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김선철</title>
    <link>https://brunch.co.kr/@@iklp</link>
    <description>언어와 문자가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경우가 있듯이 인간에게 언어는 중요한 속성입니다. 한국어, 한글, 한국어 언중에 대한 탐구와 이해를 독자들과 소통하며 도모하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4:41:0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언어와 문자가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경우가 있듯이 인간에게 언어는 중요한 속성입니다. 한국어, 한글, 한국어 언중에 대한 탐구와 이해를 독자들과 소통하며 도모하고자 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zBznW%2FbtsG7CYbt9U%2FMeotaFw0WhUjwal0cURGbk%2Fimg_640x640.jpg</url>
      <link>https://brunch.co.kr/@@iklp</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되/돼/대</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46</link>
      <description>흔히 받는 맞춤법에 대한 질문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amp;lsquo;되&amp;rsquo;와 &amp;lsquo;돼&amp;rsquo;의 차이에 대한 것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에 더하여 &amp;lsquo;대&amp;rsquo;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야 하는 형편이 되었다. 왜냐하면 &amp;lsquo;되&amp;rsquo;나 &amp;lsquo;돼&amp;rsquo;를 써야 할 자리에 &amp;lsquo;대&amp;rsquo;를 쓰는, 또는 그 반대되는 사례가 많이 목격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mp;lsquo;참되다&amp;rsquo;로 적어야 하는데 &amp;lsquo;참대다&amp;rsquo;로 적거나, &amp;lsquo;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0aTEPK7nks_DY167mn64nPPrw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2:00:02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46</guid>
    </item>
    <item>
      <title>[오버로크/오바로쿠] - 고생도 지나니 추억이더라</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44</link>
      <description>1980년대 초반까지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다녔던 분들은 대개 일본식 교복을 입었고, 교복의 가슴 위쪽에 이름표를 달았다. 그 이름표를 교복에 보기 좋고 튼튼하게 달기 위해서는 명찰집을 찾아가 &amp;lsquo;오버로크&amp;rsquo; (overlock) 기계라는 특수한 재봉기로 달아야 했다. 휘갑치기(실을 시접에 감아서 한 바늘씩 또는 두세 바늘을 섞어 가며 떠서 마름질한 옷감의 가장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cBauDF4AV1APIHNipNXn99cOp2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2:00:01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44</guid>
    </item>
    <item>
      <title>재원</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42</link>
      <description>&amp;ldquo;이번에 입사한 남자 사원들 가운데에는 특히 재원이 많다.&amp;rdquo; 이 문장에서 가장 어색하거나 잘못된 곳은? 대개 &amp;lsquo;남자&amp;rsquo;와 &amp;lsquo;재원&amp;rsquo;이 같이 쓰였다는 점이 꼽힌다. 이는 &amp;lsquo;원&amp;rsquo;(媛)이 &amp;lsquo;아름다운 여성&amp;rsquo;을 뜻하고 따라서 &amp;lsquo;재원&amp;rsquo;(才媛)이 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성을 일컫는 한자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잘못 쓰이는 말로 지적받는 &amp;lsquo;재원&amp;rsquo;(才媛)을 우리는 왜 남자에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4a9jNiLidTRoLOzSlyO5YOhsn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4:00:00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42</guid>
    </item>
    <item>
      <title>[오버로크/오바로쿠] - 고생도 지나니 추억이더라</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45</link>
      <description>1980년대 초반까지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다녔던 분들은 대개 일본식 교복을 입었고, 교복의 가슴 위쪽에 이름표를 달았다. 그 이름표를 교복에 보기 좋고 튼튼하게 달기 위해서는 명찰집을 찾아가 &amp;lsquo;오버로크&amp;rsquo; (overlock) 기계라는 특수한 재봉기로 달아야 했다. 휘갑치기(실을 시접에 감아서 한 바늘씩 또는 두세 바늘을 섞어 가며 떠서 마름질한 옷감의 가장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q0Koalry7Uc70wzQyGctUiMJ1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8:00:03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45</guid>
