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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은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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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칭 휴머니스트. 국문학을 전공한 국어교사이자 인문학을 배우는 늦깍이 대학원생입니다. 까칠한듯 예리하며  따뜻한 정서를 글로 추구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43: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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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칭 휴머니스트. 국문학을 전공한 국어교사이자 인문학을 배우는 늦깍이 대학원생입니다. 까칠한듯 예리하며  따뜻한 정서를 글로 추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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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을 공유한 나그네와, 인생을 튼 한 마디 - 친구는 귀인이 될 수 없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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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해를 맞기전, 사람들은 사주팔자를 점쳐 보며,  올해는 어떤 행운과 불행이 떨어질지, 또 귀인은 오는건지 궁금해한다.   단연 말할 수 있다.  귀인은 절대 당신의 친구가 아니다.  사람들은 친구에게만큼은 식사값을 후히 치루기도 하고, 그 또는 그녀만의 공감과 위로를 바란다.  또 한편으로는 그가 나와 같지 않음에 대해 서운해 한다.  이럴 땐 나만 손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fEYP-QjohqawtOSKFJDqm7UTS2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07:05:36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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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ir3A/44</link>
      <description>인간 수명 100세 시대, 적지 않은 시간을 통과해 온 내가 최근 비로소 깨달은 진실이 하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뒤돌아보면 나는 늘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우는 사람이었다. 입 밖으로 내뱉은 말, 스스로 세운 계획은 나에게 엄격한 법이 되어 나를 몰아세웠다.   남들이 보기엔 별것 아닌 과업일지라도 내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miM1U71l-gsiqz0gckHi71BFfx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10:32:32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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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인. 도시 탈출..그리고 신해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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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7월 초 바쁜 일정을 마치고, 오랜 지인을 만나러 서울행 지하철에 올랐다.   도시 외곽에 사는 내게 지하철은 종종 글감을 던져주는 공간이 되곤 하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뒷편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뒤를 돌아보니, 지팡이를 짚은 눈먼 노인이 있었고, 그를 제복 입은 30대 중반의 지하철 관계자들이 에워싸고 있었다.  &amp;quot;여기서 함부로 구걸하시면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HFtrtjPeugulRDYpHZwUqT4Bsh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09:17:36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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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일상을 담고싶어 글을 씁니다 - 싱그러운 7월의 첫 날, 그리고 기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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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주째 중.고등 시험대비가 이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힘들면  성격이 한없이 곤두서 고슴도치처럼 뾰족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콕콕 찌르기도,  또 그 화살이 다시 내게 돌아와 박히기도 했다.  나이가 들어 시간이 지나 달라진건,  스스로를 괴롭히지도 남의 탓을 거의 하지않는다는 것이다.     어제는 과로한 나머지, 목이 따끔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zpIsSBLJiCbjqpVABAiSwxETzR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11:51:51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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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샐러드 가게에서 갑자기 행복을 생각했다 - 서로를 불편하게 하지 않는 방식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r3A/41</link>
      <description>한 끼를 고르는 일이 이렇게 복잡할 줄 몰랐다.  집 앞 샐러드 매장으로 향했다. 중고등생 시험 대비로 꼼짝할 수 없는 한 주,  체력은 바닥인데 마음은 자꾸 예민해지는 시기다.  원래는 한정식이나 게장백반을 먹고 싶었다. 하지만 한 달 사이 늘어난 몸무게가 계속 신경 쓰여 발길을 돌렸다. 결국 선택한 곳은 이사 온 단지 앞 작은 샐러드 가게였다.  이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yd-1cZInyhc3K1p6_BCNx_x2SH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4:46:46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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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가 청춘 - 그때 들린 멜로디, &amp;quot;너에게 원한 건&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ir3A/40</link>
      <description>산책 삼아 이마트에 갔다가 몇 가지 식료품을 샀다.  짐이 제법 무거워  15-2번 마을버스를 탔다.  평소엔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가끔 타는 버스가 낯설다.  얼핏 5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기사님과 눈이 마주쳤다.  인사를 할까 잠시 망설였지만, 그냥 지나쳤다.   드디어 출발.  2분쯤 지났을까.  라디오에서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kArD5_CAThXOYEg1LxBcVRg1CG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12:50:30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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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남만 배우고 헤어짐은 배우지 못했다 - 당신은 비울 만큼 사랑해 본 적이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ir3A/36</link>
