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파도</title>
    <link>https://brunch.co.kr/@@idH9</link>
    <description>인간발달과 대상관계 이론을 토대로 인간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10:2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인간발달과 대상관계 이론을 토대로 인간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xTdVCN74hqKB7DlEBghqCZw7uXU.jpg</url>
      <link>https://brunch.co.kr/@@idH9</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찰나를 담다 - 내 안에 작은 항아리</title>
      <link>https://brunch.co.kr/@@idH9/200</link>
      <description>한밤, 목이 말라 주방에 서 있다.  찰랑거리는 물컵을 들고 문득 주방 창가를 돌아보니,  그곳에 '가을'이 있었다.    생의 반을 훌쩍 넘어버린 시간을 살다 보니 아쉬운 건 스쳐가 버린 찰나들이다.  지나간 것은 그 자리에 두고, 지금 여기의 찰나에 머물러 본다.  지금 내게 시간은 그저 흐르는 것이 아니라  문득, 멈추는 순간들이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DL5QgcBpaU0M-csPrEIkE9T_-2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23:00:35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200</guid>
    </item>
    <item>
      <title>아는 것과 만나는 것 - 그건 전혀 다른 것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99</link>
      <description>인간이 '자기로 살아간다'는 말의 깊이는 언어로 설명되는 그 너머의 무엇이 있다.  심리를 표현하는 언어는 대개 그렇다.  같은 단어여도  내가 얼마나 깊이 나 자신을 경험하는가에 따라 그 의미는 전혀 달라진다.  그래서 심리는  아는 것과 만나는 것이 다르다.  아는 것은 지식이 되지만, 만나는 것은 삶을 바꾼다.  심리학을 공부하며 종종 안다고 생각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QbHOQ9SwfHBNNzAF_oMtoxLSu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1:00:18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99</guid>
    </item>
    <item>
      <title>엄마 훈련 - 아이의 짜증 앞에서 자꾸만 무너지는 나</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98</link>
      <description>아이가 짜증을 내면 저도 같이 폭발해 버려요.   아이가 짜증을 내는 순간, 우리는 대부분 아이의 행동에 집중합니다.  '왜 저렇게 하지?''또 시작이네.''도대체 왜 저러는 거야?'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려 보면, 그 순간 아이보다 먼저 움직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 마음입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무력한가. 답답한가. 억울한가.</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4:20:09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98</guid>
    </item>
    <item>
      <title>당신의 세상은 안전한가요 - 그 세상은 엄마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97</link>
      <description>인간은 관계 안에서 태어나 관계 안에서 상처받고, 다시 관계 안에서 회복하며 성장한다.   인간의 시작은 주양육자와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아직 '나'라는 존재가 온전히 형성되지 않은 시기. 아기는 너무나도 연약하다.  그래서 아기는 먼저 자신이 태어난 세상을 탐색한다.  그 세상은, 엄마다.  세상은 나를 환영하는가. 세상은 기꺼이 나를 위해 자신을 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7Viyv3Q767KGqHcC7cbBlTmpcB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12:30:55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97</guid>
    </item>
    <item>
      <title>존중  - 그렇게 나는 나를 존중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94</link>
      <description>존중,  아주 오랫동안  이 단어는  나와 무관했던 시간이 있었다.  나는 이 단어 앞에서 지금도 살짝 심장이 쪼임을 느낀다.  내 심장이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고  말한다.  손끝에 느껴지는  잔잔한 통증.  등을 타고 내리는  찌릿한 결림.  나는 내 몸의 구석구석에 천천히 집중한다.  그리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인다.  그렇게 지금 나는 나를 존중한</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11:44:16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94</guid>
    </item>
    <item>
      <title>반응 선택 - 존재를 존중하는 마음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27</link>
      <description>상대가 말을 한다.  자연스럽게 나는  그 말을 판단하고, 평가한다.  그리고 말한다.  대부분의 말은 내가 오래 반복해 온 반응의 습관에서 나온다.  그 습관은 내가 선택하기보다  늘 하던 대로 반응하게 만든다.  물론 그 반응이 옳을 때도 있다.  그러나 많은 순간,  반응은 자동이 아니라 선택이어야 한다.  존재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지금 그에게</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27</guid>
    </item>
    <item>
      <title>세월이 내려앉아 있다 - [짤단] 아쉬움</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92</link>
      <description>어느새 내 손등엔 푸르스름한 핏줄이 툭 불거져 있다. 그 사이로 거무스름한 작은 기미 두어 개도 보인다.  세월이 손등에 내려앉아 있다.  마음은 아직인데,  육체는 세월을 거스르지 않는다.  가만히 내 손을 바라보고 있자니,  숨 가쁘게 달려오기만 했던 지난 시간들이 아쉽다.  조금 더 숨을 고를걸.  조금 더 좌우를 둘러볼걸.  조금 더 내 몸의 소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FiS2MSYhhGih4G5cac58WIK9jk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23:09:52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92</guid>
