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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몽 MiMo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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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장센과 몽타주. 영화를 보고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18: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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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장센과 몽타주. 영화를 보고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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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감상이라는 흔한 취미 - 나는 어쩌다 영화를 많이 보게 되었나</title>
      <link>https://brunch.co.kr/@@iXDS/28</link>
      <description>취미가 영화 감상이라는 말은 식상하다. 간혹 다른 취미를 말할 때도 있다.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일 때나, 모임에서 말고는, 영화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내가 영화에 꽤나 많은 시간을 쓴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극장을 찾아가고, 영화를 보고, 그리고 감상평을 쓰는 그 모든 시간.  나는 어쩌다가 영화를 많이 보게 되었을까. 나의 여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RMitZfeZuGkX4SKtRY8fPeQUb5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9:00:15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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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키려 한 가치가 싸워야 할 적임을 깨달은 자들의 파멸 - ⟨지옥의 묵시록⟩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1979)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27</link>
      <description>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문제적 걸작 지옥의 묵시록은, 명분 없는 전쟁 속에서 군인들이 겪는 정신적 파열을 집요하게 조명한다.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전쟁의 수렁에 빠져, 급기야 전쟁 그 자체에 중독되어 버린 이들의 광기는 '정글'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맞물려 더욱 극대화된다.     주로 홀로 투입되어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월러드 대위(마틴 신)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FXuEQUaQ2dJu98dCydDB-NRjsz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3:00:12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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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리 달리고 달려도 닿을 수 없었던 미래 - ⟨400번의 구타⟩ (프랑수와 트뤼포, 1959)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26</link>
      <description>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청소년 앙투안의 현실은 참으로 암담하다. 학교는 억압적이고 폭력적이며, 가정에서는 무관심 속에 방치된다. 문학과 영화를 사랑하는 소년이지만, 아무도 그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는다. 점점 엇나가기만 하던 그는 결국 소년원에 보내진다.  영화의 마지막,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과거와 결별하게 되지만 앙투안은 눈물을 흘린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yG-fqk14Um2PXDwLvIDisqmSQh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0:37:02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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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브런치북을 시작하며 - 영화로운 시네필 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iXDS/13</link>
      <description>'브런치'라는 이름은 들어봤어도 자세히는 몰랐다. 꾸준히 영화 관련 글을 끄적이고 있다는 것을 안 지인이 지나가는 말로 브런치 작가를 권유한 것에 꽂혀서 바로 회원 가입을 하고 글을 작성했다. 작년에 써둔 영화 ⟨챌린저스⟩ 감상평이었다. 결말 부분이 좀 약하긴 해도 나름 마음에 들었던 글이다. 무엇보다 이전에는 왓챠피디아에 한줄평 위주로 간단하게 작성하던</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3:23:27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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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이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 ⟨석양의 무법자⟩ (세르지오 레오네, 1966)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25</link>
      <description>이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amp;mdash;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자와, 이 영화를 사랑하는 자.  스파게티 웨스턴의 걸작이자,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2008)을 비롯한 수많은 영화에 오마주 된 작품. 너무 유명해져 버린 원작이나 오리지널 스코어는 종종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영화는 차원이 달랐다. 결투 장면에서 상징처럼 등장하는 음악이 나올 때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BIQ3GVcOaF_oW4AYhlPjKINo11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2:31:01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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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dquo;사랑의 매&amp;rdquo;라는 것은 없습니다 - ⟨위플래쉬⟩ (데미언 셔젤, 2014)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24</link>
      <description>위플래쉬가 개봉한 지도 벌써 10년.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맞아 돌비애트모스관에서 다시 관람했다. 10년 전 영화임에도 세월의 흔적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더 몰입해서 보게 됐다. 세 가지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다.  1. 앤드류처음 봤을 때는 앤드류에게 큰 동정심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보니 좀 짠했다. 그는 그저 드럼을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km2BKp9tR6svI-4cC5x6hF3Sf4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2:37:48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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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야, 너두 정의 실현 할 수 있어! - ⟨12명의 성난 사람들⟩ (시드니 루멧, 1957)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23</link>
