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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매하는 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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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경매하는 시인 박영선입니다. 부동산 경매 현장에서 사람을 배우고,낙찰보다 삶을 먼저 배웠습니다. 차가운 경매 시장 속에서 만난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시와 글로 옮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06: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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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경매하는 시인 박영선입니다. 부동산 경매 현장에서 사람을 배우고,낙찰보다 삶을 먼저 배웠습니다. 차가운 경매 시장 속에서 만난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시와 글로 옮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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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집은 정말 도박장이었을까? - 새 임차인이 설치해 달라고 한 인터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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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여곡절 끝에 2층과 3층의 명도를 마쳤습니다.  남동생은 새 임차인들을 맞이했고, 이제야 평범한 건물주의 일상이 시작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일은 아주 사소한 곳에서 시작됐습니다.  어느 날, 2층 세입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amp;quot;사장님, 집 안에 인터폰이 없던데 저희가 자비로 설치해서 사용해도 될까요?&amp;quot;  &amp;quot;그럼요. 오히려 저희가 감사하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7eZJT2lYKApYWd0M56M0TdZbfG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1:00:19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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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물주는 배려보다 원칙을 먼저 배운다 - 낙찰 후 명도, 이사비를 둘러싼 아버님의 전화</title>
      <link>https://brunch.co.kr/@@ipIh/30</link>
      <description>지난 글에서는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신건의 가치를 알아보고, 10만 원 차이로 동생을 천안 근린주택의 건물주로 만든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온 가족이 최고급 한우를 먹으며 낙찰의 기쁨을 나눴지만, 진짜 이야기는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낙찰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곧바로 내 것이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경매의 마지막 관문이자 예민한 과정인 명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V090P-BEUftWS_s3EU6ecmUw4z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1:00:21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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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동생을 건물주로 만든 신의 한 수 - 패찰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Ih/29</link>
      <description>44대 1의 경쟁을 뚫고도 허무하게 놓쳤던 그 집을 뒤로하고, 저는 다시 경매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2년 동안 수없이 패찰을 경험하며 배운 것이 있었습니다.  경매에서는 내가 원하는 순간에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한 번의 실패가 끝이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아쉬움은 털어버리고 또 다른 기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hsM0ZFwQ6yD-5tMYMrRpbphvX3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1:00:15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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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이 불렸지만, 내 집은 아니었다. - 그토록 기다렸던 낙찰이 허무하게 사라진 날</title>
      <link>https://brunch.co.kr/@@ipIh/28</link>
      <description>44 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2등과 단 50만 원 남짓한 차이로 낙찰자가 되었던 순간을 지난 이야기에서 들려드렸습니다.  2년 동안 전국 법원을 오가며 흘린 땀과 눈물이 마침내 보상받는 순간이었습니다.  경매 학원에 오래 다닌 것도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책을 읽고,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고, 수없이 패찰 하면서 스스로 만든 기준으로 얻어낸 결과였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ks2ItEXyIhWR5vfFtLnl7vGjQ-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11:01:08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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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대 1의 바늘구멍, 내가 100만 원 덜 벌면 되지 - 패찰은 반복되고, 질문은 깊어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Ih/27</link>
      <description>차 안에서 김밥으로 허기를 달래며 전국의 법원을 오갔다. 새벽부터 줄을 서서 입찰서를 냈지만, 결과는 늘 같았다.  패찰.  그리고 또 패찰.  내 이름이 불리는 일은 좀처럼 없었다.  처음에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했다. 더 공부하고 더 꼼꼼히 분석하면 언젠가는 기회가 올 거라 믿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실패보다 답답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U97nExgrbP2kyOO8JtG-1aI1aE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11:00:16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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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에 번쩍 서에 번쩍, 패찰 속에서도 멈출 수 없었다 - 안산에서 강릉까지, 낙찰을 찾아 전국을 누볐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Ih/26</link>
      <description>동에 번쩍 서에 번쩍, 패찰 속에서도 멈출 수 없었다.  계속되는 패찰 속에서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진 앞마당이 너무 좁은 것은 아닐까?'  '혹시 보지 못한 기회가 다른 지역 어딘가에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정리되자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혀야 했다. 그때부터 익숙한 동네를 벗어나기 시작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PD4UZH3xoFlerzxoHTPnaiCACE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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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두 채 낙찰의 대가, 2년 넘게 이어진 패찰 - 두 번의 낙찰 뒤, 길고 깊은 패찰의 시간이 시작됐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Ih/25</link>
      <description>내 이름으로 된 집이 생긴 뒤,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또 다른 마음이 깨어났다.  '나도 할 수 있다.'  평범한 주부였던 내가 직접 공부하고, 분석하고, 발로 뛰어 낙찰받아 만든 결과였다. 연달아 두 번의 낙찰을 경험하고 나니 자신감도 생겼다. 그때부터 일상은 경매를 중심으로 돌아갔다. 매일 몇 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 새로운 물건을 검색했다. 서점에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AFf6cfGmWSoWwlGAvfGO4VFnke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11:00:05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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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삿날, 알고 보니 생일이었다 - 의 첫 집을 함께 채운 엄마와, 그 집을 축복해 준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ipIh/24</link>
