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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리카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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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리학과 대학생의 시선</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06: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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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학과 대학생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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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13 페르세우스 유성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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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월 12일에서 13일 넘어가는 새벽애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았다. 인생 첫 유성우였다...! 감격에 젖어 핸드폰 메모장에 과몰입 감상글까지 남기고 잤다. 9시 출근 따위 무시하고, 새벽 4시까지 나는 혼자 달리고 있었다.  인생이 유성우를 보기 전과 후로 나뉘는 것처럼, 8월 13일 새벽이 내 인생의 한 챕터를 구분 짓는 선이 되어버렸다.  여태까지 유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OU5SEzBkrMQ3lbdShPjRWJPUe-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12:24:29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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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에서 빠져나오는 심리학』 by 가토 다이조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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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똑같은 일이 생겨도 어떤 날은 욕이 나오고, 어떤 날은 액땜을 했다며 기뻐한다.  관점의 중요성을 믿는 내게 이 책은 서포터가 되어주었다.  강력한 한 방이 있는 책은 아니었지만 가늘고 길게 읽을 수 있었다. 절망에 대하여 논하지만 별로 우울하지 않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 같다.  &amp;lsquo;마음 챙김&amp;rsquo;과 &amp;lsquo;마음 놓침&amp;rsquo;의 차이를 보여주며, 결국에 절망대신 행복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nr8vpTQZxw3YUD8Gc8C25JaeIx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02:00:08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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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 서울국제도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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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리버드 티켓팅 실패 후 갈까 말까 고민하던 도서전... 이틀 정도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양치질을 하고 나니 모바일 초대장이 문자로 와 있었다...  순간 내 눈을 의심했었다. 이게 왜 나에게?  문자가 온 번호를 조회해 보니 진짜 사기가 아니라 도서전 번호였다... 그래서 그냥 운명이겠거니 싶어서 초대장을 등록하고 6월 27일 토요일이 오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1wOphwoqdy9OgNhnU94dyZZocD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02:42:01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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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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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솔직히 이번 글은 아빠를 생각하면서 쓴 글이라 제목을 &amp;lsquo;아빠에게&amp;rsquo;라고 해볼까 싶기도 했다. 근데 그건 너무 오글거리는 것 같고, 엄마에게 미안해지니까 그냥 중립적인 제목으로 바꾸어 보았다. ​ 그리 감동적인 글은 아닐 것 같지만, 최대한 담백하게 진심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  최근에 부모님께 깊게 감사하게 된 계기가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정적인 의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tyb9oSgnS6zcB2yuu7CYXtLEKm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12:05:12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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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도의 말들』by 엄지혜 서평 - 『태도의 말들: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by 엄지혜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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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때는 바야흐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만나 서촌에 위치한 책방에 놀러 간 날. 서점의 풍수가 좋은 것 같아서 한 권 팔아주고 싶었다. 어떤 책을 사서 읽어볼까 한참을 구경하다가 두 권 정도의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중 한 권이 이 책이었고, 다른 한 권의 제목은 기억에서 지워졌다. 『태도의 말들: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라는 제목이 내 눈에는 『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Gwx5anujrxhopRO_Gt7_IOm7ZV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07:41:54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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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주의자 선언』 by 문유석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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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책은 나와 매우 다른 감성을 가진 지인이 추천해 주었던 책이다. 과연 공대 대학원생에게 큰 영향을 준 책은 어떤 책일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었었다.&amp;nbsp;하지만 웬걸? 내용보다는 문체가 더 먼저 와닿았다. 내용도 내용인데 저자가 너무나 글을 잘 쓰는 것이다. Concise writing의 정석 같은 문체를 읽자니 생소한 내용도 담백하게 다가왔다.  &amp;lsquo;개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0OWj2DBIO7fYNOOPN-OiAgmkfE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07:36:33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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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정의 깊이가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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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제학교 여름캠프에서 만나 친해진 아이가 알고 보니 오래 다닌 한의원 원장님의 막내딸이었다. 