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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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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볍게 흩날리지만 쉽게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삶의 무게와 따뜻함이 만나는 지점을 기록하며, 첫 작품 &amp;lsquo;Flying Cotton&amp;rsquo;을 시작으로, 솔직한 마음의 결을 써 내려갑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3:31: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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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볍게 흩날리지만 쉽게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삶의 무게와 따뜻함이 만나는 지점을 기록하며, 첫 작품 &amp;lsquo;Flying Cotton&amp;rsquo;을 시작으로, 솔직한 마음의 결을 써 내려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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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7. 그늘진 능력자 - For your prese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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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병원의 간호사 직군을 채용하는 면접장.  지원자들 중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한 명 있었다. 경력직이었고, 나이는 많지도 적지도 않아 보였다. 단정한 차림새와 안정적인 태도에서는 전문성이 느껴졌다. 답변 역시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았다. 질문을 이해하는 속도도 빨랐고, 말의 흐름도 자연스러웠다.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sh-e-6M0wPBGy5JZkujFz4lmcX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11:00:00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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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6.마지막 1분의 온도 - For your consistency</title>
      <link>https://brunch.co.kr/@@ihWf/29</link>
      <description>공공기관의 전문 엔지니어를 뽑는 면접이었다. 직무 관련 질문이 이어지고 있었다.  &amp;quot;이 방에 있는 공조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지 한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amp;quot;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었는지 지원자들은 모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어떤 사람은 표정에서 당황스러움이 그대로 드러났고, 어떤 사람은 잠시 시선을 아래로 내린 채 생각에 잠겼다.  그중 한 지원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znj1vY82pSb7sgLTMZb5ilaxAW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11:00:02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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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5. 반짝이는 독, 튀는 답변 - For your balance</title>
      <link>https://brunch.co.kr/@@ihWf/28</link>
      <description>면접에 오는 지원자들은 대부분 비슷한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안에서 변별력을 찾고, 더 적합한 사람을 선별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면접위원들 역시 제한된 시간 안에 여러 지원자를 평가해야 하기 때문에 늘 고민이 따른다.  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지원자들 중에는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 면접위원의 기억에 남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caYIEfj2-wFsl8_DQ7WUGsHg-m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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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4.면접장의 유령, 낡은 편견 - For your dignity</title>
      <link>https://brunch.co.kr/@@ihWf/27</link>
      <description>면접위원으로 활동하다 보면 다른 면접위원들이 하는 다양한 질문을 듣게 된다.  지원자의 경험을 묻는 질문.갈등을 해결한 방식을 묻는 질문.직무에 대한 이해를 확인하는 질문. 대부분의 질문은 지원자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어느 면접위원의 질문은 나를 멈칫하게 만들었다.  &amp;quot;결혼 후 일은 계속하실 생각입니까?&amp;quot;  잠시 정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YWZ2Qf1mJ7-36qA57qBI_fU1lI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11:00:09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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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3. 완벽한 문장보다 중요한 것 - For your presence</title>
      <link>https://brunch.co.kr/@@ihWf/26</link>
      <description>나는 주기적으로 대학에 가서 영어 모의면접 강의를 진행한다.수업을 시작할 때마다 꼭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amp;ldquo;오늘 이 자리에서 약속 하나만 합시다.서로의 영어 실력을 평가하지 않기.&amp;rdquo;  학생들은 처음엔 웃는다.하지만 나는 제법 진지하게 다시 말을 이어간다.  &amp;ldquo;그게 오늘 강의의 약속이자, 서로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amp;rdquo;     사실 나는 영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_xUHcL1ZVPjZafNaPQRl0QQ2kQ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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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 - For your next beginning</title>
      <link>https://brunch.co.kr/@@ihWf/25</link>
      <description>면접을 보다 보면기억에 남는 지원자들이 생긴다.  대부분은유난히 인상적인 답변을 했던 사람들이거나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오래 기억에 남는 태도를 보인 사람들이다.  그 많은 사람들 중조금 더 특별한 의미로 기억에 남는 분이 있다.   그분은 환갑이 넘은 지원자였다.  평생 군인으로 살아오셨고퇴임을 앞두고 있었다.그리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새로운 직군의 자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XxpMGYZ_q2IfocsBtR0aWb85qr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1:00:02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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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2. 면접위원이 흥분하는 순간 - For your belief</title>
      <link>https://brunch.co.kr/@@ihWf/24</link>
