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고라니</title>
    <link>https://brunch.co.kr/@@icqF</link>
    <description>누구나 그렇듯 이별을 통해 몰랐던 나 자신을 발견하는 중이다. 그것도 아주 많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13:29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누구나 그렇듯 이별을 통해 몰랐던 나 자신을 발견하는 중이다. 그것도 아주 많이.</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qF%2Fimage%2FdBwOCaa2Lbu2-Sgc03vhnvC0wak.heic</url>
      <link>https://brunch.co.kr/@@icqF</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그를 사랑한 이유 - 3. 취향의 결</title>
      <link>https://brunch.co.kr/@@icqF/57</link>
      <description>우린 애써 맞추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통하는 취향이 있었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이 같았고, 흥이 올랐다가 금방 지치는 순간이나 자극적인 것보다 슴슴한 걸 찾는 입맛도 이상하게 잘 맞았다.  그의 손을 잡고 집 앞을 산책하며 쓸데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다. 포장하거나 꾸미지 않아도 괜찮은 관계였고, 그래서 나는 그와 있을 때 가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qF%2Fimage%2FdIj_Mp6EQvWPNzZMgX3aIhOm1z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19:03:25 GMT</pubDate>
      <author>고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icqF/57</guid>
    </item>
    <item>
      <title>그의 안녕을 빌어주는 일 - 결국 우리는 손을 잡을 운명이었어</title>
      <link>https://brunch.co.kr/@@icqF/55</link>
      <description>다정한 그를 만나 내 안에 많은 사랑이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애교는커녕 &amp;lsquo;사랑해&amp;rsquo;라는 말조차 오글거렸던 내가 매일 밤 사랑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것을 알려준 그에게 현실을 핑계로 손을 놓아버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나는 오랫동안, 소리 없이 붙잡고 있었다.  우리가 만든 많은 기억을 마땅히 둘 곳이 없어 괴로웠지만, &amp;ldquo;다시 만나기 전으로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qF%2Fimage%2F5B58sTE5IhPRAVqxxz5cbOsP3B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2:00:11 GMT</pubDate>
      <author>고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icqF/55</guid>
    </item>
    <item>
      <title>그를 사랑한 이유 - 2. 이해하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icqF/19</link>
      <description>그는 타인의 생각이 자신과 다르면 조용히 멀어지는 사람이었다. 고집이 있었고, 감정에 솔직했으며 자존심도 강했다. 그런 그에게 나는 언제나 예외였다. 자존심보다 우리의 관계를 먼저 생각해 주는 사람이었다.  나보다 먼저 내 기분을 읽어내며 조용히 손을 내밀어주었고, 늘 나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는 서운하거나 화가 나면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qF%2Fimage%2FBy-xDIQQKnzsQVGU00T2y0ZRPE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02:00:10 GMT</pubDate>
      <author>고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icqF/19</guid>
    </item>
    <item>
      <title>그를 사랑한 이유 - 1. 닮은 웃음</title>
      <link>https://brunch.co.kr/@@icqF/24</link>
      <description>소개팅을 나가면, 첫 만남부터 진지한 분위기와 결혼까지 생각하는 성급함이 늘 부담스러웠다. 나는 그저 말이 잘 통하고 유머코드가 비슷한지 정도만 확인하고 싶었다. 딱 그 정도의 가벼움이, 나에게 잘 맞는 거리였다.  그렇게 우연히 소개받은 그와 처음 마주 앉은자리에서는, 광대가 아플 만큼 웃기만 했다. 처음 경험하는 설렘이었다. 애써 잘 보이려는 말보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qF%2Fimage%2FZn4hyVAFS_VOXUJ6WKTVAj3Zlh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02:00:01 GMT</pubDate>
      <author>고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icqF/24</guid>
    </item>
    <item>
      <title>그게 그렇게 쉬운 일인가 - 우리의 차이</title>
      <link>https://brunch.co.kr/@@icqF/41</link>
      <description>사랑한다면서, 왜 더 빨리 와주지 못했을까. 나를 덜 사랑해서 멈춘 건 아니었을 것이다. 그저 자신의 속도대로 걸어가고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그의 말과 행동 속에서 작은 확신이라도 얻고 싶어, 나는 끊임없이 물었다. &amp;ldquo;언제쯤 안정적인 직장을 찾을 거야?&amp;rdquo;, &amp;ldquo;나랑 결혼은 하고 싶어?&amp;rdquo; 서로의 기대를 채우기 위해 시작한 사랑은 아니었다. 그저 그 사람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qF%2Fimage%2F3M9ckVH_5JX8MGuMbgT0qto34e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2:00:06 GMT</pubDate>
