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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성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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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 작은 원룸에서 지내며 다양한 AI를 써 보고, 그 단서들을 글로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22: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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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작은 원룸에서 지내며 다양한 AI를 써 보고, 그 단서들을 글로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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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시멜로, 꼭 두 개 먹어야 하나요?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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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시멜로를 15분 기다려서 두 개 먹을 수 있다 치면난 당장 하나를 먹어 치워야직성이 풀린다.  이런 나는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들을돌보지 않는다.  빨랫감을 해결하는 것부터. 오래 아파온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까지.  그래도 AI와 일할 때만큼은기다리지 못하는 성격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AI는 내가 미루더라도 기다려주고내가 AI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Ba%2Fimage%2F91rojNLJnGFFyBuawvoM0O_ExS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2:25:57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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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풍이 다가오는 순간 - 자연은 서두르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것을 이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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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 노을은 뭔가 다르다.  대구에서 서울 올라온 지 어언 1년 원룸 주변을 돌아본 거 말고는 서울 가본 곳이 열 손가락에 다 들어온다.  최근에 서울대공원을 갔다 왔는데 놀라웠다.  수많은 인파가 있는 시간대 한적한 거리가 반기는 시간대  미리 말 안 하고 깜짝 방문해도 마치 미리 준비해둔 것마냥  해 질 녘 노을은 완벽했다.  AI가 아무리 눈부신 발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Ba%2Fimage%2Fr-x2mxb_cA9-K-1ernu0L9G-o7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9:25:08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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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 프롬프트 -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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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점심, 천안의 유명한 수제비 집에서 배불리 먹고 기분 좋게 차에 올랐다.  시동을 걸고 기어를 후진으로 바꾸는 순간,  덜컹.  옆자리에 탄 분이 깜짝 놀랐다. 사실 내가 더 놀랐다.  &amp;quot;아.. 원래 안 이랬는데 갑자기 왜 그러지? 하하..&amp;quot;  옆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날 쳐다봤지만 나도 도통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으니 애써 외면한 채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Ba%2Fimage%2FfEtkx84p3xEhjjCy7aI9VZI6zJ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3:33:37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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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보다 인간이 더 잘하는 것 -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title>
      <link>https://brunch.co.kr/@@iVBa/23</link>
      <description>&amp;quot;졸리다 내일 이어서 할까?&amp;quot;  &amp;quot;작업 진행중이야? 나 이제 종료하고 자러갈려고하는데&amp;quot;  &amp;quot;내일할래 문서 업데이트만 해줘&amp;quot;  오랜 기간 동안 AI와 대화하는데도 어쩌면 AI가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을 계속 하게 된다.  '난 잠을 잘 테니 넌 일을 하거라'  한석봉이 공부할 때 어머니께선 옆에서 떡이라도 썰었는데..  남들 다 시험 전날 밤새 공부할 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Ba%2Fimage%2FU5TRaMlviHCe9tWTfs8SdNXVT-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3:00:02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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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날 -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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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글을 쓰고 나면 주변 지인들한테 공유를 한다.  &amp;quot;이번 글 진짜 잘 읽히네 너가 쓰면 뭔 말인지 모르겠던데&amp;quot;  칭찬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반응을 마주하는 나는 두 가지 고민이 생긴다.  첫 번째는 이 글은 누가 썼는가? 당연히 내가 썼지.  직접 타이핑했고 내가 소재를 골랐고 어떻게 보는 사람을 홀릴지 상상의 나래를 펼친 건 나란 말이다.  두 번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Ba%2Fimage%2FpiVMePTQKBGaSvcd4YdDL7uBBe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0:54:09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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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ㅇㅇ 한도 -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title>
      <link>https://brunch.co.kr/@@iVBa/21</link>
