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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 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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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 서울, 밴쿠버의 하얀 나비. 29년 이민 끝에 전하는 안부.목구멍 끝까지 차오른 진솔한 기억의 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9:19: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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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서울, 밴쿠버의 하얀 나비. 29년 이민 끝에 전하는 안부.목구멍 끝까지 차오른 진솔한 기억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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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와 다른 창밖 - 나무의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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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맑은 아침이지만 바람이 분다. 아직은 초록 잎이 더 많은 나무들이 오랜만에 춤을 춘다.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가지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흔들리고, 잎사귀들은 저마다의 소리를 낸다.  움직임이 있지만 평화로운 아침이다.  코코도 쿠션에 얼굴을 묻고 바람 소리를 자장가 삼아 모자란 잠을 채우고 있다.  나는 커피 한 잔을 들고 말이 없는 풍경을 오래 바라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NJRtcHQjjDPsSns6xgkhaHIkdl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21:45:01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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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코의 사랑 순위 - 오래된 기억 속 소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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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가족은 모두 코코를 사랑한다. 그리고 은근히, 아니 코코에게 가장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코코에게도 나름의 사랑 순위가 있는 것 같다.  일단 나는 서열 1호라고 굳게 믿고 있다.  코코는 남편과 내가 가까이 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둘이 다정하게 앉아 있으면 어디선가 코코가 나타난다.  아마 코코의 머릿속은 이런 게 아닐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1t7-L2EaUNZevvTTDOycpJj7Sk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21:45:00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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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을을 지키게 된 사람들  - 빈집이 품어준 자식</title>
      <link>https://brunch.co.kr/@@iozu/344</link>
      <description>아랫집에서 떡을 하면 윗집으로 한 접시 나눠주고  윗집에서 부침개를 부치면 기름 냄새 따라 아랫집이 대문을 열어놓던 마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감자 한 바구니, 군고구마 몇 개, 잘 익은 김치 한 보시기 들고 서로의 부엌을 드나들었다.  해가 저물어 농사일이 끝나면 저녁을 먹고 윗집 마당으로 모여 돗 자리를 깔고 앉아 까만 하늘의 별을 보며  많은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42MKXfE4lq6fROHkaSliO66dOh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21:45:01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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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울수록 상처받는다  - 지혜로운 거리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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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응원과 도움은 다르다.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다고 말해 주는 것은 응원이지 도움이 아니다.   도움은 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직접적인 해답을 제공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추종과 아첨은 우정이 아니다.    누군가가 나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듣기 좋은 말만 한다는 것은 나와의 우정이 깊기 때문이 아니라 마음속에 다른 뜻을 품었을 가능성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dMmFgkPzC0-AAXe7B9SKQsXkF6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21:45:01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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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당연필  - 깊은 사랑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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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상 서랍을 정리하다 보니, 서랍 한구석에 그리 길지 않은 몽당연필 하나가 누워 있다.  ​여느 연필과는 다르게 납작한 직사각형 모양이다. 심도 넓고 납작하여 기울어진 바닥에 두어도 굴러가지 않는다.  ​어떻게 이 연필이 여기에 놓여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조그만 연필은 나의 기억 속에서 그리운 이들을 불러온다.  ​농사를 짓기 전 목수이셨던 아버지의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GMZDiEDE8SwIJTmlRZUZH1FY_V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21:45:04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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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이 사라졌다 -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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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에게는 이름 외에도 평생 수많은 수식어가 붙어 이름대신 불려진다.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딸로 시작해 누군가의 친구가 되고, 아내가 되고, 남편이 된다.  어느새 누군가의 엄마, 아빠가 되어 살아가다 세월이 더 흐르면 누군가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태어나 수많은 다른 이름으로 살아간다.  ​아주 오래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440RBHI1dWxGampDsDi6Fr-m_i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21:45:01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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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옆집  - 그녀의 함박웃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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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우리 아일랜드로 2주 동안 여행 가. 