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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그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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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른에 대기업을 퇴사하고 필리핀, 호주,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도전과 성장의 기록, 그리고 영국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54: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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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에 대기업을 퇴사하고 필리핀, 호주,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도전과 성장의 기록, 그리고 영국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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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틈없는 시어머니와 성취중독 며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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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애 시절, 남편이 살던 지역을 함께 여행한 적이 있다. 운전하던 남편 (그 당시엔 남자친구)이 말했다.  &amp;quot;엄마가 그러는데 A38이 닫혔대.  평소보다 좀 돌아가야 할 것 같아.&amp;quot;  '아니, 엄마가 여자친구랑 다니는 여행 루트까지 봐주시는 거야?'  그렇다. 심지어 내가 타기로 한 기차에  문제가 생긴 것까지 미리 문자로 알려주셨다.   조금 이상하다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t8f3Eloy8Sv_Kc8OmTYhmFvwQ8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20:43:08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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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분은 어디 계신가요? - 우리 집에 영국경찰이 찾아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fq/78</link>
      <description>오후 세 시. 늦게 먹은 점심 때문인지 졸음이 쏟아지려던 참이었다. 커피라도 새로 내려야겠다 생각하던 찰나,  누군가 우리 집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쿵. 쿵. 쿵.  &amp;lsquo;누구지? 지금 시간에 올 사람이 없는데.&amp;rsquo;  아이가 할머니와 돌아오려면 아직 한 시간이나 남았고,보통 택배기사들은 문만 두드린 뒤 물건은 앞에 두고 가는데.  쿵. 쿵. 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upPfqE2xpY1H1aYu8DixVywqLy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8:24:15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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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에 올리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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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어머니는 열아홉 살에 간호사가 되셨다. 그렇게 시작한 첫 직업을 52년간 이어오셨고, 몇 해 전, 비로소 그 타이틀을 내려놓으셨다.  근속 50주년이 되던 해였다. 시어머니의 생신과 특별한 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시내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에 자리를 예약했다.  금요일 저녁. 오랜만에 한껏 멋을 내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우리 부부는 예약한 레스토랑에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4nO1jQHfamrfbSSFiSXEOwKHrz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23:59:09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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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미야 고기가 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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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엄마는 말도 못 하게 혹독한 시집살이를 했다. 깐깐하셨던 우리 할머니는  간이 안 맞으면 상을 엎으시기도 하고,  별거 아닌 일에 심술을 부리시기도 하셨다고.   가끔 엄마에게 그 시절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같은 여자로서 피가 끓어올랐다.  &amp;quot;아니, 왜 바보처럼 가만히 있었어?&amp;quot;  며느리라는 이름아래  철저한 수직관계를 살아온 엄마는 이렇게 대답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owCMclCxdby-tYYwaQMWrLKJQ_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ul 2026 16:10:59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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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시간 8시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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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어머니는 가만히 앉아 쉬는 법이 없는 분이다.  당시 60대 후반이셨지만, 평일에는 조카의 등하교를 도와주시고,주말이면 간호사로 근무하셨다. 아침 7시부터 저녁 5시까지 집에 계신 날이 없으셨다.  물론 70대가 되신 지금도 여전하시다.   시어머니댁으로 이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활절 연휴가 시작 됐을 때의 일이다.   모처럼 다 같이 쉬는 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lfQJWsyJscMFYeINYq_WtT9oqV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12:25:14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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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못 드는 밤 - 영국의 열대야가 데려온 엄마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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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어컨 없는 우리 집의 실내 온도가  오늘, 35도를 찍었다.   단열재가 빵빵하게 채워진 영국의 주택은  온기를 최대한 빠져나가지 않게 설계되었다.  다시 말하면 집으로 들어온 열기는  그다음 날 새벽에도 쉽게 식지 않는다.  그렇게 며칠째 데워진 우리 집은 거대한 불가마가 되었다.    올해 유독 힘든 건 열대야현상이다.  작년엔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TxfymxxkBFWf8HB3xih67f0YFn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n 2026 10:31:32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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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삿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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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헐! 괜찮겠어?   시댁살이를 하게 됐다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말했다.  &amp;ldquo;헐&amp;ldquo; 그들에게서 돌아온 첫마디였다.   따지고 보면 Her 하우스니까.  말이 아주 안 되는 것도 아니다.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을 모른 척 무시한 채 본격적으로 이사준비를 시작했다.   시어머니는 창고대여 업체에서 지금 가지고 계시는 것보다,  조금 더 큰 창고를 새로 빌려놓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4vVAKlRn5qYT1aYMEBJ3xSyKkE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00:03:11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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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만 괜찮다면 - 프롤로그 - 영국 시집살이 655일</title>
