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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연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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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본 시간들을 기록합니다. 그 속에서  만난 삶과 죽음, 그리고나의 이야기를 조용히 풀어갑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0:33: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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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본 시간들을 기록합니다. 그 속에서  만난 삶과 죽음, 그리고나의 이야기를 조용히 풀어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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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지 않는 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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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하지 않는 진심 병실에서는 많은 말이 오가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오히려 말보다 더 분명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었다.  환자는 항상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  아픈 몸으로 길게 말을 이어가는 것도 쉽지 않았고, 마음을 다 표현하는 것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조용했다.  하지만 그 조용함 속에서 나는 여러 가지를 느끼게 되었다</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1:00:19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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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실 안의 또 다른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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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실 안의 또 다른 가족병실에 오래 머물다 보면가끔은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나는 이 사람에게어떤 존재일까.간병인으로 들어왔지만시간이 흐르면서그 자리는 조금씩 달라진다.하루를 함께 보내고,밤을 함께 넘기고,작은 일상들을 나누다 보면어느 순간낯선 사람이 아니라익숙한 사람이 되어 있다.환자는나를 부르며편하게 말을 건네</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1:00:20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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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과 회피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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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실에서 보호자를 만나며 나는 또 다른 감정을 배우게 되었다.  그것은 단순한 걱정이나 사랑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마음이었다.  어떤 보호자는 매일같이 병실에 찾아왔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이면 나타나고 저녁이면 돌아갔다.  겉으로 보기에는 누구보다 성실한 보호자였다.  하지만 그 시간은 편안한 시간이 아니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시선이 머물렀고,</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11:00:20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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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호자라는 이름</title>
      <link>https://brunch.co.kr/@@ilAh/106</link>
      <description>병실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가장 가까운 존재이면서도가장 멀게 느껴질 때가 있는 사람이 있다.보호자였다.그들은 가족이었다.아들, 딸, 배우자.환자에게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었다.그래서 처음에는나도 그들을 믿었다.이 사람들은끝까지 곁에 있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조금씩 다른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다.자주</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11:00:02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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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을 보내면서, 나는 아직 세상과 멀어지고 싶지 않다</title>
      <link>https://brunch.co.kr/@@ilAh/455</link>
      <description>9월을 보내면서, 나는 아직 세상과 멀어지고 싶지 않다9월의 마지막 날이다.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달력보다 먼저 하루의 빛에서 느낀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침 6시면 운동을 나갔는데 요즘은 그 시간이 아직 캄캄하다. 선뜻 밖으로 나서기가 어려워 운동 시간을 늦추게 된다.저녁도 마찬가지다.외출했다가 6시가 가까워지면 마음이 바빠진다. 어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Ah%2Fimage%2FRHOpBYV1NIF_pJfyGPuVxLkVbe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13:00:06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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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향기]몰약의 향기</title>
      <link>https://brunch.co.kr/@@ilAh/60</link>
      <description>고통 속에서도 향기는 난다.  성경 속 몰약은 치유를 위한 향이었고 죽음을 준비하는 향이기도 했다.  &amp;ldquo;몰약과 침향과 육계가 다 네 옷에서 향기가 나고&amp;rdquo; &amp;mdash; 시편 45편 8절  나는 이 구절을 떠올릴 때마다 이상하게 마음이 숙연해진다.  향기가 난다는 것은 아름다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간병을 하면서 나는 수없이 많은 고통의 시간을</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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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깨뜨려야 향기가 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lAh/58</link>
      <description>향기는 깨뜨려질 때 비로소 퍼진다.  성경 속 한 여인은 지극히 비싼 나드 향유를 들고 나왔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그 옥합을 깨뜨렸다.  &amp;ldquo;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amp;hellip;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amp;rdquo; &amp;mdash; 요한복음 12장 3절  나는 이 장면을 떠올릴 때마다 이상하게 마음이 조용해진다.  왜일까.  아마도 그 모습이</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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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향기]보이지 않는 향기</title>
      <link>https://brunch.co.kr/@@ilAh/59</link>
      <description>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오래 남는다.  향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은 그 향기를 기억한다.  성경은 우리의 기도를 향기라고 말한다.  &amp;ldquo;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amp;rdquo; &amp;mdash; 시편 141편 2절  나는 이 구절을 처음 읽었을 때 조용히 마음이 내려앉았다.  아, 내가 했던 수많은 말 없는 순간들이 그저 흩어진 것이 아니었구나.  간병을</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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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관리는 인생관리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lAh/361</link>
      <description>자기관리는 단순히 몸을 돌보는 일이 아닙니다.내 건강을 지키고, 마음을 다스리며,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는 삶의 태도입니다.운동을 하고, 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며, 꾸준히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것. 이 모든 것이 자기관리입니다.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삶에 충실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충실한 사람은 결국 인생을 잘 관리하</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11:00:00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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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마음의  소속된 명함</title>
      <link>https://brunch.co.kr/@@ilAh/360</link>