    </item>
    <item>
      <title>[엘레지] - 울적하신가요, 그대?</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43</link>
      <description>1950년대 말에 등장하여 서민의 애환을 주로 노래함으로써 수십년 동안 &amp;nbsp;큰 인기와 사랑을 받아온 원로 가수라면 이미자 씨가 떠오른다. 주로 부른 노래의 서글픈 곡조와 가사 때문에 그분의 별명이 &amp;lsquo;엘레지의 여왕&amp;rsquo;인데, 이런 별명의 붙은 후 같은 제목의 자전적 영화가 만들어져 1967년에 상영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역시 같은 제목의 노래가 이 영화의 주제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PmeXeymjBFKmjkdEVl2VTuus5U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22:00:17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43</guid>
    </item>
    <item>
      <title>한자로 된 나라 이름</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41</link>
      <description>우리말에서 쓰이는 나라 이름에는 국가에서 공적으로 정하여 쓰는 정식 명칭과 일상적으로 쓰는 명칭이 있다. 예를 들어, &amp;lsquo;미국&amp;rsquo;의 정식 명칭은 &amp;lsquo;미합중국&amp;rsquo;이고, &amp;lsquo;스리랑카&amp;rsquo;는 &amp;lsquo;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 공화국&amp;rsquo;이다.  우리가 쓰고 있는 세계의 여러 나라들의 정식 혹은 일상 명칭 가운데 한자로 된 것이 10개가 조금 넘는다. 여기서 한자 사용권 또는 그에 인접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E70kCbcBSV9YSB8L2xoRolzTVG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22:00:08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41</guid>
    </item>
    <item>
      <title>군인 정신을 갖추었다면 - 에프엠</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38</link>
      <description>외래 문자인 로마자를 이어 쓰면서 그것을 영어식 낱자 단위로 읽는 경우가 있다. 전문용어 또는 기관이나 단체의 이름에 그러한 것이 많다. 예를 들어 &amp;lsquo;에이엠&amp;rsquo;(AM), &amp;lsquo;비시&amp;rsquo;(B.C), &amp;lsquo;지피에스&amp;rsquo;(GPS), &amp;lsquo;유엔&amp;rsquo;(UN), &amp;lsquo;시피유&amp;rsquo;(CPU) 따위가 그 예들이다. 이러한 낱말을 &amp;lsquo;두자어&amp;rsquo;(頭字語)라 이른다. 그 말 전체를 이루는 낱낱의 말들에서 첫 글</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38</guid>
    </item>
    <item>
      <title>자모순(2)</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40</link>
      <description>지난주에 현행 한글 자모순의 뿌리 한 쪽이 훈민정음에 있음을 살펴보았다. 자음자의 순서가 제자해에서 밝힌 원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훈민정음에서 모음자는 천 지 인 삼재에 해당되는 ㆍ ㅡ ㅣ로부터 배열되었으나 신숙주나 최세진이 ㅏㅑㅓㅕ 순서로 바꾸었는데, 그 직접적인 이유는 밝혀져 있지 않다.  근대 사전들이 보인 자모순의 난맥상은 조선어학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pPfsPlE2tVCMNsmB7F0IG7ZEF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40</guid>
    </item>
    <item>
      <title>이제 흰색이 아니어도 되는 - 와이셔츠/와이샤쓰</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39</link>
      <description>정장을 입어야 하는 직장인 남성이 마침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제일 곤혹스러운 일은 와이셔츠 세탁이 아닐까 한다. 하루 한 장으로 부족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칼라에 묻어나는 땀과 얼룩은 참 처치 곤란이다. 그래서 갖추어야 하는 와이셔츠 갯수만큼 세탁비도 무시 못하게 된다. 이런 불편한 옷을 누가 고안했을까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와이셔츠의 어원은 일본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VdEKgULSPAQG64cLcYuRfWmBb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39</guid>
    </item>
    <item>
      <title>자모순(1)</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37</link>
      <description>한글이나 알파벳과 같은 소리글자들에는 자모에 순서가 매겨져 있다. 글자를 배울 때, 사전을 만들거나 찾을 때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한자나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에는 글자의 순서가 매겨져 있지 않았고 필요할 때마다 여러 기준으로 줄을 세웠다.  지금과 같은 한글 자모순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정해진 자모순이 제시되지 않았었다. &amp;lt;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MelTcS_G7P8FN4xiFQ7--21JZ8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7:00:00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37</guid>