그냥 알려주려고.&amp;rdquo;  &amp;ldquo;아무 걱정 말고 다녀와. 집은 내가 가끔 쳐다볼게.&amp;rdquo;  옆집 샌드라와 우리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여행을 떠났었다.  어디를 다녀오고, 무엇을 먹었는지, 어디가 좋았는지 앞마당에서 만나면 영어가 서툴러도 한참씩  여행 이야기를 하곤 했다.  &amp;ldquo;우린 올해는 안 가. 노래 만들고 글 쓰느라 바빠서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3nZcnS4TLT-2od0EIf6Ob_cCHz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21:45:01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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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는 겨울에도 죽지 않는다 - 끝이 아니라 준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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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 산을 바라보면 나무들이 모두 죽은 것처럼 보인다.   푸르던 잎도 화려했던 꽃도 새들의 노랫소리도 모두 떠난 자리   앙상한 가지들만 추위속에 서 있다. 그런데 나무는 죽은 게 아니다   봄 여름 가을을  열심히 살았으니 이제는 쉬어도 된다고 겨울이 말해주는 것뿐이다.   사람에게도 겨울 같은 시간이 있다.  아무리 애써도 소용없고 사람들도 내 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8bfhDtphUWJxV1tjST5E-rAb9R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21:45:06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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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내리는 추석  - 강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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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가 추석이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남편과 둘이 조용히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가듯 시부모님의 재를 뿌려드렸던 강가로 향했다.   비 때문인지 강물은 평소보다 많이 불어나 있었다. 흐르는 물을 한참 바라보다 문득 생각했다.   재가 되어 강물에 몸을 맡긴 그분들은 지금쯤 어디까지 가셨을까.   강을 지나 바다에 닿았을까. 아니면 물이 되고 구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GzSCQXx_M2xuzNR58y2ugBin9Q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20:45:04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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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넓은 곳에서는 불행이 자란다  - 최대한 단순한 관계로 정리하라</title>
      <link>https://brunch.co.kr/@@iozu/335</link>
      <description>문명화된 사회에서는 폭넓은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들을 우월한 사람으로 대우하고 그러지 못한 나머지를 한 단계 아래의 계층으로 분류한다.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사람, 흔히 &amp;lsquo;인 사이더'라고 불리는 이들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그들이 관계를 넓게 형성함으로써 그만큼이나 큰 행복을 만끽하리라고 추측하는 것이다.  진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YpbyR6gEHFTCb9xcH1acBHNWkE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21:45:02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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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 단상 - 순수로의 귀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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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도 추석이 가까워지면 마음은 언제나 나보다 먼저 고향으로 간다.  아직 햇살이 따뜻했던 어린 시절, 명절이 오면 나는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했다.  덜컹덜컹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차창에 기대고 바라보던 세상.  논은 어느새 황금빛으로 익어가고 멀리 보이는 낮은 산들은 가을 햇살 아래 말없이 누워 있었다.  기차가 작은 역에 멈출 때마다 낯선 사람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qwd486eBH-AJC5HZg_5nfTzg2U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21:45:01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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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 유머감각 더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iozu/333</link>
      <description>​살다 보면 피하고 싶은 일이 참 많다.  비 오는 날의 외출, 쌓여 있는 설거지, 코코 응가 치우기, 치과 예약 날, 거울 속에서 불쑥 발견한 흰머리까지.  ​피한다고 피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비는 내가 싫어 한다고 그치지  않고,  세월은 내가 잡아둔다고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  ​밥은 먹기 싫으면 안 먹고, 커피도 싫으면 안 마셔도 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xFGZZP9bqRKzVt5LwuNQkZIyhF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21:45:02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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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 다시는 오지 말자. 절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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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남편의 팔에 작은 상처가 나더니 조금 부어올랐다.  다음 날 벌겋게 부기가 더 심해져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아 먹었다.   ​하지만 저녁을 먹고 살펴본 상처는 붉게 더 부풀어 있었다. 약을 먹으면 금방 가라앉을 줄 알았는데 도리어 악화되는 것만 같았다.    문득 오래전 친구가 목욕탕에서 살짝 긁힌 다리가 코끼리 다리처럼 부어올랐다던 이야기가 스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U6yPklpqQq4FxwL7kamoxTFHfX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21:45:09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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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하기와 빼기 - 인생은 계산대로 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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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땐  손가락 발가락을 동원해서  더하기 빼기를 배웠다.  &amp;ldquo;사탕이 다섯 개 있는데 친구에게 두 개를 주면 몇 개가 남을까?&amp;rdquo;  아이는 한참 고민하더니 말했다.  &amp;ldquo;다섯 개요.&amp;rdquo;  &amp;ldquo;왜 다섯 개지?&amp;rdquo;  &amp;ldquo;안 줄 건데요.&amp;rdquo;  이런 ㅋㅋㅋ 코코에게 물어본다.  &amp;ldquo;코코야 간식 5개에서 2개를 빼면 몇 개지?&amp;rdquo;  &amp;ldquo;왜 빼는데요?&amp;rdquo;  &amp;ldquo;산수 문제니까&amp;rdquo;  &amp;ldquo;더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foGRC4XENcgREwom9WKDqcVupP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21:45:02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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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만한 관계는 나로부터 온다 -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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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면모가 있다.  바로 상대방이 옳다고 생각하면 깔끔하게 인정하거나 칭찬하고, 나아가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는 습관이 만들어져 있다는 점이다.  그런 겸손하면서도 진취적인 습관은 사람을 갈수록 위대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이 사실은 상대방이 옳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를 인정하지 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xgVix4GoBKJiLiaI1_HUWuKNIW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21:45:06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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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여백  -  채우지 못한 무한한 가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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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  땅속의 숨은 씨앗은 자신이 꽃이 될 것을 말하지 않고, 안개 속의 새벽은 태양이 오고 있음을 알리지 않는다.  끝났다고 생각한 곳에도 길은 하나쯤 남아 있다.  큰 길이 아닌 오솔길일 수도 있고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 늦은 길일 수도 있다  우리의 삶도 그런 것 같다.  산의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모퉁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paeyguup_P1RX7EzxcDEJppNgh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21:45:02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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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 - 그래서 살만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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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까이 있으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면 외롭단다  시들 것을 알면서 꽃을 심고  잊고 싶다면서 추억을 꺼내 본다  자상한 남자가 좋다며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  착한 여자가 좋다더니 나쁜 여자에게 가슴이 쿵 내려 앉는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라면서  정작 마음은 꼭꼭 숨겨 둔다  시간이 많을 때는 내일로 미루고  시간이 아까워질수록 오늘을 붙잡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cz-rHq5Z-rMb4M-N-g3DqVYL-X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21:45:01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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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 제목 사냥꾼 - &amp;quot;어어어 저거 좋아&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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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이 만든 노래가 900곡이 넘는다.  그러다 보니 요즘 최대 고민은 노래를 어떻게 만들까 가 아니다.  제목을 뭘로 하지?  그래서 공책 한 권을 사더니 ㄱ, ㄴ, ㄷ&amp;hellip;&amp;hellip; ㅎ까지 제목을 빼곡하게 적어놓았다.  공책을 펼치면 제목을 적은 글씨가 어찌나 많은지 빽빽하여 숨 쉴 틈이 없다.  그런데 요즘은 TV도 편하게 못 본다. 드라마 보다가 갑자기  &amp;ldquo;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b_f05MiX5Y8A4o3T5A_oHfnLo3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04:47:44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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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을 극복하는 깔끔한 방법  - '페이지를 넘기는 용기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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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는 어쩔 수 없는 우울감이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또한 직장에서 저지른 실수 때문에 죄책감에 빠져 허우적대기도 한다.그러한 불행으로 위축되고,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지는데 이를 슬럼프라고 부른다.  이 원치 않는 슬럼프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대답은 심플하다.  불행을 이미 지나간 하나의 사건으로 깔끔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7lJs2S0yk4pAmfdiVMpFXHEWl1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21:45:02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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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착 - 중독된 삶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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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운 여름날 열정 하나로 창틀을 짜 올렸다  반듯하지 않아도 좋았다 우리 손으로 만든 창이었으니  그 창으로 햇살이 들어오고 바람이 머물다 갔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풍경도 하나씩 우리 것이 되었다  벽돌 한 장씩 날라 작은 성을 쌓았다  무심히 놓인 벽돌마다 손목의 무게가 남고 말하지 않아도 아는 시간이 쌓였다  그 작은 성벽 안에 꽃을 심고 꽃밭이라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zu%2Fimage%2F-vE4RDoeaqfq6jwAgzvy_UpDmW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21:45:02 GMT</pubDate>
      <author>하얀 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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