      <description>법의 목적은 범인을 단죄하는 것일까, 아니면 약자를 보호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이 영화의 핵심이다. 무죄추정의 원칙을 전제로 합리적 의심을 제기해 가는 12명의 대화만으로도 이토록 몰입감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는 점에서,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유죄임이 명백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 한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SMws8sTVSMzbT5uRdySiPdQl4R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6:18:14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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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욕망이라는 전차의 종착지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엘리아 카잔, 1951)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22</link>
      <description>이름조차 낭만적인 프랑스식인 블랜치는, 무너져가는 구시대의 모든 것을 표상한다.&amp;nbsp;그녀는 가진 것 하나 없이 겉치장에만 열중하며, 나이와 몸무게에 민감하고, 외모에 대한 칭찬이 자의식의 원동력인 인물이다. 동생 집에 얹혀살면서도 동생을 몸종 부리듯 대하고, 품위 없는 노동자 계층인 스탠리를 멸시하지만 그의 무자비한 폭력 앞에서는 비열하게 숨죽인다. 남자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pftY8aZtyZ-yxrjKho29PndM5U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5:48:11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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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낭만 - ⟨사랑은 비를 타고⟩ (진 켈리, 스탠리 도넌, 1952)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21</link>
      <description>쫄딱 망한 영화를 단 6주 만에 뮤지컬로 각색해 살려낸다는 얼토당토않은 이야기지만, 춤과 노래, 연기, 그리고 영화를 이토록 사랑하는 배우들이라면 정말 뭐든지 해낼 수 있었을 것 같다.       이 영화는 1920년대 말 할리우드,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이다. 배우들은 &amp;lsquo;전속 계약&amp;rsquo;으로 스튜디오에 묶여 있고, 모든 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AGIjVQkQw425rMA-hwLR3MlTpX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3:33:51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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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줄로 요약할 수 없는 영화 - ⟨시민 케인⟩ (오슨 웰스, 1941)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20</link>
      <description>묘한 영화다. 처음에는 이 영화가 별로였다. 지루했다. 고전 영화들 특유의 엉성함이 느껴지지 않고 세련된 기교들이 돋보이긴 했지만,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아마 &amp;lsquo;그래, 얼마나 대단한지 한번 봐보자&amp;rsquo;는 마음으로 팔짱을 끼고 관람을 시작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비판하려 할수록, 그 불만들이 영화의 주제의식과 묘하게 맞닿아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c53NEfZEKbhMkE4FSwSSt9FgrN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2:36:39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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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기관총은 막을 수 없었던 기사도라는 환상 - ⟨거대한 환상/위대한 환상⟩ (장 르누아르, 1937)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19</link>
      <description>영화의 배경이 되는 1차 세계대전(1914-1918)은 유럽에서 기사도 정신이 남아 있던 마지막 전쟁으로 평가받는다. 적군의 포로라도 같은 귀족 출신이라면 모노클을 우아하게 끼고 교양 있게 대화를 나누며 함께 칼질하며 식사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예절과 품위를 중시하던 이들이 현실에서는 무력했다. 사람들이 여전히 19세기의 사고방식에 머물러 있는 동안,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xnj3b68arZz_oP0TTSewTKj2So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0:59:37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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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위선을 맘껏 비웃어보라며 우아하게 판을 깔다 - ⟨게임의 규칙⟩ (장 르누아르, 1939)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17</link>
      <description>2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드리운 시국 속에서도 토끼 사냥에 몰두하는 부르주아들. 겉으로는 예의와 격식을 따지지만, 뒤로는 규칙 따위는 잊고 호박씨 까기에 바쁘다. 계층도, 국적도, 성별도 상관없이 별장에 모인 모두가 자유연애에 몰두하나 결혼이라는 관습도, 대서양을 횡단하는 용기도 사랑을 차지하기에는 부족하다.  인간의 허영과 위선을 풍자하는 이 영화는 관객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D56krVfOJEUfxGX_sggHv7B5w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1:36:53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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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이것이 몽타주다! - ⟨전함 포템킨⟩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1925)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16</link>
      <description>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제목. 막연히 전쟁영화일 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달랐다. 전함 포템킨은 러시아 혁명의 도화선이 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련의 선전영화다. 오데사는 흑해에 접한 우크라이나의 실제 도시.  구더기로 시작된 선상 반란, 오데사 계단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그리고 혁명으로 향하는 결말까지. 영화는 일촉즉발의 순간들을 세밀한 쇼트로 쪼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j4J4nEdqOdqW0SjzP2jrXdfm2W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1:34:52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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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상에 살아도 명성을 원하다 - ⟨코메디의 왕⟩ (마틴 스코세이지, 1982)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15</link>
