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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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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우울한 날들 속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무언가를 이겨내기 위해서가 아니라,그저 살아 있는 날을 기록하고 싶어서.지금 이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의 문장이 되길 바랍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2:58: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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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우울한 날들 속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무언가를 이겨내기 위해서가 아니라,그저 살아 있는 날을 기록하고 싶어서.지금 이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의 문장이 되길 바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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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과 함께 죽어가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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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로 술을 즐겨하지 않았다. 내 주량은 맥주 한 캔 정도이다. 맥주 한 캔을 마시면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심장은 빠르게 뛰고, 얼굴은 빨개진다. 친구들과 모임이 있거나 특별한 날에도 나는 맥주 2~3잔을 넘기지 않고 마셨었다. 그런 내가 한동안은 술에 빠져 살았을 때가 있다. 우울증 증상이 심했을 땐</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07:06:52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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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지 않으면 난 왜 살아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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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집 교사로 5년 동안 근무했다.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도 나를 의지하는 작은 손길들도 나에게는 행복감을 주었다. 손가락에 상처가 난 나의 모습을 보고 다음날 집에 있는 구급상자를 엄마 몰래 가방에 넣어온 아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보는 눈빛들, 토닥토닥 나의 손길에 새근새근 잠에 드는 아이, 무서운 꿈을 꾸고 낮잠에서 깨어</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10:36:28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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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가 아닌 의존 - 연인</title>
      <link>https://brunch.co.kr/@@igKm/12</link>
      <description>가정이 무너지고 우울의 시작에 들어서던 때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나는 당시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고 있었고 동갑내기 동기 선생님의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게 되어 처음 그 사람을 만났다. 장난스러운 말투, 순수한 웃음들이 자꾸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었다. 그 사람과 연락을 하게 되었고,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었다. 나는 그</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05:49:03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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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창시절의 나, 지금의 나</title>
      <link>https://brunch.co.kr/@@igKm/11</link>
      <description>학창시절의 나는 웃음이 많고 밝았다.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진 않았지만 난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했고, 주변엔 늘 친구들이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 석식시간 선생님 몰래 떡볶이를 시켜 담장 너머로 떡볶이를 받아 교실에서 떡볶이 먹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이었다. 공부하기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수업시간도 쉬는시간도 좋았다. 나는 친구들과 있을 땐 항상 웃</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10:16:13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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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amp;nbsp;&amp;ndash;&amp;nbsp;붙잡고 싶었고,&amp;nbsp;도망가고 싶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gKm/10</link>
      <description>사람은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누군가의 가족이 되고, 친구가 되고, 동료가 된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상처받기도 하고, 위로받기도 하며 하루를 살아간다. 하지만 우울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나는 그 관계들 속에서 자꾸만 길을 잃었다.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혼자인 것 같은 느낌은 점점 더 깊어져 갔다.</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06:38:31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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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 무너짐을 인정하는 순간 - 아파도 괜찮아 무너져도 괜찮아</title>
      <link>https://brunch.co.kr/@@igKm/9</link>
