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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enioba</title>
    <link>https://brunch.co.kr/@@idAS</link>
    <description>쉼없이 일하다 갑자기 멈춰서게 된 어른 아이. 이제서야 세상을 봅니다. 느리지만 진심으로.</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2 Oct 2026 15:19: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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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없이 일하다 갑자기 멈춰서게 된 어른 아이. 이제서야 세상을 봅니다. 느리지만 진심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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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어른이 된다. - 그래서 나도 어른이 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AS/7</link>
      <description>나에게도 엄마 아빠는 나만의 우주였다. 무엇이든 물어보면 척척 답이 나왔다. 몰라서 궁금하지 않았던 것들까지도 나는 이 두 어른을 통해 배웠다. 가끔 들려오는 싸우는 소리는 승자 없는 두 행성의 충돌처럼 느껴져, 내가 서 있을 곳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고등학교에서 전자과를 졸업한 아빠는 뭐든 만들어내셨다. 아빠에겐 나보다 나이가 많은 보물단지이자 짙</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01:33:05 GMT</pubDate>
      <author>loenio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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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모임 있을까? - 적당한 소속감과 준비물은 가벼운,</title>
      <link>https://brunch.co.kr/@@idAS/5</link>
      <description>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니지만, 정작 나만의 시간이 생겼을 때 그림을 그린 적은 거의 없다. 늘 뭔가 중요한 일을 미뤄두고 딴짓을 하는 것 같은 죄책감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방금 문득 깨달았다. 뜨개질을 할 때나 책을 읽을 때, 혹은 사람들을 만나 일상을 나눌 때는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다는 걸.  그래서일까. 평소 매일같이 들고 다니는 크로</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0:17:16 GMT</pubDate>
      <author>loenio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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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떠올리는 일 - 끝을 안다는 일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dAS/4</link>
      <description>사실 나는 언제나 죽음에 관해 생각한다.  정확히는 죽음 이후에 내 의식이 지금처럼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상상에서 시작된 허무와 두려움이다.  언제부터였을까.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유독 뾰족하게 떠오르는 그 두려움만큼은 아직도 선명하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그 사이 어디쯤의 나이였을 것이다. 그날 밤 갑자기 잠들어 있던 엄마 아빠</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0:39:25 GMT</pubDate>
      <author>loenioba</author>
      <guid>https://brunch.co.kr/@@idAS/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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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었다고 생각했던 것들 - 전깃줄 밑에서 자란 엄마, 하늘 아래에서 자라는 아이들</title>
      <link>https://brunch.co.kr/@@idAS/1</link>
      <description>처음 내 방이 생겨 뛸 듯이 기뻤던 우리 집. 모의고사를 망치고 돌아오던 날, 힘든 마음에 엄마 아빠 몰래 꺼이꺼이 울던 전봇대 뒤. 아직 아기 고양이였던 단풍이가 집을 나가, 온 동네를 뒤집어엎듯 찾아다녔던 진땀 나던 여름날. 야근이 잦던 어느 새벽, 너무 지친 눈으로 우리 앞집 창가에서 귀신을 봤다고 믿었던 순간. 그리고 이제는 아빠가 된 남편과 연애하</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loenio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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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잘하는 - 오래도록 남의 취향을 담다가, 비로소 내 마음을 담게 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idAS/2</link>
      <description>중학교 2학년 때였나. 한 무리에 속해 있던 친구였다. 둘만 남으면 절친까지는 아닌 정도의 아이.  &amp;ldquo;나랑 미술학원 가보지 않을래?&amp;rdquo;  먼저 말을 꺼낸 건 그 친구였다. 예열 없이 툭 던져진 제안에 몇 초간 정적이 흐르자, 그 아이가 한마디를 덧붙였다.  &amp;ldquo;친구 데려오면 공짜로 두 번 수업받을 수 있대.&amp;rdquo;  두근두근. 친구들에게 나는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description>
      <pubDate>Fri, 19 Jun 2026 21:00:08 GMT</pubDate>
      <author>loenioba</author>
      <guid>https://brunch.co.kr/@@idAS/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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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든 건 꽃이 아니야. - 바쁘다는 말 뒤에 숨어버린 마음의 여유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dAS/3</link>
      <description>5500걸음.  지난주 걸음수는 핑계를 댄다. 새 책 읽기, 가족 모임, 운동을 못 가 실제로 평균 걸음 수가 줄었는데 글쓰기를 시작하며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늘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도 핑계 목록에 한 줄 더해진다.  숨쉬기는 누구도 일부러 하지 않지만 걷기란 화분에 물 주기처럼 마음의 에너지를 소비해야 가능한 일.  문득 여유에 관해 생각한다. 마지막</description>
      <pubDate>Fri, 19 Jun 2026 06:20:33 GMT</pubDate>
      <author>loenioba</author>
      <guid>https://brunch.co.kr/@@idAS/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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