      <author>고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icqF/41</guid>
    </item>
    <item>
      <title>이별에도 정의가 필요하다 - 완벽주의</title>
      <link>https://brunch.co.kr/@@icqF/25</link>
      <description>매일 밤 전화를 하던 습관이 그리운 밤이었다. 보고 싶은 마음을 누르지 못하고 연락을 해버렸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도 나는 전화를 걸었을 거다.   혼자 한 이별이 아니었기에, 관계가 끝나는 순간까지도 그와 모든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다. 오해가 있으면 바로잡고 싶었다.  나의 인간관계를 돌아보면 애매하게 친한 사이는 불필요하다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qF%2Fimage%2FD5lzZEKtwAw0zxQ5ofTFmuWDFP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2:00:05 GMT</pubDate>
      <author>고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icqF/25</guid>
    </item>
    <item>
      <title>미안하지만, 전화 좀 부탁해 - 우발적 범행</title>
      <link>https://brunch.co.kr/@@icqF/21</link>
      <description>그에게 연락을 했다. 내가 먼저 말한 이별이었지만,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을 뿐이다. 무엇보다 모든 핑계 너머로, 그의 목소리가 그리웠다. 그에게 문자를 보냈고, 전화가 걸려왔다.  우리는 서로에게서 한 발짝 떨어지고 나서야, 지금 당장 자신의 가치관과 성향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단 며칠 만에 변하지 않을 상황 속에서 다시 만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qF%2Fimage%2F7yYARc9HRFOxe3ZnOsghQA6wM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4:04:37 GMT</pubDate>
      <author>고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icqF/21</guid>
    </item>
    <item>
      <title>차분하게 이별했습니다만 - 풀리지 않은 의문</title>
      <link>https://brunch.co.kr/@@icqF/14</link>
      <description>또 한 번, 그의 확신 없는 계획에 화가 났다. 영상통화 속 내 얼굴은 실망으로 가득했다. 이런 얼굴을 마주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수십 번 반복된 질문과 대답 속에 지쳐갔다. 더 이상 우리의 이야기를 예쁘게 포장하여 건넬 자신이 없어, 결국 헤어지자 말했다. 정확히 말하면 아무 말도 못 한 채 울기만 했고, 그는 이미 알고 있었다.  영상통화로 이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qF%2Fimage%2F5wTb1JjAhgi3Ipesw_Bud1LOag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02:00:09 GMT</pubDate>
      <author>고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icqF/14</guid>
    </item>
    <item>
      <title>결혼, 아직은 먼 이야기였는데 - 그때의 나 지금의 나</title>
      <link>https://brunch.co.kr/@@icqF/6</link>
      <description>그는 내가 많이 변했다고 말한다. 나는 삼십 대 중반까지 하고 싶은 일을 충분히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둘이서만 재밌게 살아가고 싶었다.   &amp;lsquo;나는 당장 결혼생각 없어. 각자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서로 응원하는 거지. 네가 뭘 하든 난 다 좋아&amp;rsquo;   꿈같던 첫 1년이 지나고 생일이 두 번쯤 지나갈 무렵, 우린 서로에게 확신이 있었다. 온도가 같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qF%2Fimage%2FTIGzEcooJdcTiA4-XWXStpBxJO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04:45:38 GMT</pubDate>
      <author>고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icqF/6</guid>
    </item>
    <item>
      <title>첫사랑, 마지막 사랑일 거라 믿었던 그에게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icqF/1</link>
      <description>그와 헤어진 지 사흘째. ChatGPT를 붙잡고 마음을 쏟아내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하지만 텅 빈 마음은 다시 찡해진다. 매일 울리던 핸드폰이 낯설 만큼 조용하다.   나는 확실한 계획과 함께 성장해 가는 관계를 원했다.그는 자신을 믿고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랑을 바랐다. 돌아보면 20대 초반의 연애는 가볍고 서툴렀다. 어린 패기에 기대어 맺고 끊음을 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qF%2Fimage%2FXHtp35_MLVBSJehbtTXMPkr35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03:26:58 GMT</pubDate>
      <author>고라니</author>
      <guid>https://brunch.co.kr/@@icqF/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