      <description>⟨코미디의 왕⟩의 주인공 루퍼트 펍킨(로버트 드 니로)은 마틴 스코세이지 영화 속 인물들이 흔히 그렇듯,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망상에 사로잡힌 캐릭터다. 하지만 그 울분을 표출하는 방식은 이전 작품들과 조금 다르다.  우선, 영화가 그려내는 뉴욕의 풍경부터 달라졌다. ⟨비열한 거리⟩(1973)와 ⟨택시 드라이버⟩(1976) 속 뉴욕은 범죄자, 매춘부, 마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h7JbS1nPMM47JGVotBrE1HMyDJ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2:38:24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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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여성 성장 서사 - ⟨엘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 (마틴 스코세이지, 1974)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14</link>
      <description>수동적이고 의존적으로 살아오던 앨리스는 폭력적인 남편이 갑작스럽게 죽은 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향 몬터레이를 향해 떠난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토미는 긴 자동차 여정 내내 끊임없이 불평한다. 멀미가 나고, 토할 것 같다가 괜찮아지기도 하고, 또다시 토할 것 같다고 하더니 이내 지겹다고 말한다. 마치 앞으로 앨리스 모자가 헤쳐나가야 할 인생 여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_Ijezb1YXTX8HEhFfnk_wwJCUK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2:35:08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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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메이저 코드를 신봉하는 내 오랜 친구를 위해 - ⟨뉴욕 뉴욕⟩ (마틴 스코세이지, 1977)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12</link>
      <description>메이저 코드를 신봉하는 내 오랜 친구를 위한  마틴 스코세이지와 로버트 드 니로의 세 번째 협업작. ⟨택시 드라이버⟩(1976)와 ⟨분노의 주먹⟩(1980) 사이에 나온 작품으로, 스코세이지는 택시 드라이버의 성공에 도취되어 이 영화를 마음대로 찍었다가 처참히 실패했다. 그리고 절치부심 끝에 나온 영화가 바로 ⟨분노의 주먹⟩이라고.  스코세이지는 최악의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1jOsDHxWicMNhEw5gIc99PZ7v4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0:11:38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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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파괴적 저열함을 우아하고 고전적으로 - ⟨분노의 주먹⟩ (마틴 스코세이지, 1980)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11</link>
      <description>분노의 주먹은 ⟨택시 드라이버⟩(1976) 이후 4년 만에 마틴 스코세이지(연출), 폴 슈레이더(각본), 로버트 드 니로(주연)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로버트 드 니로가 미들급 챔피언 제이크 라모타의 회고록을 들고 와 영화화하자고 스코세이지를 설득했다고 한다. 감독은 여러 번 거절했지만, 결국 코카인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시기에 &amp;ldquo;마지막 영화&amp;rdquo;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Z0BbmEpjKn1iincs14CSmjxFdS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0:05:58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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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균열에서 피어난 웃음이 구원으로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밀로스 포먼, 1975)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10</link>
      <description>억압이 일상화된 공간에 이방인이 침입하며 희망과 자유의 가치를 일깨우는 이야기로, ⟨쇼생크 탈출⟩(1994)이 떠오르기도 했다. 익숙한 내용임에도 감동을 더욱 극대화한 건 모든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잭 니콜슨의 압도적인 열연은 물론이고, 풋풋한 대니 드비토, ⟨백 투 더 퓨처⟩(1985)의 미치광이 박사 크리스토퍼 로이드 등 친숙한 얼굴들이 반가웠다.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2VqKT-eGBXe-1B5apvFIdgpt27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0:33:24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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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미치게 하는 것은 실체가 아닌 가능성 - ⟨컨버세이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1974)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9</link>
      <description>공리주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이 고안한 감옥 구조인 파놉티콘 개념의 핵심은, 수감자들이 실제로 감시를 당하는지 알 수 없지만 감시당할 가능성만으로도 스스로를 통제하게 된다는 점이다. 미셸 푸코는 감시와 처벌에서 이 개념을 현대 사회에서 권력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해석했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amp;lt;컨버세이션&amp;gt;은 이와 같은 공포를 정교하게 구축하는 작품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ggzYb5Nm5rIi41HkjC2LkBFIV4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0:30:48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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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호한 진실과 웅장한 예술 사이에서 길을 잃다 - ⟨TAR 타르⟩ (토드 필드, 2022) 단평</title>
      <link>https://brunch.co.kr/@@iXDS/8</link>
      <description>이 영화는 커리어 정점에 선 여성 지휘자가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다 몰락하는 이야기인가? 아니면 캔슬 컬처의 조급함을 비판하며 예술과 예술가를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영화인가? 감독은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오히려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영화에서는 작곡가의 &amp;lsquo;의도&amp;rsquo;를 해석하는 것을 강조했지만, 정작 영화 자체는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DS%2Fimage%2F1ykF6UVJRXuXg5vfXTrZOcdfk9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8:35:13 GMT</pubDate>
      <author>미몽 MiMont</author>
      <guid>https://brunch.co.kr/@@iXDS/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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