      <description>본의 아니게,  나 역시  소소한 이별들을 해왔고, 주변의 이별을 계속 보아왔다.   물론 이별은  연인과의 이별,  가족간의 이별,  동성친구와의 관계도 포함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더 아픈건 잘해준 쪽이 아니다. 오히려 돌아설 때는 헌신적이었던 쪽이  더 냉정해진다.  우리는 그 이유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다. 원래 진심이 아니었던건지,  아니면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YJs-YFtcVhSLjqF9zafdSUJb9W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0:36:24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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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저도 모르게 욕이 나와요</title>
      <link>https://brunch.co.kr/@@ir3A/37</link>
      <description>인생이 왜 행복하지 않냐고? 사실은, 버티는 거야.   사춘기에 접어들면,  소년 소녀들은 갑자기 말투가 과격해지기 시작한다. 대다수가 &amp;ldquo;우리 아이가 설마~?&amp;rdquo;했던  상스러운 단어들을 이미 중얼거리고 있음을  목격하고 놀란 경험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많은 아이들, 혹은 결코 그러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아이들의 입에서 그런 단어들이 읊어지는 것을 보며,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iZH0UqTwSBFXfK2FV8SwrI2PH6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0:00:32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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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으로 잡고 싶은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r3A/11</link>
      <description>오늘은 모처럼 쉬는날. 영화도 보고..도서관도 가고싶고.. 마음은 굴뚝이건만 체력이 받쳐주질 않는다.   생각해보니, 꼭 무엇을 해야하나..?   보고싶다는 전화기속 친구의 한마디에  믹스커피 3봉을 진하게 원샷하고,  서두르던 때도 있었다.     &amp;quot;진정한 자존감&amp;quot;이란 그 누구보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일.   간신히 일어나 정신을 차리고, 에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Owwy4WDrJ0WWTr5ytv69pFFb5Y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0:07:31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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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입자도 면접 보는 시대 - 내 마음의 평정이 기회를 부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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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씨가 마른 전세 시장에  마음에 들고, 예산에 맞는 집을 구하느라  고생하고 있다는 말에 친구가 말했다,  &amp;quot;요즘 세입자 면접도 본다드라..&amp;quot; &amp;quot;세입자 면접? 그게 뭔데?&amp;quot; &amp;quot;티비도 안봤어? 전세 물량이 적으니까 집주인들이 이 사람이 집에 들어왔을때, 아껴줄 사람인지 그리고 교양 있는 사람인지 본다는거지..&amp;quot; &amp;quot;아~별 신기한게 다 있네..&amp;quot; 하면서 웃어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Xzs14gqtutKa95CdOexxL0HpeS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5:02:58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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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최선이 당신의 최선이 아닐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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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야말로 바야흐로 전세 대란이다. 이미 신학기가 시작한지 한달이 다 되어 가지만, 씨가 마른 전세 물량에, 전세가는 매매가의 80-90프로를 차지하는 고공행진 중이다.  현재 한달전 갑작스런 집주인의 퇴거 명령에  2년 살던 집을 뒤로하고, 전세를 구하는 중이다.  최근 내가 사는 수지 지역은  최근 분당을 대체하는  학군지 부각 및  구축 리모델링의 여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RMhDHV2OtB5E9Zlfq83hbMS3HW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3:50:26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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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탕웨이와 박해일, 선택의 끝 - &amp;quot;헤어질 결심&amp;quo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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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변에서 여전히 회자되는 &amp;quot;헤어질 결심&amp;quot;을 봤다.    기억나는 대사들..   &amp;quot;새야..나한테 무언가를 가져다 주고싶다면, 그 다정한 형사의 심장을 가져다줘.&amp;quot;  &amp;quot;한국 사람들은 결혼했다고 좋아하는 마음도 없어집니까?!!&amp;quot;  &amp;quot;왜 하필 그런 사람과 결혼했어요?&amp;quot; - &amp;quot;당신처럼 반듯하고 괜찮은 사람은 나를 안좋아하니까요.&amp;quot;   &amp;quot;그렇다면, 일부러 그런 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7vY-d0qRimxfaF4DYFYPSRpaD5g" width="468"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9:48:41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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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헤어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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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생각하는것이, 어떤 인연이든 잘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어릴 때는 다시는 못본다는 생각에,  만인을 다 껴안을듯 섭섭하고 또 힘들었는데,  매 순간  잦은 이별이 익숙해진 탓인지 담담하기도 하다.  부끄럽지만 불과 몇년전까지는  일희일비가 일상이었다. 