    </item>
    <item>
      <title>이름은 하나인데 종류가 다양한 차 - 캠핑카</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34</link>
      <description>자연에서 일과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느라 캠핑을 즐긴다고 하자면 가장 기본적인 물건이 텐트 아닐까 한다. 캠핑은 숙식이 기본인데,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장비 가운데 저렴하면서도 무게나 부피가 가장 부담 없는 것이 텐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은 텐트가 불편한 구석이 없지 않다. 그래서 캠핑을 길게 즐기다 보면 다루기 힘든 텐트를 벗어나 좀 더 편한 캠핑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Dtd4yL6MW3ckAlVRiU9mRW6TK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06:00:00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34</guid>
    </item>
    <item>
      <title>한자어</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36</link>
      <description>우리말의 낱말을 몇 가지로 분류할 때 어원을 기준으로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구분을 하다 보면 &amp;lsquo;사과나무&amp;rsquo;, &amp;lsquo;아카시아꽃&amp;rsquo;, &amp;lsquo;흑백텔레비전&amp;rsquo;과 같은 이 세 가지 요소 중 두 가지 이상이 뒤섞인 낱말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을 혼종어라 이른다.  그런데 중국의 고유 문자를 뜻하는 &amp;lsquo;한자&amp;rsquo;를 품게 하여 만든 &amp;lsquo;한자어&amp;rsquo;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oYmh1QOIgq9Z4rl4hSbUXbZCx0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07:00:00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36</guid>
    </item>
    <item>
      <title>빙사탕의 단짝 - *캐러멜/카라멜</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33</link>
      <description>우연히 1935년 5월의 한 신문에 &amp;lsquo;원족에는 캬라멜과 빙사탕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amp;rsquo;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던 것을 보게 되었다. &amp;lsquo;원족&amp;rsquo;이란 소풍의 예전 표현인데, 그 당시의 소풍에서 먹는 맛난 군것질거리로 &amp;lsquo;캬라멜&amp;rsquo;(캐러멜)과 &amp;lsquo;빙사탕&amp;rsquo;(얼음 조각처럼 생긴 사탕)이 대표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amp;lsquo;캐러멜&amp;rsquo;(caramel)은 &amp;lsquo;작은 갈대&amp;rsquo;라는 뜻의 라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5IvV9_tD_2JNoo4gGsPP7i8YX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6:00:01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33</guid>
    </item>
    <item>
      <title>표기와 표현</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35</link>
      <description>간혹 이런저런 글이나 대중매체에서 &amp;lsquo;표기&amp;rsquo;와 &amp;lsquo;표현&amp;rsquo;을 혼동하여 사용하는 일을 보게 된다. 문맥에 따라서는 두 가지가 다 쓰일 수 있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명백하게 구분되어야 하는 곳도 분명히 존재한다.  &amp;ldquo;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amp;rdquo;라는 생물학적인 논쟁과 달리, 표기가 표현 다음에 생기는 것임은 부풀려 말하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게다가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bpxbd0HgPRWtMxzRJ1AeRteQs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6:00:00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35</guid>
    </item>
    <item>
      <title>범위가 모호한 색깔 이름 하나 - 카키색</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32</link>
      <description>&amp;lsquo;국방색&amp;rsquo;(國防色)이라는 표현이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이는 두 가지 색깔을 뜻한다. 그 하나는 얼룩무늬로 바뀌기 전 육군 군복의 색깔이었던 진초록색이고, 다른 하나는 카키색이다.  페르시아말 &amp;lsquo;khak&amp;rsquo;가 어원인 &amp;lsquo;카키&amp;rsquo;(khaki)는 인도의 힌두말을 거쳐 영어로 들어간 경우이다. 그 뜻은 &amp;lsquo;흙, 재&amp;rsquo;였고, 영어로 들어간 다음에는 여러 직물을 가리킴과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vO20_FjxaJ48zM4757dXYqnTb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6:00:01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32</guid>