      <description>알트+탭 오늘 이 키보드 조합만 몇 번 눌렀는지 모르겠다.  신규 모델이 나와서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는데 심상치가 않다.  작은 창 세 개가 바쁘게 돌아가는 동안 알트+탭 하며 남은 한도를 보다 보면, 내 머릿속은 온통 이전보다 비싸졌다는 생각뿐.  하나, 둘 그리고 셋  하하. 대만족!  나의 얄팍한 지시에도 더할 나위 없는 답을 내놓았다.  &amp;quot;좋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Ba%2Fimage%2F2vdqtWqXTwnochcHjDD9JhIU1O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23:10:06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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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의 친구는 친구 - 이곳에 낯선 사람은 없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가 있을 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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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가끔 심심할 때면 구글에 검색을 한 번씩 한다.  &amp;quot;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AI가 뭐야?&amp;quot;  클로드 코드를 줄여서 클코라 부르고 사람들은 클코 사용 후기를 쓰며 갓코라고 마무리하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본다.  &amp;quot;갓코?&amp;nbsp;그 정도라고?&amp;quot;  호기심을 참지 못해 사용해보니 좋다. 그냥 좋은 게 아니라 정말 좋다.  &amp;quot;코덱스랑 제미나이도 부를 수 있어?&amp;quot;  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Ba%2Fimage%2FEJIhzLNeyTwPm3CFn2rxSUVSSO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1:47:20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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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구독 버튼 앞에서 -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title>
      <link>https://brunch.co.kr/@@iVBa/19</link>
      <description>상상. 누구나 하지만 끝은 아무도 모른다.  요즘 AI 구독 플랜들을 보다 보면 나의 상상은 끝도 모르고 내달린다.  &amp;quot;이 플랜을 선택하면 나는 이 정도의 일을 할 수 있을 테고.&amp;quot;  &amp;quot;아.. 돈을 더 내는 쪽을 선택하면 내가 상상하지 못한 무언가 있을 것 같은데..&amp;quot;  가만히 쳐다보던 '최첨단' 글자가 꿈틀거리는 찰나.  마음은 아직 갈팡질팡하고 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Ba%2Fimage%2FZjaidYcfO_veOYF0u5PM3Q_ZpO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4:11:07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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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이 났는데 프롬프트 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iVBa/18</link>
      <description>새벽 3시였습니다. 알람만 울린 게 아니었습니다. 매캐한 연기가 났고, 경찰분이 문을 부술 듯이 두드려 댔습니다. 일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래층에서 불이 난 겁니다.  &amp;quot;빨리 내려가세요.&amp;quot;  긴급한 목소리에 머리가 새하얘집니다. '어&amp;hellip; 어떡하지!?' 이 집에서 가지고 나가야 하는 게 뭐가 있지? 일단 노트북! 노트북을 챙기고, 컴퓨터 앞에 앉아, 3시</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23:00:45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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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상 배고픈 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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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덱스 이번에 새로 나온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네. 축하해. 바로 우리 덱스도 반영해주자.&amp;quot;  2026년 9월 초, 덱스에게 새 모델이 왔다는 소식을 메신저로 받고 소피에게 먼저 한 말입니다. 메신저로 항상 클로드와 코덱스의 업데이트 내용이 생길 때마다 보고하도록 설정해 두었는데,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처음 본 건 메신저이고, 그래서 새 모델을 구</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23:00:45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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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 동안 배운 것을 버리기로 결정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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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화면을 열어서 마우스로 하나 눌러 봅니다. 색이 바뀝니다. 다시 누르니 돌아옵니다.  2026년 7월의 마지막 날, 고객이 의뢰를 넣는 화면의 고르는 칸마다 그림이 붙은 버튼이 들어갔습니다. 며칠 전 아침에는 어느 화면을 보다가 소피에게 이렇게 쓰기도 했습니다. &amp;quot;이모지가 딱 예쁘네.&amp;quot;  구글 시트 셀 안에 예쁜 이미지 버튼을 넣고 싶었던 적이 있습니다.</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23:00:45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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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요. 개발자는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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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괄호 하나가 빠지면 안 돌아갑니다. 점 하나, 따옴표 하나만 틀려도 빨간 글씨가 뜹니다. 그러면 어느 줄인지 찾고, 그 줄에서 어느 글자인지 찾습니다.  2024년 여름의 저는 그렇게 일했습니다. 구글 시트와 앱스 스크립트가 주 무대였고, 파이썬으로 업무 몇 개를 자동화하는 건 한 땀 한 땀 코드 한 글자씩 보며 연습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 여름에는 회사</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23:00:44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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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완료라는데, 계약 담당자는 금액이 틀렸다고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VBa/14</link>