      <description>나는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amp;ldquo;너는 정말 밝고 해맑다.&amp;rdquo; &amp;ldquo;사랑만 받으면서 자란 아이 같아.&amp;rdquo; &amp;ldquo;부럽다. 나도 너처럼 웃음이 많아지고 싶어.&amp;rdquo; 이런 말을 많이 들으며 자라왔다. 그래서 나 역시 나를 밝고 해맑고 순수한 사람이라고 믿었다. 앞으로도 나는 늘 그런 사람으로 살아갈 거라고, 어둠과는 거리가 먼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 믿음이 무너진 건</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06:00:25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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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죽고싶었던 내가 지금은 살고싶다고 말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gKm/8</link>
      <description>이 글은 완전히 이겨낸 사람의 기록이 아니라, 아직도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있는 나의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님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앞서 말했듯이 저는 여전히 &amp;lsquo;살아가는 연습&amp;rsquo;을 하며 하루하루를 지나고 있습니다. 어쩌면 독자님께서 읽게 될 이 글은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도, 너무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우울의</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08:00:38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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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적인 감정은 전염이 빠르다  - 동생에게 동일시 되어가는 나</title>
      <link>https://brunch.co.kr/@@igKm/6</link>
      <description>부정적인 감정은 전염이 빠르다. 동생과의 애착관계가 깊은 나에게는 부정적인 감정이 더욱 빠르게 전염되어갔다.  동생이 눈물을 흘린다. 나도 눈물을 흘린다. 동생이 분노한다. 나도 분노한다. 동생이 무기력하다. 나도 무기력하다. 이렇게 난 동생과 동일시 되어갔다.   동생은 나에게 부정적인 말을 늘어놓았다. 물론 항상 그렇지만은 않았다. &amp;ldquo;언니가 있어서 다행</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11:35:24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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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해줘서 고마워 - 포기하는 용기</title>
      <link>https://brunch.co.kr/@@igKm/3</link>
      <description>동생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지 몇 개월이 지났다.약을 잘 챙겨 먹고, 엄마와 내가 곁을 지킨 덕분일까.예은이는 조금씩 기력을 되찾았다. 어느 날, 면접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서울의 큰 병원, 간호사라는 꿈.좋은 기회였지만, 엄마와 나는 걱정이 앞섰다.몸도 마음도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아이를낯선 곳에, 홀로 보내야 한다는 것이 무서웠다.</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5:57:10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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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박죽이 웃게 한 날 - 동생에게 먹고 싶은 게 생겼다. &amp;ldquo;호박죽.&amp;rdquo; 그 단어가 그렇게 반가울줄은</title>
      <link>https://brunch.co.kr/@@igKm/2</link>
      <description>동생은 매일 조금씩 말라갔다.나는 뭐라도 입에 넣여보려고 애썼고,엄마도 안절부절 못 했다.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동생의 손끝은 식탁 위에 오래 머물지 못했다. 이제 내 일상의 기준은 바뀌어 있었다.눈 뜨자마자 동생의 울음소리를 듣고,하루에도 몇 번씩 터지는 분노와 짜증을 받아내는 것.그게 &amp;lsquo;평범한 하루&amp;rsquo;였다. 그런 평번한 어느 날, 동생이 말했다.</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2:24:15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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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내 동생이 무너져간다.  - 내가 지켜줄게 언니가 옆에 있어줄게 아무 걱정 마.</title>
      <link>https://brunch.co.kr/@@igKm/5</link>
      <description>곱슬머리 말광량이 내 동생  나는 한 살 차이 나는 곱슬머리 여동생이 있다. 우리는 같은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학교를 다니는 내내 손을 잡고 등하교를 할 정도로 우린 친밀했다. 우리는 겉모습이 닮기도 하고 목소리도,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많은 점이 비슷했다. 어렸을 때 부터 쌍둥이 같다는 소리를 듣고 자랐으며 지금까지도 나는 동생과 쌍둥이처럼</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08:02:55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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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진 날로부터, 우리는 여전히 살아 있다 - 우울증으로 망가져가는 동생을 지켜보는 나</title>
      <link>https://brunch.co.kr/@@igKm/1</link>
      <description>무너진 날로부터, 우리는 여전히 살아 있다 다소 무거운 이야기일지도 모른다.&amp;nbsp;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은 어느 날 조용히 무너졌다.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남았다.&amp;nbsp;믿고 의지해야 할 사람에게서 받은 그 상처는&amp;nbsp;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amp;nbsp;나는 도망치듯 집을 떠났다.&amp;nbsp;그때는 나부터 살아야 한다고 믿었지만,&amp;nbsp;마음 한구석엔 늘 &amp;lsquo;남겨진 동생&amp;rsquo;이 걸려 있었다.</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02:27:04 GMT</pubDate>
      <author>누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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