉할 때 시사회에 가볼 수 있게 되기를.  사실 미국에 살면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한국에 잠깐 방문하는 동안이라고 해도 수많은 확률을 다 돌려본들 내가 누군가의 영화 시사회에 초대되어 영화를 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Lhbyqaggvnq4Ni7-ikvGDFl_tg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13:09:06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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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센스 꽝인 사람이  생일을 축하하는 법 - 친구의 생일 파티를 열어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irss/90</link>
      <description>내 생일도, 가족의 생일도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벤트는 필요 없지만, 잊지 않고 있다는 마음을 담아 잔잔하게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간단하게 식사 한 끼 같이 하는 것. 나는 그 정도면 충분히 좋다.  특히 내 생일에는 남들과 만나지 않는 조용한 곳에 가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도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몇 년 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oeEN3c6vLO5CCiY5X8XDFKMGLM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00:00:19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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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에필로그 - 2년이 지난 뒤, 이번엔 아들과 남편이 스페인으로 떠난 날</title>
      <link>https://brunch.co.kr/@@irss/89</link>
      <description>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게 딱 2년 전의 일이다. 나는 그 여행을 &amp;lsquo;빈둥지 기념 여행&amp;rsquo;이라고 명명했다.  아이들이 하나둘 떠난 자리에 남겨져, 혼자 돌아올 집이 너무 쓸쓸하지 않을까 싶어서 계획했던 여행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비어 나간 자리를 2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니, 그곳에는 어느새 나의 시간들이 채워져 있었다. 조금은 더 나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A8qtD6Qk40yczxHGWoSbDtgclk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11:00:10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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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amp;nbsp;자원봉사 꾸준히 하기 - 좋아하는 일을 하며 보람 느끼기</title>
      <link>https://brunch.co.kr/@@irss/88</link>
      <description>매주 화요일 아침 10시의 출근.  무념무상으로 빠져들 수 있는 반복 작업을 잘하는 편이다. 잘하니 좋아하는 건지, 좋아하니 잘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돌이켜보면 나는 그런 반복 작업을 요구하는 취미나 일거리를 꽤 많이 하며 살아왔다.  뜨개질, 십자수, 코바늘 뜨기, 재봉질. 집 안팎 페인트칠, 파워워싱, 잔디 깎기, 잡초 제거, 가드닝. 가구 조립,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UNYv8XF5emcXlxPI8h56_69swb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0:00:24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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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0대 엄마, 걸으실 수 있을 때 - 30년의 세대차이를 넘어</title>
      <link>https://brunch.co.kr/@@irss/87</link>
      <description>엄마가 한국에서 미국까지 혼자 비행기를 타고 오셨다.  80대인 되신 엄마에게는 그전에 혼자 오신 경험이 있음에도, 이번에는 망설임과 두려움이 앞섰다. 홀로 여행을 설득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그렇게 엄마와 3주를 내 공간에서 함께 지내며 며칠째 아주 인텐스 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방이 부족해 침대를 공유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내가 한국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fhTPqOxQ0q9uRSkQbF4GKBm4x1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0:50:39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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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뛰고 싶었던 도시, 코임브라 - 포르투갈, 코임브라</title>
      <link>https://brunch.co.kr/@@irss/86</link>
      <description>뛰고 싶은 도시 코임브라  달리고 싶은 이유 코임브라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였는데 비가 오고 있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여행용으로 챙겨 온 작은 우산을 둘이 나눠 쓰고 코임브라 시내를 걸어 나갔다.  구시가지의 좁은 골목을 걸어, 언덕을 올랐다.  이른 저녁을 먹고, 파도 공연을 보고 나와도 아직 저녁의 해가 남아 있었다. 대학은 다음 날 아침 구경하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gVVDTZSGj9PkaVJHoDd8Q5EY7h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4:52:58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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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이스캠프, 레체(Lecce) 즐기기 - 이탈리아 남동부, 살렌토 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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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렌토 반도를 둘러보기 위해 베이스로 잡은 도시, 레체(Lecce).  구시가지가 훨씬 매력적인 도시이지만, 차를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 게 마음이 편해서 숙소는 레체 도심의 바깥쪽에 잡았다. 오트란토, 갈리폴리, 그리고 이탈리아의 땅끝 마을 산타 마리아 디 레우카까지도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운전하면 갈 수 있는 위치였다.  첫 이틀은 비가 오는 바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eDnSpIU-J3aKaNUSIKf46WlQVR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23:51:22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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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턱걸이 1회 -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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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건 지금까지 살아오며 단 한 번도 도전해 보지 않은 영역이다. 오래 매달리기나 턱걸이 같은 상체 근력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나이다.   '정말 꼭 한 번 이뤄보고 싶은 작지만 명확한 도전은 뭐가 있을까?'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나의 힘으로 턱걸이 1회를 완벽하게 성공해 보고 싶어졌다.   사실 오래전부터 턱걸이 성공을 위한 단계별 트레이닝 영상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O_h3k6xSYtNh2XF0gCzgLjSZGt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04:41:45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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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 사이에서 달리는 도시, 서울 - 서울 한강변</title>
      <link>https://brunch.co.kr/@@irss/83</link>
      <description>서울 한강변, 사람들 사이에서 달리는 도시 미국에 살다가 한국에 한 번씩 들어갈 때마다 유난히 부러운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서울의 한강변이고 각종 탄천 주변으로 잘 가꿔진 보행자 도로다.  달리고 싶은 이유 한국에 지금처럼 달리기 열풍이 불기 전에는 서울에서 머무는 동안 아침이든 늦은 밤이든 나는 종종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하러 나갔다. 그때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RJms7OWqVPmfAX7bJUgPpFDO-d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01:00:10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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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혼자 여행하기 - 혼자 걷고, 혼자 먹고, 혼자 보내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rss/82</link>
      <description>모든 사람이 가족을 이루고 사는 것은 아니고, 가족이 있다고 해서 언제나 함께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며 가족을 이루어 살아온 사람에게는 혼자 여행을 떠날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10년, 20년쯤 가족을 중심으로 살아오다 보면어디론가 떠나는 일에는 자연스럽게 &amp;lsquo;우리&amp;rsquo;가 따라붙는다.  혼자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ss%2Fimage%2FVLRCnGvQHTnj7YsuE7ykZ6TOAU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00:00:26 GMT</pubDate>
      <author>Quiet Mil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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