      <description>끊은 줄 알았던 시트가 돌아왔습니다  8월의 마지막 금요일 오후입니다. 본체 팬이 쉬지 않고 웅웅거립니다. 제 키만 한 커다란 창문이 내리쬐는 햇빛으로 방 안 전체를 데우고 본체도 힘껏 힘을 더하니 정신이 아득합니다. 하루에 찬물로 샤워를 몇 번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약 담당자분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금액은 아주 민감한 내용</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5:43:13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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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드 공부보다 중요한 것 - 정답은 아니겠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iVBa/13</link>
      <description>2003년 9월 중순, 태풍 매미가 왔습니다. 간판이 날아다닙니다. 우산이 찢어질 듯 펄럭입니다. 당시 저는 중학교 1학년이었고 가출을 했었습니다. 하염없이 걷다가 어느 주차장 바닥에 움츠려 잠깐 잠이 들었는데, 어느 노숙자 아저씨가 제 옆에 누워 있어서 깜짝 놀라 도망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 폐건물 계단에 앉아 추위에 덜덜 떠는데 이상하게도,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Ba%2Fimage%2FxvPu5djj5To88Nz2zQMRrpSmpQ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11:19:20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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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속에 규칙이 너무 많아</title>
      <link>https://brunch.co.kr/@@iVBa/11</link>
      <description>AI 팀원 한 명마다 200줄 안팎의 지시 문서를 붙여 두었습니다. 처음 나온 AI는 방향과 제한을 세세하게 적어 주지 않으면 어디로 튈지 몰랐고, 그렇게 적어 줘도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올지 의문이던 때에 쓴 문서들이었습니다. 그 문서들이 2026년 6월 1일 아침까지 그대로 있었습니다.   안녕, 나는 개발팀장 루크야  당시에는 AI가 한 번에 읽을 수</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14:04:53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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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 믿겠다던 AI에게 다시 회사 시스템을 맡긴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iVBa/10</link>
      <description>&amp;quot;널 믿을 수가 없어 소피.&amp;quot;  2026년 3월 초, 원룸 책상에 앉아 오전 6시 정각에 쓴 말입니다. 소피는 회사 시스템을 함께 만들던 AI 클로드에게 제가 붙인 이름입니다. 그런데 그 말 뒤에 저는 소피에게 설정을 고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쓰고 39분 뒤, 지금 시스템의 첫 줄이 저장됐습니다.  그 전해 여름, 저는 같은 시스템을 남에게 맡기려고</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7:48:36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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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버카페 글쓰기 인코딩, 글씨 안 깨지게 설정하는 법 - 카페 글쓰기 API로 보낸 한글이 깨질 때, multipart와 MS94</title>
      <link>https://brunch.co.kr/@@iVBa/9</link>
      <description>검색해서 오신 분을 위해 결론부터 씁니다.  증상. 네이버 카페 글쓰기 API로 제목과 본문을 보냈는데, 카페에 올라간 글이 %EC%95%88%EB%85%95%ED%95%98%EC%84%B8%EC%9A%94 같은 퍼센트 기호 덩어리로 보이거나, 한글이 �뀒�뒪�듃 같은 엉뚱한 글자로 나옵니다. 프로그램 안에서는 멀쩡한 한글인데 카페에만 올라가면 깨집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Ba%2Fimage%2FWvGr6Exf40M7CI5Lw0BE2EehdO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22:34:58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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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I와 함께하는 오류대축제</title>
      <link>https://brunch.co.kr/@@iVBa/8</link>
      <description>&amp;quot;멈췄어.&amp;quot;  챗GPT 창에 이렇게 쓰고 화면의 빨간 글씨를 그대로 붙여 넣었습니다. Exceeded maximum execution time. 다른 시트에서 고객 정보를 불러오는 스크립트가 도중에 멈춘 겁니다. 이 친구는 금세 고친 코드를 내놓았습니다. 붙여 넣고 돌렸습니다. 또 같은 자리에서 끊겼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썼습니다.  &amp;quot;오류 발생하면 다시</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9:18:08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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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히려 모르는 것이 이득인 대화</title>
      <link>https://brunch.co.kr/@@iVBa/7</link>
      <description>코드 한 줄도 모른다는 건 거짓말이었습니다.  엑셀을 모르고 일을 시작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회사를 다니면서 구글 시트, 앱스 스크립트, 파이썬, PHP, API, 통신사 게이트웨이, GET과 POST, JSON, 웹훅 같은 것들을 알게 됐습니다. 새벽 2시에 문자 한 통을 받으려고 석 달을 썼고, 5분마다 시트를 훑는 스크립트를 몇 년 돌렸습니다. 이쪽</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14:29:02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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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못 하겠다는 나에게, 회사는 남으라고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VBa/6</link>
      <description>제 생일날 친구가 먹고 싶은 케이크를 생과일과 치즈 중 하나로 고르라고 닦달한 적이 있습니다. 그 수많은 케이크 중에 선택을 못 하는 저를 배려해서 둘로 줄여 준 아주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네가 먹고 싶은 걸로'라고 말해 친구의 격분을 샀습니다.  저는 살면서 무언가를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병에 걸려 있습니다. 누가 '오늘 점심 뭐 먹고 싶</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15:28:09 GMT</pubDate>
      <author>하성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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