이제는 감정을 얼굴에 표시하지 않기도,  속상한 일이 있어도 운동과 산책 등으로  며칠만에 덤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jonBeOfnNPDEAPQABxx-EITy29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04:22:01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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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 사래를 친 미녀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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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약 10년 전쯤이었다.   미녀 화가인 그녀가 내 앞에 섰다. 연예인처럼 빛나는 외모에, 자유로운 작가의 이미지.  그런데 남편 눈치를 보며 작품을 한다는 현실은  그 기대와 사뭇 달랐다.  그런 그녀가 내게 말했다.   &amp;quot;기가...어마무시하시네요.&amp;quot;   손사래를 치며, 동시에 놀란 표정과 미소를 섞었다.  당황했지만, 나는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말을 잘</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0:15:21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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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글을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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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범하고 별 다를것 없는 글쓰기지만 한동안 못쓴것 한풀이라도 하듯 약 6년간 SNS 활동을 활발히 한적이 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주변에 사람이 죽고 사는 마당에 나의 그적거림,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회의감이, 이후 6년간을 멈추게했다.   지금은 비번도 전혀 생각이 안나는 사이트. 한참이 지나 다시 글을 쓰고 있는 나를 보면, 글쓰기는 나의 &amp;quot;살</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9:54:23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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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나는 누군가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ir3A/35</link>
      <description>이 글은 '고전으로 살아내다'라는 연재의 열 번째 기록이다.  문장으로 세상을 투시하던 눈을  이제 나의 몸과 마음으로 돌린다.   글자로 새긴 사유를  손끝과 발끝의 감각으로 치환하는 과정,  그것이 내가 일상을 살아내는 방식이다.   2025년의 긴 터널이 끝나고 있다. 올해만큼은 푹 쉴 줄 알았는데, 적어도 그 기대만큼은 철저히 벗어났다.  문창과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Gyxka5gYbs7WCxoGjAs9eX4NNo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22:50:11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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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연재] 코어를 잡는 시간, &amp;quot;삶은 필라테스처럼&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ir3A/34</link>
      <description>이 글은 '고전으로 살아내다'라는  연재의 아홉 번째 기록이다.  문장으로 세상을 투시하던 눈을  이제 나의 몸으로 돌린다.   글자로 새긴 사유를  손끝과 발끝의 감각으로 치환하는 과정,  그것이 내가 일상을 살아내는 방식이다.    검도에 이어, 올해 새로 시작한 운동이 있다.  그건 요즘 많은 여성들에게 이미 유행처럼 보편화된 필라테스다.   극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y228njGgPX2e-NdlFi0JfWAOWF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23:40:19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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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 마몽드를 꿈꾸던 소녀, &amp;quot;검도 초단이 되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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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고전으로 살아내다'라는  연재의 여덟 번째 기록이다.  문장으로 세상을 투시하던 눈을  이제 나의 몸으로 돌린다.   글자로 새긴 사유를  손끝과 발끝의 감각으로 치환하는 과정,  그것이 내가 일상을 살아내는 방식이다.   어린 시절, 마몽드 광고에서 본 이영애의 포스는 대단했다.  아름다운 외모에 시선을 사로잡는 카리스마까지..  그때 난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689SFXQtpgmZ8Cu0pxLL_PDXhO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22:48:39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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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 청자의 고결함을 지닌 작가, '반 고흐' - &amp;quot;세상의 본질을 꿰뚫는 투시력, &amp;quot;그  고독함에 대하여&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ir3A/32</link>
      <description>이 글은 '고전으로 살아내다'라는 연재의 일곱 번째 기록이다.   문장으로 세상을 투시하던 눈을  이제 나의 몸과 마음으로 돌린다.   글자로 새긴 사유를  손끝과 발끝의 감각으로 치환하는 과정,  그것이 내가 일상을 살아내는 방식이다.   10여 년 전, 나를 '와인의 세계'로 이끌어준 말이 있다.  고흐에게서 전해진다고 하는, &amp;ldquo;빵 한 조각과 와인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WH_hIS4V1aVQnKX8mEYOGblGNV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0:08:49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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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 정직했던 내가, 조르바의 거짓말에 무너진 이유 - 차가운 진실보다 뜨거운 거짓이 인간적일 때</title>
      <link>https://brunch.co.kr/@@ir3A/31</link>
      <description>이 글은 '고전으로&amp;nbsp;살아내다' 라는 연재의 여섯&amp;nbsp;번째 기록이다.  고전을 설명하는 글이 아니라 고전을 읽은 뒤, 내 안에 남은 감정을 기록하려고 한다.   나는 태생부터 거짓말을 혐오하는 아이였다. 물론, &amp;quot;정직이 우리 집 가훈이다&amp;quot;라고 말한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그 무엇보다 거짓말 하기를 몸서리치게 싫어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외출하며 극구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3A%2Fimage%2FurVy3dee7a1gq7BLPEbpho40aM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23:07:16 GMT</pubDate>
      <author>정은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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