      <description>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삿날이 찾아왔습니다.  그날 누구보다 들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친정엄마였습니다.  평생 다른 사람들의 이삿짐을 옮기며 살아오신 엄마에게, 그날은 조금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딸이 경매로 낙찰받아 갖게 된 &amp;lsquo;내 집&amp;rsquo;으로 이사하는 날이었으니까요.  엄마는 이삿짐을 옮기는 내내 동료분들에게 자랑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amp;ldquo;여기가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5Ti_bQtvOGTuhFSCFuc_kv-dFI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11:00:15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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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가 머물던 집 - 오래전, 내가 바라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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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품 정리를 모두 마치고 텅 빈 집 안에 혼자 서 있었습니다. 거실 한가운데서 한참 동안 창밖을 바라보았습니다.&amp;nbsp;그때 설명하기 어려운 전율이 온몸을 타고 흘렀습니다.  문득 전세살이가 유난히 고단했던 오래전 어느 날 밤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나는 매일 밤 마음속으로 같은 기도를 되뇌었습니다. 걸어서 성당에 다닐 수 있는 집, 거실 창을 열었을 때 푸른 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gIUaMKZdOQ6C0aQHBrVwoRK6Vo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11:00:11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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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탄 4화. 성수와 팥, 그리고 막걸리 - 서늘했던 집이 따뜻해지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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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인척이 전혀 없는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경찰서로부터 무연고 처리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매가 처음이었던 저는 슬퍼할 겨를도 없이 다음 일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살던 전셋집의 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어 이사를 미룰 수도 없었고, 인테리어 일정도 이미 촘촘하게 잡혀 있었습니다.   당장 유품을 정리하지 않으면 뒤이어 진행될 모든 공정이 줄줄이 밀릴 상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LVtIyluEGHaEXlfDcBwzk8x8EK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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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탄 3화. 냉장고 속 콜라 몇 개 - 그 집에 남아 있던, 한 사람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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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경매 책에서는 종종 낙찰받은 집에서 뜻밖의 사연을 마주한다는 이야기를 읽곤 했습니다. 그저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가 제 것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삿날 아침, 관리사무소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고 불안한 마음으로 아파트로 달려갔습니다. 굳게 잠긴 현관문. 아무리 초인종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었습니다. 결국 119에 도움을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818V2QOXrjV17_C6hhDAwf5NWH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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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도, 거기 누구 없어요? - &amp;ldquo;꼭 2시에 오세요.&amp;rdquo; 그 말이 자꾸 마음에 걸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Ih/20</link>
      <description>전세로 살던 집에서 갑작스럽게 나가야 하는 상황을 맞은 뒤, 우연처럼 찾아온 수원의 아파트를 1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찰받았습니다.  하지만 경매에서 낙찰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때부터 진짜 과정이 시작됩니다.  바로 &amp;lsquo;명도&amp;rsquo;입니다.  낙찰받은 집에 살고 있는 기존 거주자와 이사 날짜를 조율하고, 서로의 상황을 맞춰가는 과정.  경매를 공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CnnQWPgx0AFSTcbUUYNbFwZRcK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11:00:07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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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 통보 받은 날, 나는 경매 사이트를 열었다 - 끝이라고 생각했던 순간, 새로운 시작을 선택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Ih/19</link>
      <description>&amp;quot;집을 비워주세요.&amp;quot;  어느 날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 통이 우리 가족의 평온했던 일상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amp;quot;집을 비워주셔야 할 것 같아요.&amp;quot;  전세로 살던 집의 주인이 바뀌었고, 새 집주인은 직접 들어와 살겠다며 이사를 나가 달라고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통보에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날부터 주변 부동산을 찾아다니며 새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hvWKRNVIuMTD5Nm8xGX-b3CIhv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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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틈에 발을 넣었던 첫 명도 - 문틈으로 발을 밀어 넣은 순간, 명도가 시작됐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Ih/18</link>
      <description>모두가 말리던 용인의 아파트 1층을 배짱 하나로 단독 낙찰받은 뒤, 제 앞에는 경매의 꽃이자 가장 어렵다는 '명도'라는 거대한 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배운 대로 차분하게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집 앞을 찾아가 정중한 메모와 함께 제 연락처를 현관문 틈에 넣어두고 돌아왔습니다. '연락을 주시겠지.' 기다렸지만 3일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zQ_z7MD3H21o-Q9qN6ftLR5xBS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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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찰 안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단독 낙찰됐습니다 - 도망치고 싶었던 그 순간, 인생 첫 낙찰이 시작됐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Ih/17</link>
      <description>치열하게 독학하며 쌓은 지식들이 정말 현장에서 통하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곧장 교대의 유명 경매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아, 역시 내가 공부한 게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첫 도전을 위해 가장 잘 아는 동네인 용인을 중심으로 물건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눈에 익은 &amp;nbsp;아파트 1층 물건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shdxUz7tuJfGLFJd59rJCQ2W8s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11:00:05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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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가 뭐예요?'라고 묻던 사람 - 평범한 점심시간 하나가, 제 인생의 방향을 바꿨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Ih/16</link>
      <description>제 인생을 바꾼 날은 2018년의 어느 평범한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둘째 아이 친구 엄마와 마주 앉아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같은 동에 살며 부동산 중개업을 하던 분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무렇지 않게 말했습니다. &amp;quot;나 얼마 전에 분양받은 아파트 전매했잖아. 피 4천만 원 받고 팔았어.&amp;quot; 순간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Ih%2Fimage%2FXHn0eBprZrGHUTtxz7Vy9btQFW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11:00:12 GMT</pubDate>
      <author>경매하는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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