    </item>
    <item>
      <title>콩글리시</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31</link>
      <description>우리나라 신문에서 가장 처음 언급된 유행어 관련 기사는? &amp;quot;&amp;lsquo;트랜지스터걸&amp;rsquo; &amp;lsquo;스테이크보이&amp;rsquo; &amp;lsquo;핫문&amp;rsquo;은 &amp;lsquo;콩글리쉬&amp;rsquo;&amp;quot;(바른 표기는 &amp;lsquo;콩글리시&amp;rsquo;)라는 1960년대의 기사이다. &amp;lsquo;트랜지스터걸&amp;rsquo;은 당시에 유행했던 트랜지스터 라디오처럼 쉽게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여자 친구를, &amp;lsquo;스테이크보이&amp;rsquo;는 애인은 아니나 언제든 데이트에 응해주는 남자 친구를, &amp;lsquo;핫문&amp;rsquo;은 바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oP9bjLWEISz5hkEYlKu4aGCu3L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01:00:03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31</guid>
    </item>
    <item>
      <title>군용 방상내피의 원조 - *카디건/가디간/가디건</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29</link>
      <description>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철인 가을이 완연해지면 &amp;lsquo;가을은 또한 독서의 계절&amp;rsquo;이라면서 독서 열풍이 잠깐이나마 생기곤 한다. 그런데 가을은 실은 독서뿐 아니라 운동, 휴식 등 모든 인간 활동에 적합하지 않은지. 가을이 깊어 가면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져서 장롱에 고이 넣어 두었던 긴소매 옷을 하나둘 꺼내 입게 된다. 머지않아 눈발이 휘날리는 겨울이 올 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DMYZa7Avh4aaTxBR1-vV6Nsnu4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29</guid>
    </item>
    <item>
      <title>신어, 신조어, 새말</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30</link>
      <description>&amp;lsquo;신어&amp;rsquo;는 새로 생겨난 낱말을 이른다. 낱말의 구성을 보면 &amp;lsquo;새로 생긴 언어&amp;rsquo;를 뜻할 여지가 있으나, 새로운 언어가 발굴될 수는 있어도 없다가 생기는 일은 흔치 않기 때문에 &amp;lsquo;낱말&amp;rsquo;에 국한되어 쓰인다. 이와 같은 뜻으로 &amp;lsquo;신조어&amp;rsquo;, &amp;lsquo;새말&amp;rsquo;도 존재하나 학계에서는 짧고 의미가 혼동되지 않는 &amp;lsquo;신어&amp;rsquo;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신어가 나타나는 현상은 어느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yOK3pf2C24ZyrToWZM0jyXyU_w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23:18:27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30</guid>
    </item>
    <item>
      <title>구성진 가락으로 애환을 쓰다듬던 - 트로트</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28</link>
      <description>말하자면 트로트는 극동 아시아의 블루스인데 왜, 어떤 면에서 엔카풍 음악을 엉뚱한 &amp;lsquo;트로트&amp;rsquo;로 일컬었을까?  정형화된 리듬에 일본 엔카(演歌)에서 들어온 독특한 5음계를 사용하여 구성지고 애상 어린 느낌을 주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장르를 우리는 &amp;lsquo;트로트&amp;rsquo;라 이른다. 낮추어 부르는 명칭으로 &amp;lsquo;뽕짝&amp;rsquo;이 있다. 이 음악은 일제강점기 초기에 일본 엔카의 번역 &amp;midd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sDHerpoEFCT2BflxrZBPiiIqJ_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23:02:07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28</guid>
    </item>
    <item>
      <title>성씨와 두음법칙</title>
      <link>https://brunch.co.kr/@@iklp/126</link>
      <description>2007년 대법원은 성씨의 한글 표기를 개인의 의사에 맡긴다는 취지로 당시의 호적예규였던 지금의 가족관계등록 예규를 개정하였다. 이른바 두음법칙을 강제로 따라야 했던 1996년부터의 조치를 벗어나 성씨 표기가 자율화된 것이었다. 그 결과 나(羅), 유(柳), 이(李) 등 원음에 &amp;lsquo;ㄹ&amp;rsquo;이 있는 성씨의 표기를 원음대로 고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개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lp%2Fimage%2FQiDLUi0DUgBS_YeV2oWVXb0aA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22:00:06 GMT</pubDate>
      <author>김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iklp/126</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