    </item>
    <item>
      <title>내 아이가 문제를 겪고 있을 때 - 시선을 환경인 부모 자신에게로</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90</link>
      <description>&amp;quot;우리 아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amp;quot;  부모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아이의 문제를 내어 놓는다.  그 아이는 어떻게  그 문제 속으로 걸어 들어가게 되었을까.  아이의 기질도 있을 것이다. 타고나게 까다롭거나, 예민하거나, 고집이 세거나, 거침이 없거나, 불안이 높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문제는 기질 만으로 다 설명되지 않는다.  환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wbMJO6UrBecP7fj2FBvx1qjrJ9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0:00:24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90</guid>
    </item>
    <item>
      <title>내 안에 네가 있다 - [짤단] 결국 우리의 이야기로 이어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70</link>
      <description>나는 세상을 느끼기보다 &amp;lsquo;나&amp;rsquo;라는 사람, 그리고 &amp;lsquo;인간&amp;rsquo;이라는 존재 안에서 느끼고 사유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인간의 내면은 정말 흥미롭다.  인간은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다.  그래서 나는 늘 사람이 궁금하다.  나에게 있는 그것을 그들에게서 본다.  그들에게 있는 그것이 어느 순간 내 안에서도 발견된다.  이 사실이 내 것에 대한 글을 쓰면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KRfCz7cCUDPy3VmFBFYg5T2j8T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06:03:18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70</guid>
    </item>
    <item>
      <title>내가 책을 읽는 이유 - 나는 때로 내 안의 무언가를 깨우기 위해 책을 읽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88</link>
      <description>나는 다독 가는 아니다.  그러나 내가 본 것, 읽은 것, 들은 것들은 이상하게도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들은 알알이 내 몸 어딘가에 새겨져 있다가,  어느 날 책의 한 줄이 그 끝을 가만히 붙잡으면 줄줄이 모습을 드러낸다.  어떤 유튜버가 말했다.  자신은 잘 잊어버리는 편이고, 책을 읽어도 내용을 오래 기억하지 못한다고.  그럼에도 그가 책을 읽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sjEDzomV6v4cE-CA2P0gYR-JY4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05:23:19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88</guid>
    </item>
    <item>
      <title>5. 너에게서 나를 본다 - 관계의 불편함 속에서 만나는 내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80</link>
      <description>멜라니와의 두 번째 만남은 내가 관계를 바라보는 눈을 한층 더 깊게 해 주었다.  관계에서 느껴지는 불편한 감정 앞에서 &amp;lsquo;투사&amp;rsquo;라는 방어기제를 한 번쯤 떠올려보게 된 것이다.  나는 문득 투사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면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드라마를 떠올렸다.  어쩌면 드라마는 투사 그 자체인지도 모르겠다.  그중에서도 드라마 〈SKY 캐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k8cM5RZN6wbzY-IiMneKxNGUe8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80</guid>
    </item>
    <item>
      <title>4. 멜라니와 두번째 만남  - 분열에 이어 투사를 만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69</link>
      <description>다시 멜라니를 만나러 가는 중이다.  오늘도 나는 멜라니를 만나는 일에 약간의 흥분을 느낀다.  지난 만남에서 그녀는 &amp;lsquo;불안&amp;rsquo;이라는 키워드에 맞추어 초기 마음과 분열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오늘은 그 불안을 견디기 위해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듣게 될 것 같다.  말하자면 불안과 방어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늦지 않으려 발걸음을 재촉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NjQOcLguZ4Ki8O_gwvv8dBZtoN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10:00:08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69</guid>
    </item>
    <item>
      <title>[상실]이 남긴 자리 - 혹시 당신도 상실을 만난 적이 있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58</link>
      <description>위니캇, 페어베언, 존 볼비의 이론을 지나오며 나는 상실을 조금 다르게 이해하게 되었다.  상실은 단순히 무언가를 잃어버린 사건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 사람이 어떻게 존재해 왔는지, 어떤 관계 안에서 자신을 지켜왔는지, 그리고 왜 어떤 감정 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었는지를 드러내는 오래된 흔적이었다.  위니캇은 사람이 누군가의 마음 안에서 충분히 받아들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ylFGJmb2lXVWQDnj4exCIVKskE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10:00:01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58</guid>
    </item>
    <item>
      <title>그럼에도 나는 성경의 무오설을 믿는다 - 1. 완전한 말씀과 불완전한 해석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87</link>