      <description>면접위원이 흥분하는 일은 거의 없다. 면접 도중에 감정을 드러내는 경우는 ZERO에 가깝다.  우리는 차분히 앉아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듣고 평가를 한다.  그게 일이다.  그런데, 이런 면접위원들도 가끔 흥분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자존감이 높은 지원자가 문을 나설 때다.   면접이 끝나고 문이 닫히기를 조용히 기다린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나면 비로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teKRtHzTXxSpG0dXMP9Mz9JSVa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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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1. 3년의 준비, 눈물로 마침표를 찍다. - For your journey</title>
      <link>https://brunch.co.kr/@@ihWf/23</link>
      <description>휴대폰 너머로 친절하면서도 서글서글한 &amp;lsquo;안녕하세요.&amp;rsquo;라는 첫 인사가 들렸다. 목소리만으로도 호감이 느껴지는 취준생이었다.  그 친구는 공기업 입사에 여러 번 도전했지만, 번번이 서류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맞춤형 강의를 요청해왔다.  서른을 넘기고, 마음은 더 급해지고, 부모님께도 늘 죄송하다며 말 끝마다 절실함이 묻어나는 사람이었다.   서류 직무수행서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NsGurOBlcsyEO5CUkhZlAXtcwu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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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0. 용기의 Boundary-말하지 않을 용기 - For your courage</title>
      <link>https://brunch.co.kr/@@ihWf/22</link>
      <description>대학교 취업진로 심층 상담 시간에,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이 찾아왔다.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은준비한 것만큼이나구체적인 질문을 쏟아냈다.  면접 이야기를 나누던 중,나는 &amp;ldquo;면접은 결국 대화&amp;rdquo;라는 말과 함께,상대의 말에 담긴 뉘앙스를 잘 읽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amp;ldquo;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amp;rdquo; 라는 질문은조금 더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TVbHQS1HZwPRN_oQWcrmGuoUD8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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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9. 멘탈이 약해요. 같이 일하기 싫어요? - 부제: For your resilience</title>
      <link>https://brunch.co.kr/@@ihWf/21</link>
      <description>특정 기업을 분석하고자신의 인사이트를 정리해앞으로의 방향성과 플랜을 점검하는,대학교 경진대회 심사를 맡았다.  한 학생이 Self SWOT 분석을 해왔다.그중 단점란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amp;ldquo;멘탈이 약해요.&amp;rdquo;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amp;ldquo;약점으로 멘탈이 약하다고 하셨는데,&amp;nbsp;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 어떤 노력을 해보셨나요?&amp;rdquo;  많은 학생들 앞이라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XlqJuz8AjHRwp9SfIq25S8w9A5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11:00:05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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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8. 지원 부서이기는 하지만 - 직무선택의 기준 - For your awareness</title>
      <link>https://brunch.co.kr/@@ihWf/20</link>
      <description>대학 강의실에서 모의 면접이 한창이었다. 여러 질문이 오가던 중, 자연스럽게 &amp;lsquo;직무 선택 이유&amp;rsquo;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때, 한 학생이 이렇게 답했다.  &amp;ldquo;인턴 생활을 하면서, 인사팀도 정말 중요한 부서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원 업무이긴 하지만, 직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amp;rdquo;  학생은 대답을 이어가며&amp;ldquo;지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vmtZv3vu3gItIhphGNsoKHYkc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1:00:02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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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7. 이건 갈등일까, 오해일까 - For your empath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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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조직적합성에서빨간 신호를 보이는 지원자는아무리 직무 능력이 뛰어나도 뽑지 않는다.  회사는 온갖 종류의 갈등이 수시로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럼, 평범하던 사람들이입사하는 순간 갑자기 성격이 나빠지는 걸까? 물론 아니다.  회사는 누군가 잘못한 사람이 없어도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는 공간이다.  업무 기한에 맞춰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협력사의 납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fr-JmD8FYChim436pZpe8iowC6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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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6. 이 지원동기, 반칙 아닌가요 - For your sinceri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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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면접이나 자기소개서에는 &amp;ldquo;왜 이런걸 물어볼까?&amp;rdquo; 싶은, 클래식한 질문이 있다.  바로, 지원동기.  지원동기는 회사 칭찬을 잔뜩 하고, 노력을 말하고, 입사 후 각오를 덧붙인다.  &amp;lsquo;이건, 거의 국룰인데&amp;hellip;&amp;rsquo;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나도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적어도, 99%의 지원자까지는.  오늘은 그 나머지, 단 1%의 지원자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gfU3WPR0yJqwicWSpflp5R9b7L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1:00:10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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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5. 지나친 양념은 금물 - For your authentici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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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면접위원이나 실무자들은 알고 있다.