      <description>내 소속은 내 마음의 명함입니다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어디에 소속되어 있는가는 단순한 신분이 아니라, 내 마음과 삶을 보여주는 명함과도 같습니다.집에만 머물다 보면 생각도 좁아지고 외로움도 커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하루에 한 번은 꼭 집 밖으로 나가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가까운 공원을 산책해도 좋고, 복지관이나 도서관에 들러</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11:00:00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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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ilAh/359</link>
      <description>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남의 시선과 세상의 기준 속에서 살아갑니다.  '남들은 나를 어떻게 볼까.' '조금 더 잘해야 하지 않을까.'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까지 끌어와 오늘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내일은 누구에게도 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나간 어제도, 아직 오지 않은 내일도 바꿀 수 없습</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11:00:01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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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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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합니다건강은 오늘보다 내일 더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그래서 저는 '내일'보다 '오늘'을 더 소중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예전에는 12층에 살았습니다. 햇살이 잘 드는 베란다에는 꽃이 피고, 새잎이 돋아나는 식물들로 작은 정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계절이 바뀔</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11:00:01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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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대에 처음 전자책을 출간하며 알게 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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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0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이 예전처럼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글쓰기는 계속하고 싶었습니다. 살아오면서 겪었던 일들과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글로 적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나를 위한 기록이었습니다. 그런데 글이 한 편, 두 편 쌓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쓴 글도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을까?'</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11:00:19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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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극장을 보며 다시 생각한 평범한 하루의행복</title>
      <link>https://brunch.co.kr/@@ilAh/349</link>
      <description>제목 인간극장을 보며 다시 생각한 평범한 하루의 행복  본문  오늘 KBS 인간극장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65세 남편은 식당을 운영하고,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는 매일 주간보호센터 차량을 타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방송을 보며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아내는 아직 기저귀를 사용하지 않고 혼자 일상생활의 일부를 해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다행</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11:00:22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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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엄마가 생각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lAh/350</link>
      <description>제목 나의 엄마가 생각난다  본문  오늘 한의원 진료를 마치고 작은딸 집에 잠시 들렀습니다. 둘째 손녀를 돌보며 혼자 두 아이를 키우는 딸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문득 제 엄마가 떠올랐습니다.  나는 아이 셋을 키우며 돈을 벌기 위해 학습지 교사로 가가호호 방문했고, 집에서는 과외를 하며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았습니다. 그 모든</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11:00:17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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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ilAh/251</link>
      <description>우리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조영남의 「지금」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문득 생각했다.  세월은 흐르고 사람은 변해 간다.  환경도 변하고, 젊음도 지나가고, 얼굴에는 하나둘 주름이 늘어난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사랑이다.  사람들은 오래된 부부를 보며 사랑이 식었다고 말한다.  설렘도 없어지고 연애 감정도 사라졌다고 이야기한다</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11:00:23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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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자책을 준비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ilAh/343</link>
      <description>전자책을 준비하며 오늘 남편을 다시 인도네시아로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달 전 인도네시아에서 돌아온 뒤에도 글은 계속 써 왔습니다.  그동안 써 놓은 글이 어느새 백 편 가까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글들을 하나씩 다시 읽으며 예약 발행할 글을 고르고 있습니다.  아직 인도네시아 한 달 살기 이야기도 모두 세상에 내놓지 못했습니다.  서두르지</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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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권28회,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lAh/342</link>
      <description>28회.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이다 헤어짐은 언제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떠나는 사람보다 남겨지는 사람의 마음이 조금 더 서운한 것은 아닐까.  어쩌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조금씩 혼자의 삶을 연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남편은 2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오늘 다시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함께했던 2주라는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이제 우리는 다시</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11:00:21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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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는 자와 남는 자</title>
      <link>https://brunch.co.kr/@@ilAh/242</link>
      <description>[삶] 떠나는 자와 남는 자 자카르타 공항에는 오늘도 수많은 이별이 오간다.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의 모습이 공항 곳곳에 굽이굽이 이어진다.  석별의 정을 나누며 웃어 보지만 신이 아닌 인간인지라 마음 한구석에는 서운함과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각자는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  각자도생의 길을 향해 또 다른 출발선에 서는 시간이다.  문득</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13:00:00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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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일상으로. 한달의 마무리</title>
      <link>https://brunch.co.kr/@@ilAh/229</link>
      <description># [삶]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며 어느새 인도네시아에서의 한 달 생활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처음에는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될 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살아보니 여행도 아니고 일상도 아닌 낯선 환경 속에서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한동안은 마음이 무겁고 이유 없이 우울한 날들도 있었다. 익숙한 사람도 없고</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13:00:05 GMT</pubDate>
      <author>몽연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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