      <description>성경이 긴 역사를 지나오면서 오류가 있을 수 있음에 대해 강의하던 교수님이 계셨다.  성경은 일점, 일획도 완전하다고 믿던 내가 하나님을 조금 더 알고 싶어 신학교에서 청강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당황스러움과 혼란을 만났다.  지금도 그 순간을 기억한다.  그 강의를 들은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성경에 대해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_YR8-jW_g0mQgekSUB17vIJuJ3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10:00:05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87</guid>
    </item>
    <item>
      <title>3. &amp;nbsp;불안의 시작 자리 - 멜라니 클라인이 만난 초기 불안</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68</link>
      <description>&amp;ldquo;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amp;rdquo;  멜라니와 나는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amp;ldquo;저는 오늘 멜라니에게 불안이라는 놈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amp;rdquo;  멜라니는 &amp;ldquo;물론입니다. 문제없습니다.&amp;rdquo;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amp;ldquo;감사합니다. 그럼 먼저 제가 질문할게요.  왜 어떤 사람은 불안을 느껴도 비교적 자신을 붙잡고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6SpDHHVY5olkhnqtHuPMKKEiYp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68</guid>
    </item>
    <item>
      <title>2. 불안이라는 놈 - 멜라니 클라인을 만나러 가기 전</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64</link>
      <description>평생 나를 따라다니며 내 발밑을 맴도는 불안이라는 놈은 내 삶의 위기 때는 나를 압도하고, 내 삶이 평안한 그 시간 속에서도 나를 떠나지 않는다.  그놈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것이 혼자 하면 고약한데, 나는 그놈이 징글징글해서 떼어버리고 싶은 것을 보면 분명 그놈의 사랑은 자기 혼자 나를 사랑하는 짝사랑임이  틀림없다.  &amp;ldquo;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3AiB_2K6KX2x20xCTUt2JLvnWM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64</guid>
    </item>
    <item>
      <title>1. 자아의 경고 신호, 불안 - 프로이트의 불안 개념을 따라가며</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67</link>
      <description>초기의 프로이트는 인간의 욕망이 표현되지 못하고 막히면, 그 에너지가 불안으로 바뀐다고 보았다.  그러나 후기로 가면서 그의 생각은 조금 달라졌다.  그는 불안을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자아가 위험을 감지할 때 보내는 신호라 했다. 즉 자아가 &amp;ldquo;위험하다&amp;rdquo;라고 느끼면 불안이 먼저 일어나고, 그 불안을 줄이기 위해 억압이나 여러 방어기제가 작동한다는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KZvNKr4nflHXPyMfA4RAUI9wQl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10:00:09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67</guid>
    </item>
    <item>
      <title>[상실], 지난 삶의 값을 치르다 - 아이의 감정 앞에서 되살아난 오래된 상실</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57</link>
      <description>아이는 눈물을 쏟아내며 감정을 터뜨렸다. 그 감정은 한 번에 담기 어려울 만큼 크고 거칠었다.  나는 그것을 어떻게든 이해하려 했다. 왜 그런 감정이 생겼는지, 지금 무엇이 힘든지, 어떻게 하면 괜찮아질 수 있는지를 말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내가 말하면 할수록 아이는 더 고통스러워했다. 더 크게 거부했고, 더 멀리 밀어냈으며, 때로는 나를 향해 날 선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j2G1iNdiojJR8l8qWxRIWInFNi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10:00:01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57</guid>
    </item>
    <item>
      <title>분노를 조절하는 법 - 분노는 표현될 때 조금씩 조절되기 시작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73</link>
      <description>오늘 나는 분노라는 놈을 만났다.  며칠을 마음속에서 끓고 있던 것이 드디어 내 입을 통해 밖으로 나왔다.  물론 나는 소리를 지르지는 않았다. 최대한 목소리를 낮추었고, 톤을 조절하려 애썼다.  그러나 분명했다. 그 말은 분노였다.  그렇게 말을 하고 돌아서서 내 방으로 들어오는 순간, 갑자기 그 분노라는 놈의 정체가 보였다.  두려움.    모든 분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a_XAeU6LqAz8GQwWv59SZSRTz1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10:00:08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73</guid>
    </item>
    <item>
      <title>신이 내게 준 선물 같은 시간 - 고통 속에서 내가 선택한 나</title>
      <link>https://brunch.co.kr/@@idH9/181</link>
      <description>신이 내게 준 선물 같은 시간이다.  나는 스스로에게 그렇게 말한다.  그러자 내 안의 한편에서 곧바로 묻는다.  부모님 두 분을 간병하느라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인데, 어떻게 이것이 선물이 될 수 있어?  나는 조용히 대답한다.  맞아. 여전히 힘들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시간이고, 내 몸도 마음도 자주 무너지는 시간이지.  그러나 힘들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H9%2Fimage%2FcJXgS-DuF8lCeB3pw_FlT5Rpm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Jun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파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dH9/18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