지원자들의 이력서에는 언제나 &amp;lsquo;양념&amp;rsquo;이 섞여 있다는 것을.  나는 &amp;lsquo;양념&amp;rsquo;의 의미를 이해한다. 취업 시장은 늘, &amp;lsquo;있는 그대로의 나&amp;rsquo;를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념에도 성의가 있어야 한다.내가 소화할 수 없는 양념은감칠맛이 아니라&amp;nbsp;독이 된다.    내가 설계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을 때, 직무 면접을 진행한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yPk9o9xPiHqZ-64t3ROlGX68Sb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11:00: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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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4. 나침반이 없어요 - For your onse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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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 취업 심층 프로그램이었다.한 학생이, 마치 오래 준비해온 말인 듯, 단호하게 말했다.  &amp;ldquo;전공을 살릴 생각이 아예 없어요.&amp;rdquo;  그 말에 묘한 결이 느껴졌다.본인도 &amp;lsquo;대책 없어 보일 것&amp;rsquo;이라는 걸 잘 알고 있는 눈빛이었다.그럼에도 그는 전공이 너무 싫어서그저 졸업장을 위해 최소한의 수업만 채우고 있다고 했다.  하고 싶은 공부가 따로 있었고,그 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t6TBuTNuBq9ORNmJ816-Pg-CPX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11:00:00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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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3. 서류전형에서 나를 숨기는 사람들 - For your express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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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침반이 없어요 서류 전형은 사회와 처음으로 나를 마주 앉히는 커뮤니케이션이다. &amp;lsquo;나를 알아봐 주세요&amp;rsquo;라고 먼저 손을 내미는 일.  #01. 숨겨진 보물을 찾다  대학 1:1 코칭 시간이었다.한 학생이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들고 왔다.석사과정을 진행 중인 학생이었고,조심스레 &amp;ldquo;부끄럽지만 한 번 봐주세요&amp;hellip;&amp;rdquo;라며 내밀었다.  자기소개서 제목엔&amp;nbsp;&amp;lsquo;XX&amp;lsquo;예산을 받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vaHY6x5DJBwpe5P6ZXM1foG3i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1:00:01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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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2. 울지 말아요. - For your confide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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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문대에서 주기적으로 1:1 코칭을 한다.대부분은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지만,꽤 많은 경우,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된다.  &amp;ldquo;자신감이 없어요.&amp;rdquo;&amp;ldquo;다른 친구들은 벌써 많이 준비했는데,저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냥 막막하고 너무 불안해요.&amp;rdquo;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만나 온 내가 봐도 훌륭하고 성실한 학생들이었다.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N7o7oxPpj1sl5aPS-yiVFj4YTP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11:00:02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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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1. 면접위원의 펜이 멈칫한 순간, 태도의 온도 - For your t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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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면접장과 강의실, 1˚C의 차이 For your growth   나는 강의실과 면접장을 오가며 일을 한다.  면접장과 강의실의 온도는 고작 1˚C.  어느 날은 강의실에서 누군가가 성공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느 날은 면접장에서 누군가의 앞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하기도 한다.  그 1˚C 차이의 무게를 짊어지고 강의실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kuvLO7SoFBfqJ5fu3pvcIFc3ZY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11:00:02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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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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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 직장에서 만났던 입사 동기들이다.거의 분기마다 한 번씩, 빠지지 않고 만난다.이제는 안부를 묻기보다&amp;ldquo;언제 볼까&amp;rdquo;를 먼저 정하는 사이가 되었다.  오늘은 모두 반차를 냈다.점심부터 만나기로 했는데,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다는 연락들이 연달아 왔다.나도 괜히 마음이 바빠져 서둘러 집을 나섰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탓인지주차할 곳이 없어 사십 분 넘게 골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I7JODD1U7eUc2kHLlLXYyfJkN9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13:00:06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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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Flying Cotton, 비행 이후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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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Flying Cotton의 첫 회를 올린 뒤부터,내 삶에 소소한 변화가 찾아왔다.  이전에는 쳐다보지도 않던 SNS를 시작했다. 내 이야기를 불특정 다수와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처음으로 스쳤다. 아주 작은 변화였지만, 내게는 분명 처음 있는 일이었다.&amp;nbsp;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글을 주고받는 사람의 자리로. 작은 보폭으로 걷는 기분 좋은 변화였다.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Wf%2Fimage%2FOhv6jsiDdmAjD9aw5sh9gRXUg3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0:00:18 GMT</pubDate>
      <author>목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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