      <link>https://brunch.co.kr/@@iqfq/72</link>
      <description>내 집에 들어와서 살아도 돼, 물론 너희가 원한다면 말이야.   식사를 마치신 시어머니가 말씀하셨다.  &amp;lsquo;내가 잘못 들었나?&amp;rsquo;  남편과 나는 눈이 마주쳤다.  시곗바늘 소리만 들리는 정적이 흐른다.   남편과 나는, 둘의 회사가 가까운 곳에 작은 아파트를 구해 월세로 신혼을 시작했다.   내가 일하는 사무실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가 걸렸고,  걸어서 대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Bae9M2RT8hEdNETFt2HhgjJXQz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14:11:38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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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는 이들의 미소 - 영국회사 조직개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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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우리 회사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다. 네 명 중 한 명은 정리 해고가 될 수도 있는 혼란한 상황 속에서 희망퇴직 신청이 시작되었다. 인사 관련 사항이기에 신청부터, 면담, 최종 결정까지 모든 과정이 비공개로 이루어진다. 누가 지원을 했는지 당사자가 말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다.   나는 지금껏 두 번 정도의 구조조정을 겪었다. 한 번은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nU4OrnDQZqb3QCmT-nz7q9suXP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un 2026 08:34:50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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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 삭제 안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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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한그루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모두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감사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보낸 10,000자 분량의 원고를 하루 만에 다 읽어주시고 따뜻하게 공감해주신 출판사와 인연이 닿아, 내년 상반기 출간을 목표로 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브런치에 처음 연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이어질 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SKJKlp-wh8zTHmu2NNRG_3HpJb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21:33:58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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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밤, 복권 - 영국 복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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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It could be YOU 영국은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복권 추첨을 한다. 월, 목요일은 &amp;ldquo;Set for life&amp;rdquo;, 1등에 당첨되면 매달 &amp;pound;10,000 한화로는 약 1900만 원 정도 되는 돈을 30년간 연금처럼 받게 된다.  수, 토요일에는 &amp;ldquo;Lotto&amp;rdquo; 당첨금은 최소 &amp;pound;2M, 약 39억, 당첨자가 없을 경우에는 약 &amp;pound;15 밀리언, 약 294억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vdI_c9QcSchUVUqgvdMgG7IWUa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05:56:45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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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을 위한 5분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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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ertificates are sent 15 working days after you apply.  익히 알려져 있는 데로 영국의 민원업무 처리속도는 악명 높다. 증명서 하나 떼는데도 15 영업일이 걸린다. 무려, &amp;pound;12.5 원화로는 25,000원에 가까운 수수료를 내고서도 말이다. 3주를 기다려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것은 그냥 한 장 짜리 서류다.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fdsVugxd7coH63dUE-Iz68YCFp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3:07:50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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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영국 사무실의 티타임 - Would you like a drin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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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국의 남서쪽에 위치한 새 사무실에서 일한 지도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다. 대부분은 재택근무로 하고 있고 사무실은 2주에 한 번씩만 가면 된다. 사무실 근무를 딱히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화상미팅으로만 보던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게 참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 가기를 망설이는 딱 한 가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출퇴근길도,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O_oYwnogPIrZTV7Ll9wMKC3ozo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2:50:35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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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3시의 편의점 - 6분 거리의 우리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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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년 7개월 만에 찾은 한국.  3월 중순의 서울은 제법 서늘한 편이었지만,  두꺼운 외투 없이도 걷기 좋은 날씨였다.  