그 아이와 나는 둘 다 한국에서 희귀 체질이라는 &amp;lsquo;태양인&amp;rsquo;이라는 체질이었고, 그래서였나 잘 맞았었다. 같이 학교도 다니다가 비슷한 시기에 각자 다른 나라에서 유학을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둘 사이에 물리적 거리가 가까웠던 세월은 짧았지만 늘 친했다.  물 흐르듯이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Bj8vt0mE_G0qDjgBzOKY_tYtfg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Jun 2026 09:41:08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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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도날』 by 서머싯 몸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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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먹계시처럼 책계시가 내렸다. 갑자기 『면도날』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걸 읽어야 할 것만 같았다. 어떤 계시가 내리든 일단은 받아야 하기에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구매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는 나와 악연이 있는 책이다. 그래서 『면도날』을 처음에 읽을 때 어딘가 모르게 개츠비스러운 분위기이길래 큰 기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BqZhCV_eMbpLOK8w-hS2mq0wye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Jun 2026 09:20:09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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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스』by 앤절라 첸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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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줄 감상: 별 기대 없이 읽었었는데 읽다 보니 왜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아닐까? 의문이 들었다. 교보문고 앱이 어느 날 나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었다. 재밌어 보이길래 교보문고 합정점에 직접 가서 읽어보니 역시 재밌었다. 그래서 꼭 다음에 사서 읽어봐야지 다짐했으나 그 '다음'이 오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렸었다. 고전문학에 대한 급발진적 애정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FVd1Z9qu7N34jzEY8UT468cs1F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Jun 2026 23:00:16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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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 성』by 오르한 파묵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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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나&amp;rsquo;를 &amp;lsquo;나&amp;rsquo;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은 내가 전공 수업에서도 학회 활동에서도 들었던 아주 낯익은 질문이다. 또한, 스님과의 차담에서도 이 질문을 접한 적이 있다. 이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생각해 볼수록 &amp;lsquo;나&amp;rsquo;라는 것은 이름, 얼굴, 인종, 그리고 성격 같은 단일적인 면들로는&amp;nbsp;완전히 설명될 수 없는 것 같다.&amp;nbsp;더 나아가, 과연 &amp;lsquo;나&amp;rsquo;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GnFS73invHl69j79SJVfZyLsbq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23:00:28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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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라는 세계』by 켄 베인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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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책과 내가 만난 타이밍이 최고의 타이밍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렇게 감동을 받지는 않았다.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교육학 개념들이 많이 등장하였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도 나를 각성시킬 만큼 강렬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너무 많은 사람들의 사례가 등장하여 평소 case study적 접근을 선호하는 나의 취향에는 부합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mi4cUJg8A3VJTGx3KPdR5hzQka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01:00:12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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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 by 김용규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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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으로 필사의 재미를 알려준 책이다. 이 책에 담긴 아름다운 생각들을 따라 쓰며 순간을 채우는 게 힐링이었다. 이 책은 독립서점 구경을 하다가 알게 되었었다. 차분한 숲의 사진이 표지라서 그런지 멀리 서봐도 한눈에 뜨였었다. 막상 책을 열어보니 숲에 사는 식물들에 관한 책이었는데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 자연을 통해서 인생을 성찰하는 담백한 책이었다.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tvcZrrsl3B4TCNFpOEJuX_iO2i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4:49:56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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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교박람회에 간 M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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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불교박람회라는 것을 SNS에서 보았을 때 딱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건 아니었다. 사람이 붐비는 곳에 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박람회가 다소 상업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한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하길래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가벼운 마음에 다녀오게 되었다. 이래서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나 보다. 결과적으로는 다녀오길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pQZYQJ3hj6aFPIS2XfyhP0Kdkx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6:21:11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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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알 유희』 by 헤르만 헤세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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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 읽은 지는 한 달&amp;nbsp;정도가 지났는데 아르바이트 투잡을 하느라 글을 쓸 시간이 없었다. 하하... 이건 핑계인가? 아무튼 이제야 마음의 여유가 생겨 서평을 남겨본다.   민음사에서 나온 『유리알 유희』는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 2권 전부 핑크색이다.&amp;nbsp;&amp;nbsp;소설은 서문, 요제프의 전기, 그리고 요제프의 유고로 나누어져 있다. 나는 아직 소설을 읽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YOQtE86IuYJGwwLl8iWezsTrwX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23:00:17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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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에서 나눈 이야기들</title>
      <link>https://brunch.co.kr/@@ipnX/9</link>
      <description>최근에 소중한 친구를 만났다. 함께 있으면 영혼이 충전되는 느낌을 주는 소수의 사람들 중 한 사람이다. 친구와 만났던 날의 날씨를 비유해 보자면 마치 겨울이 떠나가기 싫다며 미련을 부리는 것 같은 날씨였다.  우리는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서 손이 얼어붙을 때까지 한참 야외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그날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 극에 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naiV_bV_LbOVISp9YFjLEtDgWz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3:23:39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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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전공이 전공을 이길 때</title>
      <link>https://brunch.co.kr/@@ipnX/8</link>
      <description>부전공이 전공을 이기고 있다. 내 전공은 브런치 소개글에도 나와있듯 심리학과이고, 부전공은 Writing and Rhetoric Studies (이하 라이팅과)라고 불리는&amp;nbsp;다소 한국에서는 생소한 학과이다.&amp;nbsp;직역하자면 &amp;lsquo;글쓰기와 수사학&amp;rsquo;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 한국의 국어국문학과나 문예창작과 와는 다르다.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한국에서 &amp;lsquo;글쓰기&amp;rsquo;라고 하면 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Z00mRCSQaFspURi2iX-zzLG8H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6:24:49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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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ipnX/7</link>
      <description>이 책은 제목이 참 길다. 원래 내가 브런치에 올리는 서평들의 제목에는 특정 형식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그걸 지키지 못한다. 아쉽군. 새해가 들어서 사놓고 읽지 못했던 책들이나 읽다가 만 책들을 읽고 있다. 그러다가 깨달은 것이 있는데, 인터넷 추천글을 보고 책을 구매하지 말자는 것이다.&amp;nbsp;사실 책을 추천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까다로운 일이다. 누군가와 책 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yGVtc1LqBwa2K4BnZsVhjLmH1T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6:39:36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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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은 인연들이 교차하는 곳, 무상사 템플스테이 후기&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ipnX/6</link>
      <description>작년 가을, 템플스테이로 계룡 무상사에서 24시간을 보내었다. 따지자면 내가 살아온 있는 수많은 시간들 중 24시간은 별 것 아닐지도 모른다. 템플스테이를 할 무렵 나는 첫 자취 생활을 하고 있었고, 바라던 곳에서 인턴 생활도 하고 있었다. 분명 글을 쓰려고 하면 템플스테이보다 더 근사할 지도 모를 주제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소중한 공간에 템플스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r0emzfeX5xtAbBniRTu_cafZMh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3:28:47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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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살에 혼자 다녀온 홍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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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도 참...재밌는 제목을 짓는 사람이고 싶다. 내 글의 모든 제목들이 담백한 건지 식상한 건지 알 수가 없다. 아무래도 재밌는 제목이라면 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흥미를 돋울 수 있겠지? 하지만 나는 인기작가가 되기보다는 소수의 사람들과 진실되게 연결되고 싶어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라면 이런 따분한 제목에도 이끌려 나의 글을 읽어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Xf4UsE4mzylvcuzfsfdlbDO96-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8:21:01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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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주일간의 108배 수행 - 짧은 시간 속 느낀 여러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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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으로부터 일주일 전인 2026년 1월 9일, 처음으로 108배 챌린지를 시작하였다. 사실 이렇게 &amp;lsquo;챌린지&amp;rsquo;라는 단어를 쉽게 써도 되는 걸까 싶다. 거창한 의도나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스트레스와 불안이 깊어져갔고, 점점 내가 손 쓸 도리가 없어지는 것 같았다. 이대로 간다면 조현병 증상들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X%2Fimage%2F5KROpP7I42gG_zcu_MG_8j3emh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07:51:16 GMT</pubDate>
      <author>에리카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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