아기띠에 쏙 들어가던 6개월 아이는 쑥쑥 자라나 어느덧 37개월이 되어 돌아왔고 그사이에 한국도 어딘가 많이 달라져 있었다.  건물들도, 사람들도,  그리고 어딜 가나 보이는 키오스크들까지.  조금은 낯설어 보이기도 했다.   그중에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6gMGptl-WE9tcfnozjLV56-jxG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22:00:29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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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해 마세요. 저 욕한 거 아니에요. - 영국 직장인 영어 발음 실수담</title>
      <link>https://brunch.co.kr/@@iqfq/41</link>
      <description>영어는 자신감이 반이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영어 공부에만 천만 원 넘게 써본 사람으로서 배우는 단계에서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문법과 발음에 위축되기보다, 일단 입 밖으로 꺼내는 용기를 내기가 그만큼 쉽지 않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영어로 실무를 하는 단계가 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자신감뿐 아니라 문법, 발음, 억양까지 제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cpgoUc98DQQIZvMfCYeeJb4hHf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0:51:17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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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영어로 말하기를 선택한 엄마 - 이중언어 육아를 꿈꿨던 엄마의 고백</title>
      <link>https://brunch.co.kr/@@iqfq/40</link>
      <description>아빠가 프랑스인이고 엄마가 독일인인데 둘의 공용어가 영어라서 아이는 세 개 국어를 한대.  티브이나 유튜브에서 흔히 보는 다중언어 가정 이야기다. 그런 소릴 들을 때마다 나는 은근히 다짐하곤 했었다. 나는 영국에서 살고 있으니 아이를 낳으면, 꼭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임신했을 때도 밖에 나가면 비슷한 질문을 여러 번 받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pDnJo4gXnUDThknEK2rbdw_Yvi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1:00:26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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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영국회사에서 더 이상 하지 않는 3가지 - That&amp;rsquo;s too much information!</title>
      <link>https://brunch.co.kr/@@iqfq/32</link>
      <description>&amp;ldquo;한그루님, 저 모닝똥 좀 때리고 올게요&amp;quot;  &amp;lsquo;엥 굳이요? 그렇게 자세하게 말씀 안 하셔도 되는데&amp;hellip;&amp;rsquo; 2013년 즈음, 내가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할 때 특히 나에게만 꼭 저렇게 말하고 나갔던 선배가 기억난다. 굳이 알고 싶지 않았는데 왜 말하는 거지 싶었지만 평소보다 조금 오래 걸릴 수 있단 말로 해석했었다. 사실 그 어려운 선배와 그만큼 가깝다는 방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cmpFcMutWP_mQ6k0FuRkm8W821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1:00:27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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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쫀쿠는 못 참지 - 영국 소도시에서의 자급자족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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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에서 혼자 살 때, 내 주방은 인스턴스 음식 데우기용이었다. 커피를 탈 때나, 라면 끓이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요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부산에서 엄마가 보내준 반찬은 냉장고에 모셔 놓았다가 반찬 위에 눈꽃이 피어날 때쯤, 조용히 저세상으로 보냈다.   그런 내가 영국에서 가정을 꾸리고 엄마가 되면서 이제 요리는 나에게 선택 사항이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fuK7d7xUlXRCl525H7IvE8R24n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10:24:34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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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엄마랑 집에 있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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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길,  아이를 보내는 게 점점 힘들어진다.  내일이면 35개월이 되는 아이는  아침에 시어머니가 오시면  작은 몸을 웅크리고 얼굴을 숨긴다.  그리곤 말한다.  &amp;quot;오늘은 엄마랑 집에 있고 싶어&amp;quot;  나는 지금까지 먹혔던  모든 달콤한 말들로 아이를 꼬셔본다.  &amp;quot;놀이방 가서 자동차 타고 놀고 싶지 않아?&amp;quot; &amp;quot;할머니랑 나중에 페파피그 보고 싶지 않아?&amp;quot;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LPPgJypE6e-nSnLjm4kIt8pNiF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09:06:45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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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짠내 나는 영국 재취업 성공기 - 영어면접 준비는 ChatGPT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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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영국의 한 리서치 회사에서 3년 정도 보고서 및 데이터 분석가로 일했었고, 주 고객은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육아휴직 5개월 차에 정리해고를 당했다. 우리 회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그 주 고객과의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팀을 축소해야 했기 때문이다. 물론 나에게 선택권은 있었지만 내가 나가지 않으면 우리 팀 중 한 명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q%2Fimage%2Fj2vEyvUwr8KIhR0R4YHu4e5gVm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6:19:44 GMT</pubDate>
      <author>한그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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